난 그땐 축구를 거의 보지 않았어서


뭐 득점왕 출신이네 현존 아시아 탑이네 이러길래

(그땐 지금보다 손뽕비율이 훨 높았음)


굉장히 기대를 많이하고 봤는데

장점이라는 감아차기는커녕 그냥 좆같이 못해가지고


이딴게 득점왕? 이러다가 막경기때 어시 찌르는거 보고

아 그냥 부상이슈인건가? 이러고 기억에서 지워뒀었음


그러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이번시즌 초에

한창 폼 좋을때 관련되서 기사나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니까


아 그래도 확실히 리그에서는 국대랑 다르게 잘하나보네?

이러고 궁금해서 찾아보기 시작한게 해축 입문 시작이었음


그리고 여러방면에서 두루 찾아본 결과

그냥 손뽕 하기로 했음 


젤 맘에 들었던건 꾸준히 성장하는거

그게 정말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득점왕보다 더


뭣보다 내가 딱 입문했을 시점부터

강인맘vs흥민맘 팬덤싸움 시작되면서 

손까가 비약적으로 늘었음


덕분에 말같지도 않은 억까들이 나오니까

괜히 반발심리로 손뽕마려워서 손뽕된것도 있음 ㅇㅇ


그래서 지금은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되

할 수 있는만큼 응원해주기로 함


물론 vs루턴타운때만 창민모드 기원하는걸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