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할까봐 대충 쓰는 개리그팀 25개 두줄소개

2부팀은 잘 모를 수도 있음 양해


1부-가나다순/2부-가나다순으로 설명함


한국에서 제일 연고지 넓은 구단. 전통적으로 성적이 안좋은 구단 이미지가 있다.옛날 강릉 정기전이 유명했긴 한데 지금은 별 볼일 없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매치 3실점 빡캐리한 골키퍼 이광연이 강원 U-23 쿼터니까 이광연 좋아하는 사람은 강원 추천


아마도 지금 K리그에서 가장 핫한 구단. 선수 층이 두텁거나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이정효의 전술 및 입때문에 인기몰이중

지역만 보면 대구랑 미친 듯 싸울 거 같은데 의외로 라이벌 의식이 그렇게까지 크진 않음. 경기장 관중석이 좀 안 좋다. 


모든 선수단이 현역 용사로 이루어진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구단. A~B+급 선수들은 군대 생활을 여기서 뛰는 것으로 대체한다고 보면 된다.

조직력이 안 좋고 장기 리빌딩이 불가능한데 선수단은 좋아서 1, 2군 널뛰기를 제일 많이 함. 외국에서 컬트적인 매력으로 팬층이 소수 있다


아담하고 좋은 경기장, 극단적인 선수비 후역습 전개 등으로 팬층은 확실히 있다. 물론 세드가 필두로 한 역습 일변도가 지루한 사람은 싫어할 수도?

세징야와 에드가가 정말 대단한 선수지만, 반대로 그 둘 없으면 전력이 많이 내려가는 편. 그래도 최원권 끝났으니 대체자 찾겠지


전통적으로 축구 못하는 이미지가 있어서 한동안 2부에 있었는데 하나은행이라는 주인님 만나면서 승격한 시즌에 적폐 현대가 상대로 3승 3무한 미친놈

하지만 가끔가다 강원이나 수엪같은 약팀한테 대주는 경우가 있음. 옛날에 수삼이랑 존나 싸웠다는데 지금은 좀 덜한 편


평관 존나 땡기는 구단. 서울이라는 거 하나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수삼이 2부인 지금 제일 적이 많은 구단이며 그만큼 서포터 패악질도 심하다.

GS 돈으로 박주영, 기성용, 지동원,김기동, 린가드 등 슈퍼스타 영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반대급부로 수비가 허벌창이라 몇년째 하스딱중


수원 삼성과 비교하면 근본 딸려보일 수 있지만, 3부리그부터 시작해서 성공적으로 프로 정착한 낭만 있는 팀이다.

이승우, 윤빛가람등 그리운 얼굴도 볼 수 있지만 전성기의 기량을 기대하긴 힘들다, 또 인기는 많이 없긴 하지만 여축은 대권을 다투고 있음


현재 개리그 최강팀. 스폰서도 돈이 썩어 넘쳐나는 현대가 쪽이고 감독도 ㅅㅌㅊ에 선수진들도 화려하다. 주로 같은 돈줄인 전북, 지역인 포항과 엮임

하지만 개리그에서 다 패고 다니는 위상과는 별개로 아챔에서는 생각보다 힘을 못 쓰는 편. 갑자기 말레이한테 쳐맞고 조별딱할 때도 있음


옛날에는 꽤 약팀이었는데 그래도 대구 대전 강원 광주처럼 강등 당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인천 하면 또 무고사가 리빙 레전드로 유명하다.

강등 드립을 하도 들어서 그런가 서포터 독기가 세다.물론 서울-전북-수삼 삼대장에 비하면 유들유들하지만 패 만나면 더 심해짐


서울이 병신같이 마케팅 영입을 한다면, 전북은 현대가 돈줄로 진짜 슈퍼팀을 만드려고 하는 편임. 선수단 면면만 보면 울포한테 절대 안 밀리는 편

진짜 최근 분위기 안 좋긴 한데 사실 한 번도 하위권에 가본 적이 없는, K리그 역사상 가장 솔리드하게 잘하는 팀. 얘네들은 아챔 못 가면 발작함


가깝긴 하지만 아무래도 K리그 중 유일하게 섬을 연고지로 하고 있어서 원정 체력이랑 날씨 이슈가 알게 모르게 있는 지역임

막 그렇게 쎈 이미지는 솔직히 없긴 한데 그래도 SK 돈줄이고 옛날에 2부딱했다가 회장 개빡쳐서 바로 2부 학살하고 오는 등 약팀은 절대 아님


K리그 근본 GOAT 구단. 성적도 꾸준히 잘 내고 역사도 있고 팀 이름도 팬들이 정하고 경기장 이름도 팬들이 정한 근본 구단이라 안티도 별로 없음

다만 지역적 한계 때문인지 관중 동원력은 좀 떨어지는 편. 해병대 응원이 유명하다. 진짜 포스코가 각 잡고 지원만 한다면 완벽한 구단


지금 2부에 있어서 많이 들어본 적은 없긴 한데 의외로 출범을 1부리그부터에서 했던 나름 근본 있는 팀.

그 근본 어디 안 가는지 잠깐 1부로 올라오기도 했으며 다시 강등 당한 뒤로도 계속 플레이오프까지는 가는 K리그2 수문장 역할 하는 팀


창단 자체는 13년에 했지만 프로리그로는 꽤 최근에 (2022년) 들어온 팀. 신생팀 치고 성적을 잘 내면서 돌풍을 일으켜서 2부에선 팬이 많은 편

나름 서울 근처 지역이라고 아무래도 평관 이끌기 좋은 지역인 것도 한몫함. 꽤 많이 뛰어다님


지금 2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아챔 우승 경력 있는 팀. 대우 로얄즈때는 실력 좋았고 지금도 사실 현대가 쪽 구단.근데 어떻게 구단주가 정몽규?

그렇게 물주랑 팀면 바꾸자마자 나락으로 쭉쭉 내려가더니 결국 2부의 터줏대감이 된 비운의 팀. 그래도 2부에선 나름 잘 하고 있음


울 E

서울에 있는 두 번째 구단. 안좋은 의미로 많이 유명한데 아무래도 서울이다 보니 평관은 꽤 땡기는 편. 물론 실력은 상암보다 별로다

꽤 옛날 강팀이었던 할렐루야 독수리를 계승했다고 하지만 연결점은 쥐좆만큼 있고 개신교 구단이라는 점 말고 이렇다 할 공통점은 없다


지금 2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아챔 우승 경력 있는 팀 2. 지금 인도네시아 축구의 신이 감독을 여기서 시작했고 전설의 정성룡 미드필더가 여기다.

얘는 하나은행 업고 돌풍 일으킨 대전과 정확히 반대로 물주 빠지고 시민구단 되자마자 개같이 몰락함. 근데 그 물주가 사이비라서 어쩔 수 없었지


지금 2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아챔 우승 경력 있는 팀 3. 진짜 근본 넘치고 역사 많은 구단이며, 그래서 서포터 패악질도 모든 K리그 구단중 제일 심함

사실 강한 것도 옛날이지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근본값 못하면서 정신 못차리다가 결국 올게 왔음. 제주처럼 다시 올라올지 성남 부산할지...


그냥 보면 별 내용 없지만 옛날 축구선수가 군인이 아닌 의경으로 들어가면 아산 무궁화에 배치되었고 그 아산 무궁화가 충남 아산 전신임

물론 해체 후 재창단 형태에 경찰 구단에서 시민 구단으로 싹 바껴서 전통이나 역사 계승 그런 거 공식으로 없고 평범한 2부팀이 됨...


아산 무궁화 이전에 안산 무궁화가 있었음. 별 건 아니고 군경은 연고 이전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거 때문에 여기도 해체 후 재창단한 팀이다

근데 2부에서도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음. 안 좋은 소문도 많이 들려오는 팀이라서 (돈 횡령이라던가 도핑선수 영입이라던가...)


2013년에 창단했다고 나와 있지만 안양 LG 치타스로 거슬러 올라갈 수도 있어서 코어 팬들도 많음. 지지대 더비라고 20세기에 있던 더비 아직도 함.

연고 이전 관련때문에 FC서울 존나 싫어함. 아마 수원-인천이 서울 싫어하는 거 합쳐도 얘한텐 안될 걸? 자세한 건 킹무위키로


역사는 꽤 오래됐긴 한데 굳이 말하면 리그에서는 별 볼일 없는 팀임(물론 1부리그 있을 시절에. 2부에서는 나름 중위권 유지 중임)

근데 요상하게 컵대회는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음. 아마 K리그 역사상 현역 2부가 크파컵 따고 아챔 간게 얘가 유일할 거임


최근에 생긴 클럽이라고는 하지만 얘도 안유명해서 그렇지 성남과의 악연이 있다고 한다. 물론 실력 격차는 안양-서울보다 훨씬 절망적

성남이 지금 개박았는데도 그 정도임. 그야말로 K리그2의 모든 구단 중 압도적으로 약한 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부터 세미프로긴 했는데 이제 프로된지 1년 된 신생 구단임 그래도 작년에 13팀 중 8위로 중위권 마감해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둠

창단된 지 1년되서 더 적을 이야기가 없네






축구 보는 눈이 없어서 각팀 전술을 어떻게 쓰는지, 뭐 이런 거 보단 팀이 갖고 있는 이미지나 그런거에 더 설명한 게 많네

틀린 설명 있으면 지적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