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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TNT 스포츠에 따르면 테르지치 감독은 "현 상황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자랑스러움’일 것 같다. 우리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코칭 스태프, 선수들, 팀, 그리고 이 클럽이 모두 자랑스럽다. 우리의 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전방에서 너무 강력하고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난 팀을 상대로 아주 좋은 원정 경기를 보여줬다. 우리는 1,2차전 모두 무실점을 유지했고 준결승에서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이것은 믿기지 않는 일이고 뛰어난 일이다"라고 말했다. 

테르지치 감독은 "훌륭한 팀 플레이였습니다. 그게 없으면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유지할 수 없다. 불가능하다. 특히 오늘 후반전에는 클린시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크로스와 슛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현실적이다. 그래도 나는 우리가 결승전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자질을 갖춘 팀과 맞서기 위해 여기에 왔다. 팀워크 덕분에 약간의 행운도 부여됐다. 나는 내 팀과 스태프, 그리고 클럽 전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테르지치 감독은 “현재 주된 느낌은 기쁨이다. 우리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바랐다. 그러지는 못했지만 오늘 밤 승리해냈고, 이는 오늘의 승리를 더 축하할 이유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STN 뉴스(https://www.stnsports.co.kr)


제 2의 DRX 중꺾마가 나오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