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팬들과의 관계에 항상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롭은 일요일 울브스와의 경기에서 9년간의 지휘봉을 잡은 후 작별 인사를 전할 것이다.


그는 "작별 인사를 하기가 무척 힘들 것 같아요. 저는 이곳의 모든 것을 사랑했어요. 추억과 환상적인 기억을 가져갈 거에요. 우정은 영원하죠. 시간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면 나중에야 깨닫게 될 거에요. 9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지 않아요. 우리는 모든 것을 총동원했고, 모든 것을 최대한 활용하고 최대한 즐기려고 노력했어요."


"멋지고 특별한 도시에서 상상할 수 있었던 최고의 사람들과 최고의 클럽을 만났기 때문에 그 시절의 하루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지만 이 도시의 대다수 사람들은 가능한 한 가깝게 지내고 있어요. 사람들이 저를 환영하는 방식이나 저를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에요. 제 인생의 중요한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도시의 열쇠를 쥐고 있죠. 저에게는 그에 따른 책임감이 느껴져요. 도시가 저를 필요로 한다면 저는 그곳에 있죠. 저는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할 수 없어요. 사람들이 왜 저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설명하려고 노력하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요. 우리는 그들을 정말로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이 클럽은 특별하고, 클럽은 많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의미해요. 이메일, 편지, 이 모든 것들을 제가 다 답장하게 되면 저는 2028년까지 여기 있을 거에요. 죄송해요."


"저는 마지막 경기 티켓을 정리할 수 없었어요. 많은 요청이 있었거든요. LFC TV에서 어제 저에게 편지를 읽게 했어요. 한 편지를 읽는데 눈물이 터지더라고요. 축구는 삶을 변화시켜요. 그리고 우리는 그걸 알고 있죠. 우리가 그렇게 했어요. 경험은 배우기 위해 있는 거에요. 다음 감독을 위해서도 계속 그렇게 해주세요. 그러면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우리는 아주 특별한 팬들이 있어요. 지난 9년은 그들에게 세상을 의미했어요. 그래서 정말 행복하네요."라고 덧붙였다.


https://www.tribalfootball.com/articles/liverpool-boss-klopp-it-will-be-so-hard-to-say-goodbye-4494934

이제 펩클라시코도 끝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