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에서는 자신의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고, 인터넷에서는 클럽을 파괴했다고 비난받는 등 무자비한 공격을 받는 포체티노.

그러나 재미있게도, 첼시의 감독이 팀을 위한 노력에서 잠시 벗어나 개를 산책시키는 것은 앞서 말한 비난의 세계와는 아예 다른 이야기에 속한다.

"아마도 팬들이 내 개를 무서워하는 게 아닐까? 왜냐면 내 개는 크거든 ㅎㅎ"

"로디지안 리지백 품종이야. 아마 거리의 팬들이 내게 친절한 이유가 그것 때문이지 않을까?"

"나는 1시간에서 1.5시간을 강아지와 함께 보내고, 그런 시간 속에서 때때로 팬들을 만나 질문을 받기도 해. 물론 난 솔직히 답하지."

"팬들은 때때로 진실과는 거리가 먼 일종의 사진, 동영상을 얻게 되는데, 그건 거짓이지."

"아마 때로는 내 말이 담기거나, 내가 슬퍼 보이는 표정이 찍히거나 그러는데, 난 슬픈 사람이 아니야. 난 많이 웃는 사람이지."

"나는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고, 연기하는 사람이 아냐. 진실되려 노력하지."

"가끔 사람들은 잘못된 생각을 하기도 하지. 그리고 만약 거리에서 날 만난다? 그럼 그들은 사랑에 빠질 거야. 특히 내 옆에 개가 있다면 더욱 그렇고 말이지."

"개와 함께 여러 장소를 걷다 보면 팬들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

"SNS에서는 '야 이렇게 좀 해!!' 라는 말을 볼 수 있겠지만, 거리에서는 정반대야 ㅎㅎ."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정말 내게 잘해줘."

"축구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더라고."

"그들은 우리의 헌신, 행동 방식, 모든 결정을 믿고 지지하는 방식에 감사함을 표하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의 지식과 경험을 더해서 더 경쟁력을 갖게 하고, 팀이 경기에서 이기도록 좁는 거야. 그게 가장 중요하지."


https://www.thesun.co.uk/sport/27670848/mauricio-pochettino-chelsea-fans-dog-scared/



멍뭉이 달려들면 개무섭게 생겻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