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바디로 DD만 갈기던 뉴비였는데 슈바인슈타이거 영입하고 인생이 달라졌다"





크로스 아무데나 올리고 슛 찍찍 싸고 했는데,



"FA 슈바인슈타이거 OWNER" 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를 위해 스스로 노력하려고 한다.



방금도 이적시장에 홍철 금카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내 계정에 버리고왔다.



피린이때는 슈챔은 커녕 유망주 1부 같은 찐따 눈도 못 마주쳤는데 이제는 현질할 때도 큰 소리로 박정무 욕하고,



편의점, 이적시장에서도 호날두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 FA 슈바인슈타이거 OWNER "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선수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