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관계자는 선수 가족들을 위한 ‘공식 여행’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들은 결승전까지 직접 가야한다.


맨유의 WAGs(선수들의 부인과 여자친구)에게 이번 달 FA컵 마법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결승전 무료 여행은 축소될 위기에 처했다. 


맨유의 직원들에게는 가족 여행을 위한 여분의 티켓이 제공되지 않으며, 기존의 무료 점심이나 경기장까지의 교통편도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클럽의 1,100명의 직원들은 각각 무료 티켓 한 장만을 받을 수 있으며, 런던까지의 버스 여행에 20파운드를 기부해야(지불해야) 한다.


이 결정은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랫클리프 경이 현금 절약을 위해 긴축 시즌을 도입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내려졌다. 이는 클럽이 5번째로 부유한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결정이다. 맨유는 이전에 선수 가족들을 위해 고급 호텔을 제공하고, 독점 에프터 파티를 주최하며 큰 경기에서의 비행기 표를 지불해주곤 했다.


하지만 클럽 관계자들은 올해 결승전에는 ‘공식 여행’은 없다고 밝혔다. 그들은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소식통은 아직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보통 사람들은 백만장자들이 웸블리 여행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크게 동요하지 않겠지만, 그 부를 꿈꾸기만 하는 직원들의 상황에는 동정심이 생길 것이다. 직원들은 클럽의 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클럽은 WAGs를 위해 하비 니콜스(백화점)의 선물가방을 제공하는 화려한 하루를 마련하여 직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manchester-united-wags-lavish-freebie-32801419

진짜 아픈 소식만 들려오네 이 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