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계자들이 입스위치 타운의 키어런 맥케나를 만난 이후 맨유와 첼시는 새 감독을 위한 경쟁에 직면했다.


맨유와 첼시 모두 맥케나를 차기 감독 후보 명단에 올린 것이 분명해졌다. 비록 맨유가 다음 시즌에도 에릭 텐하흐와 함께할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음에도 말이다.


맥케나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레스터 시티의 엔조 마레스카와 함께 첼시가 고려 중인 세 이름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맨유가 이번 주말 FA컵 결승전 이후 감독 교체를 결정할 경우를 대비해 맥케나와 초기 접촉이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복잡하게 펼쳐지고 있다.


맥케나는 포체티노, 투헬, 프랭크와 함께 맨유의 차기 감독 4인 후보군에 합류했다.


지난 주 맥케나 측 대리인은 맨유의 새로운 CEO 오마르 베라다,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를 만나 맥케나가 맨유의 1군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맨유는 본지의 연락을 받았을 때 코멘트를 거부했다.


맨유는 FA컵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전까지는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고 맨시티전 이후에 시즌을 검토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입스위치는 맥케나가 팀에 잔류해 프리미어리그를 이끌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7/13142093/kieran-mckenna-manchester-united-meet-with-representatives-of-ipswich-boss-amid-chelsea-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