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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피우지 못한 꽃. 마르크비비앙 푀
시티의 전 홈구장 메인 로드에서의 마지막 골을 넣었던 남자. 카메룬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연패를 이끌었던 남자. 2003년 컨페드컵 경기 도중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요절한 남자. 랑스(17)와 맨시티(23)의 영구결번인 남자.
Rest in peace.
마르크비비앙 푀에 대한 말. 말. 말.
2003년 프랑스와 카메룬의 컨페드컵 결승 시작 전 그레고리 쿠페와 앙리는 그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고, 나머지 프랑스 선수단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리그1은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08/09 시즌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프리카 선수에게만 주어지는 마르크비비앙 푀 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