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크게 볼게 없음.

그렇다고 김민재가 수준 미달의 선수다 이런거도 아니고 걍 전술적인 약속을 지키지 못한거지.

의사소통도 한 부분이겠으나 저런 지역수비는 애초에 경기 한참 전부터 약속을 하고 들어가는거라 상관이 없음.


별개로 뮌헨은 항상 미들진의 압박 대형이 뭔가 애매함. 

물론 첫 실점장면에 제일 큰 잘못은 김민재가 튀어나간 판단이라 보겠지만, 그 전 뮐러가 대형 가지러 내려가는 상황 자체가 구렸음.

저런 상황에서 미들진은 대형 갖추기보다 압박으로 유도하는게 더 잘먹힐거라 봤고 실제로 좆알 상대로 그랬는데

뮌헨은 일단 대형을 갖춘 442에 더 집중하는 느낌? 그래서 미들진의 압박-탈압박 시퀀스가 생각보다 레알쪽이 너무 편해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