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눈팅만 하고 딱히 응원하는 팀도 욕하는 팀도 없었는데
걍 인터넷 하다가 생각없이 쓰니 발목 드립 같이 쳤음
아무도 안 말리고 그래서 괜찮은 줄 알고 쳤는데...
그렇게 며칠 있다가 계속 발목이 아파서
병원 가서 진료 보니까 족저근막염이라고
종아리랑 발목 물리치료 해야한다고 하길래
전기치료 하는데 석션컵이 종아리 근육을 쥐어짜면서 놓질 않더라
좀 기다리면 풀리겠지 풀리겠지 했는데
한 30초 기다렸는데 전혀 풀릴 생각을 안해서
병상 탭하면서 손들고 간호사 불러서 떼달라고 했다...
그러고 바로 다리 쥐나서 물리치료사가 와서 풀어줌
그 뒤로 일부러 농민이라 안쓰고 창민이라고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