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신이라는 애가 칠칠치 못하게 저 귀한 성수를 아깝게 그냥 길바닥에 뿌려버리네?...

푸리나의 성수 세례를 기다리던 사람이 한 둘이 아닐텐데 당연히 책임을 져야겠지? 이미 흘린 물은 어쩔 수 없으니 급한대로 성수를 잔뜩 머금은 바지라도 벗어서 사람들한테 기증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