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프닝은
https://arca.live/b/projectmimir/108833320?p=1
이거 읽으시면 대충 알게 되실거 같고
본의 아니게 담배먹은 챈럼 광고를 두번 하게 됐는데
기습능욕당한 챈럼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모고썰을 좀 풀자면
5모때 국어랑 영어는 안정적으로 방어를 했고
드디어 탐구가 쌍으로 22를 띄우면서 목표를 달성했음
수학이 한끝차이로 2등급으로 내려가긴 했는데
당시 5모 수학이 끔직하게 어려웠던 점+덕분에
시험 초반부터 막히면서 멘탈이 아예 나가버려서
사실 3등급까지 예상하고 아예 던졌는데 2등급 방어한건 매우 고무적이라고 볼 수 있었음
문제는 6모때 터졌는데
5모때 22를 띄우고 해이해진 나머지 탐구를 유기했더니 등급이 제대로 운지해버렸고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수학마저
전날에 긴장이슈로 새벽 3시에 자는 미친짓을 벌이면서
컨디션 붕괴, 이후 마킹도 날리면서 2등급 초반으로
초특급 운지했음(그와중에 국어는 방어함)
결국 쌤한테 대판 깨지고
7모때까지 수학 백분위 97이상+탐구 2합 5 원복 못시키면 한달 교실 청소빵 하기로 베팅을 걸었음
사실 저 베팅을 건건 5월에 공부를 너무 안해서
저렇게라도 걸면 공부를 좀 할거같아서 건거긴 함
쨌든 만나서 반갑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