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38경기 하다 보면 1경기 쯤은 질 수도 있기는 한데

그 질때의 이유가 궁금한 거임


프로선수, 감독들이라고 월급받는 놈들이 '아 이번 시즌 얘네한테 져도 우승권 안정권이니까 대충함~' 이 지랄 할 리는 없을 거고


대충 생각했을 때 나오는 게


1. 2위팀이나 3위팀같은 강팀 원정에게 패배

2. 박싱데이나 선수 체력 안배로 주전 쉬게 해줬는데 웬 중위권~강등권 팀이 이 악물고 나옴

3. 팀 입장에서는 평범한 vs중위권인데 그 중위권 입장에서는 패배가 용납 안되는 씹라이벌전 (리즈vs맨유 같은거)

4. 강등권 상대팀 원정 갔는데 이번 경기 지면 강등이라 스타디움에서 지옥이 펼쳐짐

5. 중간 이적 시장 끝난 후 팀 캐미스트리 개판



등등 더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