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제로 관절이 뻑뻑한건지 도색이 문제였는지 몰라도 한번 부러진 곳이 아작났길래 겸사겸사 부품 부러지면 어캐 수습하는지 알려줘야겠다 생각함.

일단 다이소에 파는 클립 좀 길게 잘라두고

원래 손목 관절과 비슷한 두께의 런너를 자른 뒤

거따 클립이 들어갈 구멍 뚫음. 당연히 손쪽과 둥근쪽도 뚤려있음

먼저 손쪽에 순접을 바르고 클립을 박은 뒤

손목을 순접바르고 클립박고

둥근 관절을 박은 뒤 삐져나온 곳을 처리함

이 후 대충 저먼 그레이를 칠하면 원래 손과 티 별로 안남

손목이 멀쩡해졌지만 어째서인지 라이플의 손잡이가 헐겁고 용산 전시 때 액선베이스 앞부분이 사라졌다는걸 이때 눈치챔. 없어서 계속 기우는 중인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는 미래의 내가 알아서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