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생신이라서 회 사먹음
존맛탱
노량진에서 한두다리 건너서 아는 곳인데
비싸긴 한데 돈 안아까움
그리고 누나가 최근에 선물받았다던
12년산 샤도뭐시기레반도프스키
와알못이라 아무튼 우리가 사먹기엔 비싼거겠지
솔직이 알못이라 뭐가 맛있고 좋은지 하나도 모르게씀
난 회를 먹는 상황에선 생맥주나 싸구려 화이트와인이 더 맛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가족들끼리 주말을 보내고 오니까 존나 피곤하지만
그래도 괴로운 세상과 분노의 주중을 보내는 가운데
이런 기분 한번씩 내려고 하루하루 더 살아가는데스...하면서 사는거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