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필립스가 웨스트햄에서의 불운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맨체스터 시티로 돌아왔습니다.


28세의 필립스는 현재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시즌 마지막 날에는 맨시티와 맞붙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필립스는 맨시티에서 꾸준히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지난 1월 해머스에 합류해 유로 2024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의 자리를 굳히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이 미드필더는 3월 브라질과 벨기에와의 친선 경기에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간과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립스는 해머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에서 사실상 첫 터치로 본머스에게 골을 선물했고, 두 번째 출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골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으며 2주 후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퇴장당했습니다.


3월에는 웨스트햄이 뉴캐슬에서 3-1로 앞서고 있을 때 벤치에서 나와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홈팀의 역전극을 촉발하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웨스트햄의 유럽 진출 희망에 큰 타격을 준 4-3 패배 이후, 그는 서포터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보이는 사진이 찍혔습니다.


리즈 출신인 필립스는 훈련 도중 팀 동료의 축구화 밑창을 걷어차 종아리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머스에서 모든 경기에 단 3번 선발 출전한 필립스는 맨시티에서 재활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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