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메탈빌드로 발매한

저스티스 건담입니다.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메탈빌드식 리파인의 수혜를

잘 받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이전에 리뷰한 프리덤과 같이 하체로 갈수록

얇아지는 형태가 시드 시리즈인 저스티스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백팩을 장착하지 않았을 시

머리는 메탈빌드답게 멋지게 잘 뽑혔다고 생각하는데

페이스 가드 양옆의 덕트가 많이 생략되어서 

인피니트 저스티스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어깨가 열리는 기믹이 있으며

사이드 스커트 내부에 빔 사벨을 넣어두기에 

수납용으로 전개기믹이 있습니다.

장딴지 뒤쪽의 스러스터는 가동됩니다.

관절 구조는 메탈빌드 프리덤과 같아서 가동률도

거의 비슷합니다.

파툼은 전용 스탠드가 있어 교체하여 베이스에

세울 수 있습니다.

크기도 큰데 저스티스를 위에 태울 때에는 연장기믹도

사용해 말그대로 SFS다운 면모가 강조되었습니다.


상부의 작은 날개가 가동하며 윙 바인더는 2중 관절로

크게 가동합니다.

후면부의 스러스터와 커버는 개폐기믹이 있습니다.

파툼을 세운 상태로 저스티스에 장착할 때를 위해

선단부는 연장기믹이 있으며 빔포에는 가동기믹이

있으며 양 끝의 발칸은 회전이 됩니다.



루프스 빔 라이플은 프리덤과 완전 동일 조형에

도색만 다르게 되어있는 사양입니다.

저스티스도 파툼의 무게가 상당하다보니 파툼을

세운 상태에서 베이스에 올릴 때에는 프리덤처럼

별도의 전용 베이스 조인트가 있습니다.

라케르타 빔 사벨도 프리덤과 동형으로 수납 위치와 

도색외의 차이는 없습니다.





암비덱스트러스 할버드 모드도 마찬가지로 있으며

이쪽도 별도의 연결된 사양이 제공됩니다.

양 어깨의 밧셀은 부품 교체 없이 전개해 손에 쥘 수

있으며 이펙트 파츠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파툼에 저스티스를 태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발바닥에 전용 고정 조인트가 들어가는데 이쪽은

사용하면 저스티스의 자세가 미묘해져서 포징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파툼의 뒤쪽에 메탈빌드에 포함되는 무장 거치 

보조용 스탠드를 끼울 수 있는 조인트가 있어

스탠드를 이용해 저스티스를 세우는게 

포징할 때에는 더 용이합니다.

대신 이쪽은 저스티스의 무게를 잘 견디진 못해서

안정적이지는 않습니다.



프리덤과 세트로 전시하려고 구매했던지라

프리덤과 함께 촬영해봤습니다.


"아스란 자라, 저스티스 나간다!"


메탈빌드 저스티스 였습니다.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메탈빌드의 리파인을 

잘 받으면서 훌륭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이쪽은 프리덤과 반대로 헤드 스타일이 원작과는

다소 거리감이 있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파툼이 대형화되면서 존재감이 막강해서 이쪽에서

주는 박력도 상당합니다.

프리덤과 짝을 맞춰두니 만족스럽네요.

저스티스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