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눈치 본 적도 많고, 솔직히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김민재: 녹음해서 공개해 봐. 칼로 니 구단, 씨발년아, 아우디컵 찢어서 진열장에...

손흥민: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그러고 삽니까? 지금 최고의 자리에, 나폴리 주전, 최고의 자리, 5000만 국민을 아우르는 국대 아닙니까? 형도 하나 포용을 못하는 사람이 무슨 국민을 아우른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응?

김민재: 야 이 씨발년아.

손흥민: 나는 너처럼 욕 안 해.

김민재: (잡음)

손흥민: 아니 이렇게 욕하려고 전화했어요?

김민재: 칼로 쑤셔가지고...

손흥민: 우승이 이렇게 무서운 거야? 트로피가 그렇게 좋은 거냐고! 응?

김민재: (잡음)

손흥민: 얼마나 나폴리에 가서 우리 욕을 했으면... 응?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