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완장 월급 관련해서 문의했다가 1차 합격받고 면접보러 갔는데 찍힌 주소로 갔더니 건물이 되게 으리으리했음



로비 1층에서 종축챈 면접보러왔는데요..하니까 정장쿨뷰티미소녀(호시노 닮음)가 몇층으로 가시면됩니다 해서



엘베타고 올라오는데 층마다 한번씩 이름들어본 챈들 이름이 적혀있더라



종축챈하면서 기다리다가 완장들이 들어왔는데 갑자기 다들 옷을 전부 벗기고 카메라보면서 자기소개를 시킴



혹시나 카페나 여초서 보낸 첩자가 아닌지 신원확인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온몸 구석구석을 살피고 심지어 면접 내내 로터를...



또 완장은 혐짤에 내성이 있어야 한다고



아이트래커랑 심박수 측정기 등등 부착하고 카스 하나씩 보여주면서



누가 더 오래버티는지, 압박 혐짤 면접 보는데



확실히 완장들은 다르긴 한게 진짜 흉악한 혐짤을 보고도 안색하나 안변하는 건 물론이고



심지어는 흥미롭다는 듯이 자기 핸드폰에 저장해가는 애들도 있더라



좀 오래버틴다 싶으면 고어나 참수짤부터 시작해서



이게 인류의 심연이구나 싶은 짤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는데



보통은 거기서 대부분 탈락함



여기까지 오면 초임 완장들도 안색이 슬슬 변하는데



2년 이상 완장했다는 면접관들은 진짜 표정변화 하나 없이 체크하더라



나랑 같은 짤을 보고있는게 맞는건가...? 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로 평온했음



마지막으로 종붕이들 생일에 종종 펠라도 해줘야한다고 스크류바 얼마나 빨리 빨아서 먹는지 시간 측정하고...



비틱글, 좆목질, 글카스 모음집, 승필이 개소리 모음집 보면서 간단하게 혈압 측정하는데



진짜 고참 완장들은 카스가 뭐가 나오든 혈압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게 ㄹㅇ 경이로웟음....



그중 한명은 할카스 나오자마자 화면에 사정하더라...



그리고 하루종일 자리 비우면 안된다고



물 2L 마시고 화장실 오래참기, 잠 오래참기, 딸 3초안에 치기 등등 힘든 면접이였음.



그나마 쉬는시간엔 신두형 보여줘서 살겠더라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같은거나 질의응답시간(pussy's responce time) 갖고 끝났음



아... 이래서 월급 500씩이나 받는구나 싶더라



지금 완장들 ㄹㅇ 대단한 사람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