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예호면 아크릴 도색인데 먹선은 에나멜 도료를 사용합니다. 아크릴 도장은 에나멜 용제에 반응하지 않아서 걱정하시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마감제는 뿌리고싶은거 뿌리시는거예요. 
유광은 겉면을 매끈하게 만들어서 반짝이는 효과를 주고
무광은 거친 입자를 뿌려서 광의 반사를 죽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작례 보시면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마감하시면 될 것 같아요

페엑으로 먹선넣는거면 닦을때 에나멜신너로 닦으셈
얘도 신너라 반응을 안하는건 아닌데 진짜 빡빡닦아야 반응하는거라
그리고 마감제는 본인이 광이 없는게 좋으면 무광으로 하고 
광이 번쩍번쩍나는게 좋으면 유광으로 하는건데 
붓도색이여도 마감제는 상관없을꺼임 어짜피 무광도료위에 유광마감을 뿌려도 유광됨
그리고 붓도색은 충분히 건조하고 마감제를 뿌리는걸 추천함

내가 도색할땐 도색->마감->먹선->데칼->마감순으로 했었음

유광마감은 표면이 매끈해지고 무광마감은 표면이 거칠어짐
때문에 데칼은 갓 유광마감을 한 표면 위에 가장 잘 올라감
그래서 나는 프라이머 - 밑색 - 유광마감 - 먹선 - 데칼 - 무광마감 - 메탈릭 순으로 작업함
근데 이건 뭐 취향차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