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명의 작은 나라 페로제도의 클럽 "클라스비크"


챔스 예선 1,2차전에서 헝가리 챔피언 페렌츠바로시와 스웨덴 챔피언 헤켄 뚝배기 깨고 올라오는 대이변을 연출


이제 3차전 노르웨이의 챔피언 몰데만을 남겨놓고 있고, 이 팀을 이기면 챔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놀라운 것은...



이미 홈에서 몰데를 팼다는 점!


물론 2차전 원정이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아무래도 많이 힘든 싸움이 될 듯으로 보인다)


만약 이기면 진짜 역사상 최대 이변이 되는 거다!


바로 오늘 8월 16일 오전 2시에 경기가 있으니... 이 작은 나라 작은 팀에 많은 관심을


참고로 얘네 홈구장 수용인원이 2500명이고 연고지 인구가 5000명이다


(수정) 16일 새벽 2시에 몰데 홈에서 열린 경기는 아쉽게도 2대0으로 클라스비크의 패배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클라스비크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본선 진출권을 확정지으며 페로제도 최초의 유럽대항전 진출 클럽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