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파트1>

“일어날 시간이야!” 줄리의 어머니가 소리쳤다. “ 한 시간 안에 떠날거야!”

천천히, 줄리는 깨어났다. 두뇌가 서서히 돌아가기 시작한지 1분 정도 만에 그녀는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기억해 냈다. 그들은 300km나 떨어진 그녀의 조부모님의 집에서 긴 주말을 보낼 예정이다. 줄리의 조부모님은 모든 종류의 동물들과 근처에 숲이 있는 큰 농장에서 살고 있다. 아무도 근처에 살지 않아서 조부모님들은 그들이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을 가지고 있다. 조부모님이 그곳에 살게 된지 수 년, 그리고 그들이 지나가는 길에 몇 시간 방문한지도 수 년이 지났다. 어릴 적 염소들과 놀고 옥수수 밭에 아지트를 만들었던(금지되기 전에) 기억이 그녀의 머릿속에 밀려왔다. 그녀의 방광이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고 신호를 줄 때까지.

줄리가 침대에서 일어나서 복도를 걸어 내려가자, 그녀의 어머니가 여동생 캐시를 격하게 안고 있는 것이 보였다. 캐시의 밑에는 완전히 젖은 캐시의 파란 파자마가 있었다. 또 캐시가 침대에 오줌을 쌌다. 줄리는 이것에 관련하여 캐시를 놀린 적은 없었다. 사실, 그녀도 결코 그녀의 여동생만큼이나 심하지는 않았지만 한때 같은 문제를 겪곤 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1년동안 깨어있거나 자는 동안 오줌을 지린 적이 없다. 비록 19살이 자랑스러워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될까봐 두려워하는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의 성취처럼 느껴졌다. 이것이 그녀에게 여름 이후에 대학에 가서 그곳에 머물겠다는 자신감을 주었다. 반면에, 캐시는 결코 실금 버릇이나 어머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지 않은데, 심지어 그들의 어머니는 2달 전 캐시가 17살일때 일주일 연속으로 야뇨를 하지 않자 케이크를 사오기도 했다. 바로 그 날 캐시가 오줌을 싸기는 했지만. 그 정도면 줄리가 12살 정도였을때의 레벨이다. 여전히, 그녀는 캐시가 그 일을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캐시는 야뇨에 더 익숙해졌다. 그때 이후로 캐시는 18살이 된 지금까지도 연속으로 젖지 않은날이 일주일에 가까워진적조차 없다.

줄리는 그 장면을 지나쳐 화장실에서 그녀의 방광을 해방시킨후 샤워를 했다. 그리고 다시 방에 돌아가서 분홍색 파자마와 팬티를 벗어두고 어제 고른 깨끗한 옷을 입었다. 그녀는 빨간 팬티와 브레지어, 파란색 찢어진 청바지와 흰색의 널널한 셔츠를 올스타로 입었다. 그녀는 마르고 키가 작은 편이지만 그녀의 여동생보다는 살짝 키가 컸다. 그녀는 웨이브가 있는 빨간 머리를 그녀의 어깨 밑 10cm까지 기르고 있었다. 원래 그녀의 머리는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검은색인 반면, 그녀의 여동생은 어머니의 금발 직모를 가지고 있었다.

아침에 줄리는 그녀의 아버지처럼 신선한 오랜지 주스와 큰 머그잔으로 커피 한컵, 그리고 시리얼 한 접시를 먹었다. 줄리는 작년부터 커피를 마시기 시작해서 벌써 커피에 사로잡혀 있었다. 얼마 있다가 줄리의 어머니 및 여동생이 합석했다. 캐시는 주름있는 검은 치마를 입었고, 윗옷으로는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는 옷을 입었다. 캐시는 빠르게 주스를 죽 들이키고 시리얼을 먹었다(시트를 깨끗하게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제 거의 떠날 시간이었다.) 그들은 트렁크를 실었고 갈 준비를 마쳤다. 전통적인 가족 여행이 늘 그렇듯이 부모님이 앞에, 줄리와 캐시는 뒷자석에 앉았다. 반쯤 가서 한번 멈출 계획하에 여행은 대략 4시간이 걸릴 계획이었고, 소녀들은 무언가 시간을 떼울게 필요했다. 수 시간동안 휴대폰만 보는것보다는 조금 더 나은 걸 하기 위해서 캐시는 손바닥 크기의 콘솔을 가져왔고, 줄리는 책을 읽었다.

약 한 시간이 지난후, 줄리는 완전히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그녀 주위에서 일어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되었다. 그때 갑작스런 브레이크가 그녀를 빠져나오게 했다. 별것은 아니었고 금방 다시 책을 읽게 되었지만, 줄리는 그 순간 무언가를 눈치채게 되었다. 줄리는 그녀의 방광에서 찌르르르하는 아픔을 느꼈다. 아침식사로부터 온 액체와 책을 읽으면서 무의식중에 마신 물이 방광에 채워지고 있었고, 이제 줄리는 자신의 욕구를 깨닫고 다리를 꼴 필요성을 느꼈다.

줄리는 계속해서 책을 읽었지만, 화장실에 대한 욕구가 그녀의 머릿속에 계속 남아 있어 책에 완전히 집중할 수 없었다. 그녀는 요의에 대해 잊어버리고 단어들이 묘사하는 세상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하지만 15분 후 압력은 현저히 증가했고, 줄리는 그녀의 한 손을 다리에 넣어서 압력을 낮추어야만 했다. 이것이 독서를 더욱 힘들게 했고, 또다시 10분이 지나자 줄리는 전혀 책에 집중할 수 없게 되어 책을 그냥 치워버렸다. 그녀는 점차 절박해졌고 조만간 해방해야 함이 명백해졌다. 일반적으로 그녀는 이 시간에 학교에 있거나 집에 있었을 것이므로 그런 아침식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금 그녀는 원한다고 자유롭게 화장실에 갈 수 없었고 줄리는 이러한 상황에 전혀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다.

"첫 휴식까지 얼마나 걸려요?" 그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물었다.
"30분 조금 더 걸려." 어머니가 대답했다.
'30분보다 길게라니, 내가 그때까지 참을 수 있을까?' 줄리는 꼼지락거리며 생각했다. '참아야해. 더 빨리 멈춰달라고 요구할 수는 없어. 그건 너무 부끄러울거야, 특히멈출때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은.' 멈춰달라고 부탁하는건 그녀의 선택지에 없었다.
"음, 조금 더 일찍 멈출 수 있어요?" 줄리의 왼쪽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 살았는지도 모른다. 캐시는 이미 콘솔을 치워 두었으며, 치마 아래에 손을 넣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캐시도 명백히 화장실에 가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허니, 우리 거의 다 왔으니까 조금만 더 참아" 그녀의 어머니가 말했다.
"하지만 전 정말 오줌누고 싶어요!" 캐시가 말했다.
"30분 정도는 더 참을 수 있잖니, 출발하기 전에 화장실에 가지 않았니?"
"...아뇨, 까먹었어요" 캐시가 머리를 저으며 대답했다.
"그래, 그럼 참아야겠구나," 그녀의 아버지가 핸들 뒤에서 엄격하게 말했다. 그는 여태까지 여행 중 자주 멈추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이제 줄리와 캐시도 컸으니 계획된 휴식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줄리는 한숨을 쉬었다. 만약 그들이 그녀의 여동생을 위해서 세워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명백히 그녀를 위해서 세워주지도 않을 것이다. 그녀는 책을 치우고 양손을 그녀의 다리에 넣은 채 창 밖을 보았다. 그녀가 캐시를 힐끗 보니, 그녀의 여동생은 꾸준히 다리를 움직이며, 치마를 걷은채, 팬티 너머로 스스로를 마사지하고 있었다. 이 광경은 줄리의 방광에 좋지 않았다. 그녀는 갑자기 강한 짜릿함을 느껴 청바지 너머로 스스로를 붙잡야했다. 그녀는 눈에 띄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주목을 끌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동안 요도에서 일부가 뿜어져 나왔다. 그것이 그녀의 팬티를 촉촉하게 만드는게 느껴졌지만 그녀는 다시 통제권을 되찾았다. 비록 매분마다 사태가 악화되었지만. 그녀의 방광은 아파오기 시작했고, 그녀는 이제 그녀의 근육을 있는 힘껏 꽉 조여야 했다. 그녀는 화장실에 가야한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저주했다. 처음으로 오줌이 조금 새어나오자 곧 화장실에 가야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오 신이시여, 오줌을 쌀 수는 없어! 참아야 해!' 줄리는 생각했다. 그녀는 버틸 수 있을지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엄마, 얼마 걸려요?" 캐시가 물었다.
"20분만 있으면 된단다, 얘야"

"20?!" 캐시가 절망적으로 말했다. 그녀는 이제 치마를 완전히 걷어올린 후 두번째 손까지 다리 사이에 끼우고 있었으며, 이를 본 줄리는 황급히 시선을 돌렸다. 게다가 캐시가 어떻게 자신의 흰 팬티를 노출하고 있는지, 그리고 일정하게 꿈틀거리며 꽉 쥐고있는 손 밑에 무엇이 있는지를 지켜보는것은 다소 무례하게 느껴졌고, 더욱이 참을성을 잃지 않으면서 그 광경을 계속 지켜보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줄리는 캐시와 달랐다. 그녀는 이제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행동이 필요해서는 안된다.

줄리는 합리화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만약 내가 참을성을 잃는것보다 캐시가 일찍 실패를 한다면 더 빨리 멈출 거야' 그녀는 생각했다. "나는 그저 캐시가 오줌을 쌀 때까지만 참으면 돼!"

실제로 그 일은 어느 순간이라도 일어날 것 같았지만, 해방에 대한 생각은 줄리의 욕구를 더욱 증가시키는 것 같았다. 또는 어쩌면 그저 시간이 흘러감에 따른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는 그녀의 근육을 더욱 단단히 조이고 손으로 청바지 가랑이를 최대한 강하게 눌렀지만 또다시 소량의 액체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녀는 구멍을 다시 막았지만 수압의 증가는 결코 멈추지 않았고 소량의 액체가 또다시 빠져나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또 다시. 그녀는 구멍을 조였지만 갑자기 지옥처럼 아프기 시작했으며, 여전히 느리지만 일정한 소량의 액체가 통과해 나와 청바지의 사타구니가 따뜻해지기 시작했다. 팬티를 통과해 나온 것이었다! 그녀는 이를 눈치채고 작게 비명을 질렀다. 그녀의 젖은 흔적은 끝나가고 있었다.

"언니도 오줌 누고 싶어?" 캐시가 몸을 기울인채, 부모님이 듣지 못할 정도로 작게 물었다.

"응, 응급상황... 이야" 줄리가 얼굴이 빨개진 채로 대답했다. 그녀가 방울을 막으려 할때마다 물줄기로 바뀌었고, 그녀가 물줄기를 막으려고 할때마다 방울로 바뀌었다. 천천히 온기가 그녀의 엉덩이와 다리 뒤로 퍼졌고 눈물이 솟아났다. 그녀는 패배를 인정할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창 밖을 보았다. 그녀는 꼬았던 다리를 풀었고 손을 사타구니에 놓아서 젖은 흔적을 캐시에게서 가렸다.

갑자기, 그들은 무모한 운전자에 의해 새치기 당했다. 줄리의 아버지는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서 충돌을 피했다.

"뒤에 괜찮니?" 그가 물었다.
"네, 저는 괜찮아요" 캐시가 바로 대답했다.
"저.. 는 괜찮아요" 줄리가 설득력 없이 말했다. 그녀는 괜찮지 않았다. 손들이 반사적으로 사타구니에 끼어들어갔지만 더이상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손을 치우기 전에 그녀의 오줌은 폭력적으로 분출되어, 팬티를 투과해, 그녀의 청바지를 통해 그녀의 손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그녀의 사타구니에 퍼진 반짝이는 젖은 흔적과 그녀의 다리 사이에 형성되고 있는 웅덩이로 나타나는 패배를 내려보았다. 그녀는 모든 통제를 잃었고, 이제 명백히 그녀의 물줄기가 쉬- 소리와 함께 그녀의 청바지를 때리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잭, 차를 멈춰요!" 그들의 어머니가 말했다. "캐시가 실패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조금 지렸을 뿐이에요!" 캐시가 분개해서 답변했다.
"이미 들었단다, 캐시, 너가 거짓말할 시점은 지났다고 생각했다."
"그건 제가 아니에요! 줄리에요!"
"진정해 캐시, 실패했을 때는 꼭 사실대로 말하려무나." 그들의 어머니가 말했다.
"그냥 보세요!" 캐시가 이제 거의 소리지르며, 등을 구부리고 팬티를 여전히 노출시킨채 한 손을 사타구니에서 치워 줄리를 가르켰다.

"오 줄리야... 무슨 일이야? 왜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니?" 그녀의 어머니가 말했지만 그녀는 대답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저 흐느끼기 시작했고 수위가 시트 가장자리로 까지 줄었을 때는 그 소리가 가장 차 안에서 큰 소리가 되었다.

"줄리야 미안해, 괜찮아? 여기 주차하고 좀 치우자" 줄리의 어머니가 말했다. "이제 10분 후면 차를 세워서 치울 수 있어" 그녀의 아버지가 창문을 내리며 말했다.
"당신은 주유소의 모두가 당신의 19살 된 딸이 오줌을 싼걸 보게 하고 싶어? 그리고 줄리를 이대로 오줌위에 앉아있게 할 수는 없어, 여기 세우자."
"여기 세워줘요, 저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캐시가 덧붙였다. 마지못해서 아버지는 다수의 말을 따랐다.

그들이 세우자 마자, 캐시는 점프해 나와서 그녀의 치마를 다시 내리고 차를 돌아 덤불을 향해 뛰어갔지만, 그녀는 갑자기 몇 미터 뒤에서 멈추더니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줄리는 여동생의 등밖에 볼 수 없었지만, 몇 초 후 캐시의 자세에서는 해방의 기쁨이 드러나고 있었다. 굵은 오줌 줄기 및 주변에 조금의 작은 줄기들이 갑자기 그녀의 치마로부터 떨어져 내려왔다. 순간 해방감에서 나오는 캐시의 한숨 소리가 들려왔으며, 이윽고 캐시는 치마 앞쪽을 들어올려 그녀가 만든 사고를 확인했다. 그녀는 스커트나 드레스를 입고 있으면 늘 이런 행동을 했으며, 그녀가 어릴 때는 아무도 이걸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나이가 커서도 계속 이렇게 하고, 지적하지 않기에는 너무 이상한 나이가 되었다.

차 밖으로 나와서 물이 떨어지는 젖은 옷을 벗는 것은 줄리에게 몽롱하게 느껴졌다. 아스팔트 위에 그녀의 젖은 청바지, 양말, 신발 그리고 팬티(앞쪽의 작은 빨강색 점만이 나머지 젖어있는 섬유와 다른 색깔을 하고 있었다)가 놓여있는 시야가 시간이 멈춘것처럼 기억에 강하게 고정되었다. 그녀의 웃고 있는 여동생도 팬티를 옆에 벗어두고 트렁크에서 깨끗한 옷을 꺼내서 차에 탔다. 줄리는 셔츠조차 젖어서 곧 브레지어와 그녀의 어머니가 가려주고 있는 큰 타월만 남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섬유 위에 꽃이 수놓아진 하얀 여름 드레스를 위에 입었다. 그녀는 샤워를 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더 입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타월을 이용해서 바닥과 시트를 최대한 건조시키려고 했지만 결국 그녀는 여전히 흠뻑 젖은 시트에 드레스를 들어올려서 앉을 수 밖에 없었다. 그에 비해 캐시의 자리는 조금 비틀어 앉으면 쉽게 피해지는 작은 젖은 점밖에 없었다. 그녀의 양말이 다리에서 흘러내려온 물방울들에 의해 젖어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언급할 정도는 아니었다.

다음 주유소에서, 그들은 계획에 늦지 않도록 예정된 시간보다 짧게 쉬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엉덩이로 차갑고 젖은 시트에 앉아있는 것은 기분이 썩 좋지 않았고, 잊어버리기 위해서 창 밖을 보는 것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 그녀는 더 이상 1년간 지린 적이 없다고 말 할 수 없어졌다. 이를 이루기 위해 항상 조심해야 했고 참는 능력에 대한 다소간의 자신감도 있었는데, 100% 조심하지 않은 한 순간이 모든 것을 망쳤다. 슬픔이 사라졌을때야 비로소 그녀의 눈도 마를 수 있었다.

 

또다른 2시간의 드라이브가 끝나고 줄리, 캐시와 그들의 부모님은 중요한 일을 주말 전에 모두 처리해두신 조부모님의 집에 도착했다. 그들의 어머니는 손에 젖은 옷과 타월들로 가득찬 가방을 든채 집을 향해 걸어가서 기다리고 있는 조부모님께 인사했다.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너무 오랜만이에요. 음, 세탁기를 좀 빌려도 될까요? 이 애들이 화장실 휴식까지 참지 못해서."

줄리는 그 말을 듣고 얼굴을 붉혔다. 줄리는 여전히 자신의 사고에 대해서 극도로 부끄러워하고 있었고, 그녀가 울고 있었기에 그 사실이 모두에게 명백하게 전해졌다. 여전히 맨발에 드레스 밑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그녀는 빠르게 조부모님들의 눈을 피하며 샤워를 하러 갔다. 무언가를 말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웠다. 캐시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으며, 할머니한테 자랑스럽게 그녀가 어떻게 줄리보다 더 오래 버텼는지를 설명했다.

줄리가 돌아왔을 때, 그녀의 물건들은 이미 여동생과 같이 쓰는 침실로 이동해 있었다. 그들은 따로 1인용의 플라스틱 시트로 보호된 침대를 쓴다. 그녀는 밝은 파란색의 속바지와 흰색의 샌들을 가방에서 꺼내고 점심을 먹으러 가족들과 합류했다. 그녀가 계단 밑으로 내려가자, 또다시 캐시가 자신은 줄리와 다르게 팬티만 갈아입으면 됐다고 강조하는 것이 들려왔다. 그녀의 어머니는 캐시에게 줄리가 부엌에 들어오기 직전에 쉿 하라고 말했다. 묘한 침묵이 이어졌고, 점심은 작은 대화로 채워졌다. 점심을 먹은 후에도 줄리는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하기에는 너무 슬펐고 어머니가 빨레를 말리러 간 사이 집을 나와 숲을 오랫동안 걸었다. 이것은 줄리가 혼자 있고 싶을 때 좋아하는 일이었다.

숲을 걸은지 한시간 정도 후에, 줄리는 점심때 마신 오랜지 주스와 사이다 떄문에 방광이 다시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직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줄리는 계속 걷기로 결심했다. 약 한 시간 쯤 후에 줄리는 돌아가지 않으면 가족들이 걱정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이렇게 멀리 걷겠다는 결정을 후회했다. 농장 옆의 숲은 너무 커서 지금쯤이면 서둘러도 약 한시간은 더 걸어야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는 동안, 그녀의 방광은 놀랍도록 빠르게 채워지며 최대치에 다가가고 있었기에 그녀는 뒤돌아서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비록 이 숲은 그녀의 조부모와 손님들 외에는 찾지 않지만, 누가 그녀가 길거리에서 스스로를 해방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꼭 해야만 한다면 하겠지만, 피할 수 있다면 되도록 농장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15분 최대한 빠르게 걸어간 후, 줄리는 자신의 페이스를 늦춰야 했다. 그녀의 꽉 찬 방광과 몇 마일 반경 안에 화장실이 없다는 생각이 요의를 점점 더 크게 만들었고, 빨리 걷는 것은 이를 훨씬 악화시켰다.
'어쩌면 차에서 오줌을 싸다가 최대한 빠르게 멈춰서 그럴지도 몰라' 그녀는 생각했다.오줌이 급한 매 상황마다, 그녀는 요의에서 생각을 돌릴 수가 없었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고, 길가에 해방하려는 망설임도 계속 영향을 준 결과, 페이스를 늦춘뒤 10분 만에 줄리는 드레스를 누르며 참고 있었다. 그녀는 최대한 다리를 가깝게 모으고, 걸음을 더 늦추었다. 작은 보폭으로 걸었기 때문에, 숲으로 이어지는 줄리가 걷는 길 옆에 있는 할아버지의 옥수수 농장에 도착하기까지는 10분이 더 걸렸다. 올해에는 옥수수가 줄리의 키를 30cm는 넘어있었다. 이때문에 줄리는 농장을 볼수는 없었지만 분명 근처에 있을 거라고 믿었다. 농장이 시야에 있다는 약간의 생각이 그녀의 욕구를 더 증가시켰다. 줄리는 잠시 멈춰서 요의의 파도를 참아야만 했다.

처음 옥수수밭에 들어갈때는 잠시 고민했지만, 이제 그녀는 만약 옥수수밭을 가로지르는 지름길을 따라가지 않았다면 실패했을거라고 확신했다. 줄리는 사실 옥수수밭에 가는게 금지되어 있는데, 8년 전에 그녀와 캐시, 그리고 몇 사촌들이 그 들판에서 숲의 나뭇가지들을 이용해 요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추수를 할 때 그녀의 할아버지는 요새를 눈치채지 못했고 그 두꺼운 나뭇가지들이 기계에 걸려 고장이 나버렸다. 하지만 그녀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는 더이상 선택지가 없었고, 이제 요새를 만들 일도 없을 거라 확신했다. 게다가, 그녀는 이제 그녀가 옥수수 밭을 가로지르는 것을 할아버지가 신경쓰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금지를 당한지도 벌써 수 년이 지난 것이다.

통제를 잃지 않기 위해 조심하면서 천천히 들판을 가로지르길 10분 후 돌풍이 어떤 종류의 이상한 단 냄새를 실어왔다. 그것이 그녀의 주의를 방해한 것은 아주 잠깐이었지만 방해를 겪자마자 그녀에게 또다른 큰 요의의 파도가 덮쳐오는 것을 느꼈다. 갑작스러운 일이었기에 그녀는 놀라움에 휩싸였다; 큰 분출이 일어났고,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손이 약간 젖은 것을 느껴졌다. 그녀는 평정을 되찾아야 했고, 다시 통제를 찾았다고 생각했을 때, 줄리는 조심스럽게 손을 치워 피해를 확인했다. 그녀의 손과 팬티 사이에 끼여있던 드레스 부분에 속이 비쳐지는 얼룩이 생겼다. 그녀는 다리를 꼬고 그녀의 드레스를 들어올려 드레스 아래의 피해를 확인했다. 원래 밝은 파란색의 팬티가 보여야할 자리에 작은 어둡고 파란 얼룩이 보였다. 작은 실금으로 인한 흔적을 지켜보는 것은 상황을 안좋게 만들 뿐이었고, 줄리가 방금 여동생 캐시의 특징적인 이상한 움직임을 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물방울들이 그녀의 방광을 탈출해 뚝뚝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충분해' 그녀는 몇 방울이 가녀의 다리 사이로 떨어지자 생각했다. '여기 오줌을 누지 않으면 제때 맞추지 못할거야.'

줄리는 단숨에 빠르게 쭈구려 앉으면서 반사적으로 팬티를 내리고 드레스를 들어 올렸다. 마침내, 그녀는 방광을 해방할 수 있었고, 옷의 방해 없이 쏟아지는 쉬 소리에 해방감이 그녀를 덮쳤다. 하지만 그녀의 물줄기가 최고 속도에 도달한 순간, 줄리는 누군가가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오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패닉에 빠졌다; 그녀의 오줌은 이미 요란하게 땅을 치고 있었지만 줄리는 간신히 그녀의 오줌을 수 초간 멈출 수 있었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귀를 기울였다. 그녀는 이제 명백히 누군가가 옥수수들을 가로질러 달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여기에는 아무도 있을리가 없었으므로, 줄리는 곧장 최악의 사태를 생각했다. 만약 어떤 으스스한 남자가 그녀를 여기서 발견한다면,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못할 것이다. 물줄기가 멈추자, 그녀는 팬티를 다시 올리고 일어나서 드레스를 내렸다. 그녀는 다른 감각들을 무시하고 청각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녀는 주위를 둘러봤고, 다행히 그녀는 친숙한 목소리가 흥얼거리는 것을 들었다. 캐시의 목소리였다 물론. 줄리는 여기서 가족 외의 사람과 마주친 적이 없었다.

"캐시!" 줄리가 소리쳤다. "줄리!" 캐시가 20미터 정도 떨어져서 소리쳤다. "엄마가 걱정하셔서 찾고 있었어."
이제, 줄리의 마음은 편해졌지만, 줄리는 느린 따뜻한 물방울이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따라 발을 향해 떨어지고 있는 것을 눈치챘다. 그녀는 빠르게 몸을 다시 숙이고 다리를 모아 멈췄지만, 효과가 없었다. 댐은 무너졌다. 물방울은 일정한 물줄기로 증가했고, 앞쪽까지 팬티의 젖은 부분을 확장했다. 아래를 내려본 후, 일부 오줌이 드레스 앞쪽으로 퍼지는 것을 확인한 줄리는 빠르게 일어나 그녀의 드레스를 들어올렸다. 곧장 그녀는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그녀의 팬티를 통해 그리고 건조한 땅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물웅덩이로 오줌을 누기 시작했다. 근처에 캐시가 있었고, 이미 팬티는 실패했으므로, 줄리가 가장 목표했던 것은 캐시가 아무것도 듣기 전에 빠르게 다리를 모으고, 오줌이 다리로 다 흘러내리게 두는 것이었다. 쉬-소리는 여전히 꽤 요란했지만, 아마 먼 거리에서 들릴 정도로 크지는 않을 것이다.

"어딨어?" 훨씬 가까워진 캐시가 물었다. "그쪽으로 갈게!" 줄리는 캐시가 그곳에 남아서 그녀의 언니가 오늘만 두번째로 실금을 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기를 희망하며 소리쳤다. 다행히 작전은 성공했다. 캐시는 더이상 다가오는 것 같지 않았다. 줄리의 마지막 물줄기가 사라지자, 줄리는 약간 진흙처럼 변한 땅에서 조심스럽게 걸어나왔다. 그녀는 이 사고가 수치스러웠다. 예방될 수 있었고, 아까 팬티를 다시 끌어올릴 필요도 없었다. 만약 그녀의 여동생이 1분만 늦게 왔어도, 또는 그녀가 오줌이 나오기 시작하기 전에 해방을 결심했다면.. 그녀는 눈물을 참기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참아야 했다. 그녀가 예전에 그랬듯이 숨길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그녀의 드레스 앞쪽을 신경쓰기는 해야했다. 섬유가 얇아서 빠르게 마르겠지만, 캐시를 마주치는 것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는 드레스를 말아서 몇 방울을 짜내었다. 사타구니의 어두운 파란색으로 변한 팬티가 드러나서 그녀는 이제 흐릿하게 그녀의 비밀스러운 부위를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빠르게 그녀의 드레스를 내려 시야를 가렸지만, 드레스의 젖은 부분은 여전히 약간 보였다.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나은 상황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캐시에게 걸어가며 옥수수밭에 있을 동안만이라도 숨겨서 마를 시간을 벌 수 있기를 바랬다. 그러자, 그녀의 팬티 뒷쪽이 매 걸음마다 엉덩이에 불편하게 달라 붙는 것을 느꼈다. 그 원인을 그녀가 싫어하지 않았다면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도 있는 감각이었다.

농장으로 걸어가면서, 줄리는 일부러 캐시보다 살짝 뒤에서 걸었으며, 캐시와 그녀의 드레스 사이에 옥수수가 조금씩은 포함되어 있도록 주의했다. 옥수수 밭을 빠져나오기 전에, 줄리는 살짝 드레스를 쥐어 짜고 드레스가 잘 말랐다는 것을 확인했다. 얼룩은 더이상 보이지 않았고, 일부러 찾아야만 찾을 수 있는 매우 희미한 노란 빛만 남았다.
옥수수 밭에서 나오자마자, 캐시는 마당에서 쉬고 있는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달려가 언니를 찾았다고 자랑했다. 줄리는 이 기회를 이용해 안으로 숨어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했다. 그녀는 그녀의 드레스와 팬티를 가방 안에 숨기고 타울로 몸을 닦고 향수를 뿌린 뒤, 파란색 청바지와 검은 셔츠, 세트인 검은 속옷을 입었다. 그녀가 옷을 갈아입은 이유는 저녁이 되면서 추워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밖은 여전히 매우 더웠지만.

줄리가 셔츠를 입자마자, 캐시가 들어왔다. 캐시는 그녀의 짐을 향해 걸어가서, 그녀의 팬티를 바닥에 벗고 새 하얀색 팬티를 입었다. 줄리는 캐시의 분홍색 팬티가 젖어있는 것을 꺠달았다.
"또 실패가 있었어?" 줄리가 물었다.
"어, 언니 찾다가 진짜 급하게 가고 싶어져서 그냥 나오기 시작했어. 팬티만 젖긴 했지만. 그래서 그냥 입고 있기로 했어. 근데 엄마가 갈아입으래. 언니는 왜 갈아입어?"
"그냥, 곧 추워지기 시작할테니, 더 따뜻한 옷으로 갈아입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줄리가 말했다.
"흠." 캐시가 대답했다.

남은 날의 나머지 동안 소녀들은 농장의 동물들과 놀았고 줄리는 화장실에 적절하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11시에 그들은 자러 들어갔다. 여전히 꽤 더웠기에 줄리는 팬티만을 입었고, 확신은 없었지만 캐시도 그런것 같았다.
10분 동안 침대에 누워있다가, 캐시가 갑자기 말했다. "나 언니 옷 찾았어." 줄리는 갑자기 잠이 다 깼다.
"그래서?" 줄리는 놀라서,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기를 기도하며 물었다.
"언니는 또 오줌을 쌌어, 그리고 숨기려고 했지." 캐시가 말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마!" 줄리가 엄하게 말했다.
"왜 그러면 안되는데?" 캐시가 말했다.
"너가 실금을 한 사실을 숨기려고 할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게." 줄리가 말했다.
"나는 그런걸 신경쓰지 않아." 캐시가 말했다. "나는 보호할 약점이랄것도 없고 숨기는 것에 연연하지도 않아."
"난 진짜 1년간 오줌을 싼 적이 없어!"
"그래, 물론. 그리고 우연히 3시간만에 두번이나 오줌을 싼거구나 흐응." 캐시가 비꼬면서 말했다.
"그건 진짜야!" 줄리가 갈라지는 목소리로 말했다. "난 그저 오늘 아침과 들판에서만 실수한거야.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몹시 부끄러웠어! 부탁해, 오늘 차에서 있었던 일만으로 충분히 안좋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마."
"내 입을 다물게 하려면 설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캐시가 말했다.
"음, 무엇을 원해?" 자신이 줄리가 원하는 것을 제시할 수 있을 지 확신하지 못한채 줄리가 물었다.
"몰라... 언니가 아무 질문없이 내 부탁 한가지를 들어주는건 어때?"
"나는 네 노예가 되지는 않을거야." 줄리가 말했으나 그녀의 목소리는 그녀가 울기 직전임을 말해주고 있었다.
"엄마아아아~" 캐시가 어린아이 톤으로, 누가 듣지는 못할 크기로 외쳤다.
"아으으으.... 조항, 하지만 너무 나쁜건 안돼!"
"그게 그렇게 어려웠어?" 캐시가 비웃었다.
"잘자 캐시." 줄리가 대답했다.

그 날의 일들은 줄리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둘째날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끼게 만들었다. 체육 시간이 끝난 후 그녀는 화장실로 달려가야 했지만, 두명의 여자아이가 앞에 서있었다. 줄리는 양보해달라고 애원했지만, 다른 여자아이들도 급한 상태였다. 줄리는 자신의 차례 직전까지 간신히 참을 수 있었지만, 칸에 들어가자마자 급하게 뛰어들어온 다른 소녀에 의해 옆으로 밀쳐졌다. 벽 쪽으로 기울어진 줄리는 통제를 잃어버렸다. 그녀의 팬티와 반바지는 점차 따뜻해졌고 즉시 물줄기가 다리를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줄리가 바닥에 미끄러져 주저앉은채 온기가 그녀의 사타구니에서 엉덩이 전체로 퍼지는 모습을 같은 반 여자 아이들이 비웃었다. 갑자기 줄리는 선명한 '쉬...' 소리에 놀라서 일어났다. 그녀의 방광은 가득찬채 아픔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즉시 팬티의 축축함을 느꼈다. 사타구니는 완전히 젖어 있었지만, 그녀는 더이상 오줌을 누고 있지는 않았고, 이불에까지 번지지는 않은 듯 했다. 줄리를 깨운 "쉬" 소리는 방의 다른 곳에서 나고 있었다. 캐시의 오줌 줄기가 빠르게 플라스틱 매트리스를 강타하면서 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 소리를 들은 줄리는 다시 오줌을 그대로 방출할 뻔 했다. 그녀는 급하게 일어나서 침대 밖으로 뛰어나갔다. 줄리가 화장실을 향해 뛰어가자 물줄기가 솟구쳤다. 화장실 문을 열때 쯤 오줌방울이 그녀의 다리를 따라 흘렀으며, 문을 닫자마자 수문이 완전히 개방되었다. 방광의 내용물은 그녀의 팬티를 향해 폭발해 나왔으며, 줄리는 화장실 안으로 뛰어들어가, 샤워기를 지나쳐 변기를 향했다. 줄리가 변기 커버를 내리는 사이 오줌은 팬티 너머로 망설임 없이 마구 쏟아졌다. 줄리는 최대한 빨리 변기에 주저앉았으며, 그 어느때보다도 강하게 팬티 너머로 오줌을 쏘았다. 20초 후 물줄기는 천천히 잦아들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오줌 방울들이 엉덩이를 타고 떨어지며 팬티 뒷쪽을 더 적셨다. 방뇨를 끝낸 후, 줄리는 자신이 남긴 오줌이 바닥에 남긴 흔적을 발견했다. 화장실 문에서부터 변기 바로 앞까지 이어져 있었으며, 변기 앞에서는 그 흔적이 웅덩이로 바뀌어 있었다. 줄리는 그녀가 어제 사용 후 세탁해 건조시켜뒀던 수건으로 바닥을 청소했다. 시종일관 그녀의 다리는 오줌으로 미끌거렸으며, 팬티는 여전히 축축하게 젖어서 한발자국 움직일 때마다 오줌 방울이 뚝뚝 떨어졌다.

줄리는 팬티가 검정색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매 걸음마다 떨어지는 오줌 방울을 제외하면, 겉으로 봤을때 젖은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줄리는 오줌을 씻어내기 위해 팬티를 그대로 착용한채로 짧게 샤워를 하기로 결정했다. 줄리는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기 전에 팬티를 최대한 잘 말리려고 노력했고, 다리를 집어넣기 전에 팬티를 비틀어 짜냈다. 화장실 밖으로 다시 나오자, 그녀는 카펫과 복도에도 오줌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부디 이 흔적이 마르기 전에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기를 바라며 젖은 차가운 팬티를 입고 침대에 들어갔다. 방에서는 침대를 적신 것을 눈치채지도 못한채 계속 자고 있는 캐시로 인해 강한 오줌 냄새가 났다. 캐시의 침대를 걸어 지나친 줄리는 카펫에 생긴 큰 얼룩도 발견했다. 캐시의 침대에서 넘친 오줌이 바닥도 적신 것이었다. 줄리는 젖은 팬티를 입고 잠드려고 노력했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록 잠들지 못했다. 그녀는 잠들기 직전 이른 여름 아침의 햇빛의 빛줄기를 보았다..

캐시는 머지않아 일어났다. 물론, 캐시는 즉시 어머니를 깨워 사실을 전했고 1시간만에 다시 잠들었다. 줄리는 여동생의 이불을 교체하는 소리에 깨어났다. 그녀의 팬티는 여전히 살짝 축축했고, 누워있던 침대도 살짝 젖어있었다. 하지만 크게 눈에 띌 정도는 아니었다. 줄리는 위기에서 빠져나오긴 했으나, 이제 몹시 부끄러워졌다. 오늘, 그녀는 화장실 방문을 조심스럽게 계획하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어제 하루동안 두번이나 실금을 했으며, 지난 밤에는 침대에 오줌을 쌀 뻔한 것이다. 게다가 만약 캐시가 오줌을 싸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못한채 그대로 침대를 적셨을지도 모른다. 어제까지 줄리는 더이상 야뇨를 숨길 걱정이 없는 학생으로서의 새 출발을 기대했다. 이제는 더이상 확신할 수 없었다.

 

토요일 part 1 - 연못때문에 젖은거야

줄리는 그녀의 어머니가 캐시의 침구를 교체할때까지 기다렸다. 캐시의 샤워가 끝난후, 줄리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자신도 여전히 샤워가 필요한 것처럼 연기했다. 캐시의 성대한 사고 덕분에 아무도 그녀가 카페트에 남긴 물방울들을 눈치채지 못했다. 샤워를 마친 줄리는 마른 검은 팬티를 둥글게 말아 어제 입었던 드레스와 팬티 옆에 둔 뒤, 여행가방에서 줄리의 머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하얀색 비키니를 꺼내입고 그 위에 짧은 청반바지와 배를 아슬아슬하게 가리는 민소매 티셔츠를 꺼내 입었다. 아침 식사 후, 줄리와 캐시는 근처의 연못에 갈 예정이다. 그녀는 어제 신었던 샌들을 신었다.

캐시는 이미 나머지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있었으며, 헐렁한 흰색의 치마와 분홍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두 소녀는 시리얼과 오랜지 주스를 먹었으며, 줄리는 평소처럼 커피도 마셨다. 식사가 끝난 뒤, 그녀들은 2L의 물을 들고(탈수가 되지 않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호수를 향해 떠났다. 어른들은 그들만의 일정을 따로 보내기로 하였다.

집에서 나오자마자, 캐시는 마치 오줌이라도 마려운듯 이상하게 걷기 시작했다. 캐시가 침대를 적신지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줄리는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고 별로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분 후, 캐시는 멈추어 오줌을 참는 동작을 한 뒤, 다시 걷기 시작했다.
"캐시, 혹시 다시 오줌을 누고 싶은거야?" 줄리가 물었다. "응." 캐시가 대답했다.
그렇게 2분간 캐시가 간간히 참는 동작을 할때마다 줄리도 멈춰서 기다려야했고, 결국 캐시에게 더 빨리 걸으라고 말했다. 캐시는 스커트 너머로 꼭 누르면서, 대답하기 전에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다.

"괜찮아, 여기서 할게." 캐시는 치마 앞을 들어올렸고 빠르게 눈을 뜨고 자신의 사타구니를 응시했다. 곧 그녀는 잠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줄리는 작은 물줄기가 캐시의 양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과 땅에 떨어지는 물방울들이 순식간에 다리 사이에 흐르는 폭포가 되어 대부분이 캐시의 다리를 타고 내려와 샌들을 적시는 것을 보고 충격받았다. 줄리는 일부가 자신의 다리에 튀는 것을 깨닫고서야 충격에서 빠져나와 급하게 옆으로 떨어졌다.
"뭐하는거야? 왜 일부러 오줌을 싸는거야?" 줄리가 흥분해서 비명질렀다.
여전히 비키니 너머로 강하게 방뇨를 하면서, 캐시가 대답했다: "언니가 나보고 빨리 걸으라고 했잖아. 먼저 오줌을 누기 전에는 못해."
"그렇지만 오줌이 니 다리와 샌들을 다 적셨잖아!" 줄리가 조금 작은 목소리로 소리질렀다. "호수에서 씻고 말릴래." 캐시가 무미건조하게 대답했다.

줄리는 자신의 여동생의 행동을 믿을 수가 없었다. 호수까지 참아서 거기서 오줌을 눌 수도 있었는데도 그렇게 방뇨를 해버린 것이다. 캐시가 끝낸 뒤, 그들은 조용히 계속 걸어갔다. 도착하자, 캐시는 호수에 들어가 그녀의 샌들을 담군 뒤, 걸어나와 햇볕 아래 말렸다.

타올을 깔아놓은 뒤, 그들은 비키니 위에 입은 옷을 벗었다. 캐시가 타올 위에 눕기 직전 오줌으로 젖은 분홍 비키니의 밑부분이 드러났다.
"캐시, 미쳤어? 먼저 비키니에서 오줌부터 짜내!"
"그래," 캐시가 한숨쉬며 말했다. 그녀는 마지못해 일어나며, 이번에는 물에 완전히 들어갔다 나와서 줄리의 옆에 누웠다. 한편 줄리는 자신의 여동생이 완전히 어이없었지만 더이상 아무 말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줄리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을 좀 마시면서 책을 집어들었고,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곧 캐시에 대한 일은 잊어버렸다. 그러나 그녀의 수면 부족은 통제를 안듣기 시작했고, 10분이 지난 뒤 줄리는 잠이 들어버렸다.

한시간 뒤, 줄리는 꿈을 꾸고 있었다. 이번 꿈에서 줄리는 3학년이었고, 가장 가까운 화장실이 잠겨 있었다. 하지만 못 참고 실금하는 대신, 이번에는 다음 화장실까지 참을 수 있었다... 잠겨있었지만. 줄리는 계속 걸으며 화장실을 찾았으나, 결국 열려있는 남자 화장실이라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녀가 남자화장실의 개인칸에 들어가보니 그 안에는 반대쪽 벽과 마찬가지로 남성용 소변기 밖에 없었다. 마지막 칸막이까지 확인한 줄리는 현실이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이상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 그녀는 그녀의 사타구니와 엉덩이가 젖는 것을 느끼며 일어났다. 줄리는 어젯밤 일어났을 때처럼 비키니의 촉감을 즉시 확인해보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때와 다르게 이미 오줌이 천 너머로 마구 쏟아져나오고 있는게 느껴졌으며, 그 즉시 축축함이 그녀의 몸을 감싸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슨일이야?" 캐시가 패닉에 빠진 줄리를 향해 왼쪽으로 돌아 누으며 물었다.
"오줌을 눠야해." 그것이 줄리가 망설이며 대답할 수 있었던 전부였다. 그녀는 일어나서 물을 향해 뛰어갔지만 곧 시도할 가치조차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줄리는 세 발자국 뒤에 멈추었으며, 힘을 풀어 오줌이 다리를 타고 그녀의 발과 모래까지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어 방광을 비웠다. 수초만에 일어난 일이었으며, 줄리는 눈물을 삼킬 수 있게 그대로 캐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호수로 걸어들어갔다.

물에서 빠져나오자, 줄리는 캐시가 크게 씩 웃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줄리는 그녀의 타올과 그녀가 만든 결과물; 타올 전체를 덮는 거대한 젖은 자국을 목격했다. 그녀는 자면서 대부분의 방광을 비운 것이다. 다시 얼굴을 붉힌 줄리는 히죽히죽 웃는 캐시의 시선을 피하면서 젖은 타올을 집어들었고, 그 밑에 젖은 모래가 드러났다.
"이대로면 언니는 나한테 너무 많은 빚을 지게될거 같은데," 캐시가 말했다. 그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감추려는 시도라도 했을지 모르겠으나. "해변에서 한시간 자는 동안 이런 일이 있었는데, 더 이상 야뇨를 하지 않을수가 있으려나?"
"나... 나는 꿈을 꿨고... 그저 지쳤고... 나도 모르겠어! 됐어?" 줄리가 다시 갈라지는 목소리로 말하며, 눈물을 다시 삼켰다. "그리고 너도 여기 오는 길에 오줌 쌌잖아!"
"난 신경 안써, 언니 얘기를 전하면서 엄마한테 스스로 말할 수도 있는걸," 캐시가 자신있게 말했다.
"제발! 아무에게도 말하지마! 맙소사, 왜 이런일이 일어나는거지" 줄리가 울음을 터뜨렸다.
"고민되네... 나는 언니의 약점을 두개나 가지고 있는데 언니는 아무것도 없네... 흠... 어떡할까나 어떻게 하지..."
"제발, 알겠어, 좋아, 아무거나 너가 말하는대로, 두번," 줄리가 말했다, "그리고 부탁인데 네 타올 좀 나눠써도 괜찮겠어?"
"언니가 지금 나한테 부탁하는거야? 그리고 나는 언니를 들이고 싶은지도 고민인데, 소변도 못가리는거 같고..." 캐시가 그녀의 언니를 조롱했다.
"으으, 너야말로 실질적으로 잘 못 가리잖아. 일주일이라도 야뇨를 하지 않으면 파티도 해줄텐데, 이 위선자야." 줄리가 말했다.
"적어도 사람들에게 울지 않고 말할 수는 있어," 캐시가 혀를 내밀며 수건의 오른쪽 가장자리로 땡겨 앉아 자리를 만들어줬다.
"너는 말하기 쉽겠지, 나도 항상 그랬던 시절에는 일일이 울지 않았어." 줄리가 반대쪽 가장자리에서 여동생의 반대편을 바라보며 누웠다. 그녀는 계속 눈물을 멈추려고 했지만 계속 실패했다.
"와, 언니는 이걸 몹시 괴로워하는구나, 안 그래?" 캐시가 말했다. 줄리는 코를 풀고 눈물을 닦았다.
"왜 그렇다고 생각해?" 그녀가 비꼬는 투로 말했다.
"걱정마, 아무에게도 말 안할테니까... 언니가 내가 정확히 말하는대로 한다면," 캐시가 그렇게 말하며 짐 사이에 있는 줄로 주위를 두르며 그녀의 언니를 위로하면서 장난쳤다.
"관대하구나," 줄리가 말했다. 그녀는 이제 약간 진정하여 더 명확히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무언가를 깨달았다.

"하지만 내가 엄마한테 너가 일부러 오줌을 쌌다고 말한다면?" 줄리가 최대한의 자신감에 차서 그녀의 여동생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캐시의 표정을 보고 싶었다.
"나... 나는... 그건 고의가 아니었어! 급했다고!" 캐시가 조잡한 변명을 내놓았다.
"네 입으로 '괜찮아, 여기서 할거야.'라고 말했잖아." 줄리가 자신도 캐시의 약점을 잡은걸 기뻐하며 말했다.
"하지만 아무튼 참을 수 없었어! 여기 주위에는 화장실이 없는게 분명하고 어짜피 지릴 걸 알고 있으면 더 일찍 포기해도 괜찮잖아!" 캐시가 변명하려 노력했다.
"아니 그거 아니잖아, 그리고 나도 네 생각이 그랬다고 생각 안해. 너는 그저 참는게 싫었던거잖아!" 줄리가 씩 웃으며 말했다.
"그래 언니는 참는게 좋다는 거지?" 캐시가 지푸라기를 꽉 움켜지며 물었다. 줄리는 캐시의 목소리에서 걱정을 읽을 수 있었다.
"매주 바지에 지리는 것 보단, 물론," 줄리가 잘난체하며 대답했다. 그녀가 캐시를 잡았다. 캐시는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보아하니 우린 서로 말하지 않았으면 하는걸 가지고 있는 모양이네," 줄리가 말했다. "내 일에 대해서도 말하고 어떤 일이 생기는지 보자..."
"알겠어 알겠어 알겠어 말 안할게," 캐시가 말했다. "맙소사 언니 정말 짜증난다. 하지만 언니는 여전히 나한테 하나 빚지고 있어."
"왜 그런데?" 줄리가 물었다.
"내가 일부러 오줌 싼 건 한번 뿐이지만 언니는 두번이나 숨기고 싶은 사고가 있잖아. 간단한 산수지," 캐시가 말했다.
"그게 그렇게 돼?" 줄리는 캐시가 말하는 궤변에 헛웃음이 나왔다.
"그래, 만약 언니가 내가 일부러 오줌 싼 걸 얘기하면 난 어제 언니가 드레스와 팬티를 오줌 범벅으로 만든거에 대해 얘기할거야. 그래도 여전히 방금 일에 대한 것을 여분으로 가지고 있지."
"그렇겠지, 그런 사소한 사고도 일부러 오줌을 싼 너의 괴짜같은 행동이랑 비슷하게 심각할테니까," 줄리가 말했다. "이 이상한 xx야"
"허. 사실 누가 비키니에 오줌을 싸는 걸 신경써," 캐시가 말했다, "모두가 그렇게 해!"
"물 안에서라면, 어쩌면," 줄리가 말했다.

줄리는 여동생의 행동과 변명 때문에 정신이 나갈 지경이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그녀의 마음을 짓누르는건 이제 스스로에 대한 걱정이었다. 매우 구체적으로는 오늘 아침의 사고들. 분명히, 그녀는 지난 1년간 야뇨를 하지 않았지만 그것은 말그대로의 의미일 뿐이었다. 오늘 밤에는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점심 시간, 어머니는 줄리가 울었다는 걸 눈치챘고, 캐시가 재빠르게 새끼 발가락을 세게 찧어서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줬다. 그 때문에 줄리는 발가락 부상이 크지 않으므로 오후 일정을 소화하기에 문제가 없다고 한동안 설득을 해야했지만 캐시의 빠른 대처가 고마웠다. 두 소녀는 많은 양의 주스를 마셨다; 줄리는 목이 바싹 말라있었고, 자매는 호수에 가져간 물을 훨씬 전에 다 마셔버렸다. "만약 낮동안 많이 마셔두면 8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마시지 않아도 괜찮을거야." 줄리는 이렇게 합리화했다. 그 뒤로, 줄리는 윗층으로 올라가 집에서 출발할 때 입었던 옷이 깨끗하고 단정하게 침대 위에 접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만일을 위해 줄리는 가방을 뒤져서 드레스와 두 쌍의 팬티가 여전히 거기 있는지를 확인했다. 이제 그 옷들에서 냄새는 많이 나지 않았지만 만일을 대비해 줄리는 그들을 비닐봉지로 포장했다. 이 옷들을 장기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햐 했다.

줄리는 그녀의 비키니를 세트인 노란색 브레지어와 팬티로 갈아있었으며, 양말을 신고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와 평범한 신발을 신었다. 오후에는 줄리의 첫번째 운전 레슨이 있을 예정이다. 운전은 여름 이후 새 도시에서 매우 실용적일 것이며, 그녀의 유리한 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편은 진짜 길었다..

토요일 part 2 - 브레이크를 줘! (give me a brake; 휴식을 뜻하는 break와 브레이크를 뜻하는 brake의 발음이 비슷함을 이용한 말장난)

차에 타자, 줄리는 깨끗한 냄새에 놀랐다. 본능적으로 그녀는 어제 자신이 만든 사고의 흔적을 찾았지만 아무 증거도 남아있지 않았다.
"너희 할아버지가 10분 거리의 마을에 사는 업자를 알고 있어," 그녀의 아버지, 오늘의 운전 스승이, 줄리의 시선을 눈치채고 말했다. "도시에서보다 빠르고 저렴하지."

먼저, 그녀의 아버지는 기초를 보여주었다; 어떻게 거울을 조정하고 의자를 편안한 운전 자세로 설정하는지, 각 버튼과 막대가 무엇을 위해 있는지, 어떻게 기어를 바꾸는지, 그리고 곧 줄리가 운전대를 잡게 되었다. 중간에 멈추는 것 없이 안정적으로 가도록 하는데에는 몇 차례의 시도가 필요했지만 마침내 잘 돌아가고 있었다.

줄리의 아버지는 그녀의 손이 떨리는 것을 눈치챘다. "긴장하지 마, 뭔가 잘못되면 내가 여기서 도와줄테니까," 줄리의 아버지가 말했다. '글쎄, 말은 쉽겠지, 지금 차를 조종하는건 난데,' 줄리가 생각했다. 차가 움직이기 시작하자마자, 줄리의 손바닥은 심각하게 땀이 나기 시작했다. 시속 20 킬로미터에 도달했을 때, 이는 그녀에게 지나친 부담이 되었다. 그녀는 다가오는 벽이 겁나서 양 발로 브레이크를 밟았고 차는 즉시 멈췄다. "미안해요, 벽을 본 순간 뭘 해야할지 알수가 없었어요."
"문제 없다, 다시 해봐. 천천히 가면 잘 조절해서 벽을 지나쳐 갈 수 있을거야. 만약 감당하기 힘들다면, 내가 조종대를 잡아줄테니 무서워하지 마렴; 너가 자동차 사고를 내게 만들지는 않을거야." 그녀의 아버지가 미소와 함께 말했다. "그리고 만약 멈추고 싶다면, 한 발로 브레이크를 밟으렴, 그게 덜 갑작스러울거야"

이번에는, 줄리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다. 그녀는 잘 조종해서 벽을 통과했으며, 지나치게 빨라지지 않도록 시속 30km까지 가속했다. 그녀는 이제는 한 발로만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여전히 좀 빨랐다. 차는 확 잡아당겨지듯이 멈췄고, 줄리는 안전벨트로 튕겨 나갔다. 복부에 가해진 압력은 아침의 일을 상기시켰다. 그녀는 호수에서 실금한 뒤로 화장실에 가지 않았으며, 점심 동안 거기서 많은 물과 주스를 마셨다. 그녀의 방광은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차오르고 있었다.

"좋아, 이제 도록에서 해보자. 천천히 한다면 문제 없을거야; 다른 차들이 지나가게 놔두렴. 여기에는 차도 그렇게 많지 않아." 그녀의 아버지가 잠시 후 말했다. "음.. 네..." 줄리가 의심에 차서 말했다. 그녀는 이에 대한 준비가 되었는지 확신이 없었다. 그녀는 너무 긴장돼서 아버지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얘기하지도 못했다. 아직은 견딜만했다.

도로에 나오자 그녀는 농장과 특별히 다른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전히 어려웠다. 잠시 후, 줄리는 기어다니는 갓난아기에게도 추월당하는 방향 전환을 제외하면 시속 50km로 주행하는 데에 익숙해졌다. 한번은, 심지어 제한 속도보다 훨씬 낮은 속도로 달리는 명백히 근시의 할머니에게도 추월당했다. 화장실에 대한 욕구는 꾸준히 높아졌지만, 줄리는 도로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40분 정도 운전을 했을 무렵, 줄리를 향해 다가오는 차가 있었다. 잠시 다른 차를 추월하기 위해 수백미터 떨어진 위치에서 차선을 바꾼 차량에 불과했지만, 줄리는 패닉에 빠졌다. 그녀는 핸들을 길가로 향해 꺾었고, 브레이크를 조금 급하게 밟았다. 아랫부분의 안전벨트가 그녀의 하복부에 파묻혔고, 줄리의 방광을 쥐어짰다. 차가 멈추자, 줄리는 차선을 바꾼 아까의 차량이 충돌 사정 거리에서 한참 벗어난 위치에서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순간 줄리는 다리 사이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고, 곧 그녀의 상황을 깨달았다: 줄리의 방광은 이제 가득차 있었고, 안전벨트 때문에 약간의 오줌이 새나온 것이다. 줄리는 최대한 빨리 양손을 사타구니에 파묻어 확실히 통제를 유지하려고 했다. 따뜻하고 축축한 팬티가 그녀의 소중한 부위에 달라붙어 있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움켜쥔 손이 여전히 건조한 것을 보아 반바지까지 새나온 것은 없었다. 그녀는 반바지 너머로 줄줄 새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부르르 떨었다. 그리고 줄리는 더이상 오래 참는 리스크를 짊어져서는 안됐다. 안전벨트를 풀자, 방광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부풀어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의 아버지는 줄리의 곤경에 대해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글쎄, 이건 별로 필요하지 않았구나," 그가 말했다.

"아빠... 저 가야해요," 줄리가 말했다.
"명백하지, 지금 도로 한가운데에 있으니까," 그가 여전히 눈치채지 못한채 말했다.
"아뇨오오. 저 가야해요. '가야'한다고요." 줄리가 강조를 위해 다리 사이에 손을 끼워넣으며, 반복해서 말했다.
"뭐? 점심 때 가지 않았니?" 그가 물었다.
"그... 그때는 돌아가봐야해서 까먹었어요," 줄리가 뒤늦게 얼마나 어리석은 실수를 했는지 깨달으며 말했다.
"...알겠어, 그럼 원래 계획했던 곳까지만 운전하면 몇 분 안에 마을에 도착할거고 거기서 화장실을 찾을 수 있을거야," 그녀의 아버지가 말했다. 마구간 두어개를 지나고 나니, 그들은 그러한 경로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쩌면 단순히 운전에 익숙해졌기 때문일수도, 어쩌면 다리 사이의 축축함이 줄리에게 더이상 방광을 믿을 수 없다고 상기시켜주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새 그녀는 지정된 최대 속도인 80km/h로도 편하게 운전하고 있었다. 한편 그동안 줄리는 좌석에서 꼼지락거리며 다리를 최대한 모아 사타구니를 압박하고 있었다. 또한 반사적으로 손을 운전대에서 떼서 사타구니를 틀어막지 않게 노력하고 있었다. 이때문에 몇 번 차선을 이탈하기도 하였다.
"조심해!" 그녀의 아버지가 말했다.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안전하게 가는게 먼저야!"

줄리는 도로에만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온전히 도로에만 신경을 집중할 수는 없었다. 다행히도, 곧 작은 밍고라는 마을이 나타났고, 그들은 작은 식당 앞에 멈췄다. 줄리는 급하게 안전벨트를 풀고, 아버지가 핸드브레이크를 잡아주어 차가 멈추자마자 내렸으나 그러자 그녀의 방광이 수축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는 차 옆에서 몸을 웅크리고 양손을 그녀의 소중한 부분에 쑤셔 넣어 간신히 몸 안의 홍수를 억제할 수 있었다. 줄리는 이러한 자세로 식당 안으로 들어갔으나,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

"부탁이에요, 저 정말 급해요, 이따 차에서 좀 가져올 수 있어요," 줄리가 카운터 뒤의 소녀에게 애원했다.
"죄송합니다, 지불한 손님만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녀가 말했다. "가장 싼 음료를 구매하기고 가셔도 돼요."
"제발 제발 제발, 응급상황이에요!" 줄리가 마지막으로 시도했다. 웨이트리스는 고개를 젓고 뒤돌아서 원래 하던 일을 계속했다. 경고도 없이, 약간의 오줌이 그녀에게서 뿜어져 나왔고, 소중한 부위 근처로 퍼졌다. 줄리는 거의 즉시 손에서도 이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 충격으로, 줄리는 자신이 입은 청반바지의 사타구니를 내려다보았고,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손을 치워 확인한 후 다시 꽉 붙잡았다. 작지만 틀림없는 어두운 얼룩이 나타나 있었다. 이미 앞에서도 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줄리는 다시 통제를 찾았고, 어쩔수 없이 돌아가야 했다.

"이런 사기꾼이 있나" 줄리의 아버지가 말했다. "타, 더 나은 곳을 찾아보자." 줄리는 빠르게 차를 돌아서 운전석에 앉았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약간의 누설이 있었다는 것을 숨기기 위해 처음에는 손을 썼고, 나중에는 오른쪽 다리를 들어 아버지의 시선을 가려주기를 기도했다. 줄리는 시동을 걸었고 빠르게 출발했...

...맨 처음 운전했던 때처럼 갑자기 멈췄다. "핸드 브레이크," 그녀의 아버지가 차분하게 말했다. 한편, 줄리는 사타구니의 더 많은 따뜻한 액체가 그녀의 엉덩이로 퍼지는 것을 느끼며 이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누설은 다시 이어졌고, 푹 젖은 팬티의 천과 반바지가 엉덩이의 아랫쪽에 달라붙어 있는 것을 느낀 순간 더이상 숨길 단계를 지났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을 삼켰다. 아직 시트에는 흔적이 없더라도, 줄리의 아버지는 분명 그녀의 반바지 뒷쪽을 보게 될 것이다.

"출발시켜 주실수 있어요?" 줄리가 고통스럽게 물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핸드브레이크를 풀었고, 이번에는 급하게 운전하다 타이어에서 꽥하는 소리를 냈다. 줄리는 이제 남은 가능성은 두 블럭 아래에 있는 식당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최대한 빨리 가고 싶었기 때문에 서두르다가 발생한 일이었다.
"후아, 진정해," 그녀의 아버지가 큰 제스쳐로 말했다. "죄송해요." 줄리가 보통 속도로 돌아오며 대답했다. 그 충격은 또다른 분출이 발생하게 만들었으며, 줄리는 이를 눈치채자마자 한 손을 사타구니에 넣고 한 손만으로 운전대를 잡았다. 한번 그 상태가 되자, 방광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따뜻한 액체가 소중한 부위를 덮고 있는 흠뻑 적셔진 천을 통과해 그녀의 엉덩이 뒤로 퍼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생각했던 단순한 분출이 아니었다. 그녀는 오줌을 담아두려고 했지만 물줄기를 막을 수는 없었으며, 괄약근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대가로 밀려오는 파도만 간신히 막을 수 있었다. 그녀는 또 차를 도로 한가운데에 너무 급하게 세웠으며, 물줄기는 다시 최고의 속도에 도달했다.

"나가! 나가! 나가라고!" 그녀의 아버지가 소리질렀다, 딸에게서 나는 쉬 소리를 듣고 옆 좌석이 변소가 되어가고 있다는걸 깨달은 아버지가 소리질렀다. 줄리는 겁나서 눈물을 흘리면서도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지만 밖에는 사람들이..."
"지금 차에서 나가라고, 젊은 아가씨!"

줄리는 차 문을 열고 안전벨트를 한순간에 푼 뒤 밖으로 뛰어나갔다. 주위 목격자들보다 아버지의 목소리가 더 두려웠던 그녀는 이제 작은 마을 한가운데에 서있었다. 이미 푹 젖은 청반바지로부터 폭포처럼 쏟아지며 그녀의 맨 다리를 타고 양말, 신발로 이어지는 오줌과 원래 말라있었던 도로에 만들어진 웅덩이 등이 주위 사람들이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도록 만들었다. 그런 시선들이 또다른 시선들을 만들고, 곧 거리에 나와있는 모두가 줄리가 실금한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녀는 몸을 차쪽으로 돌려 시선을 피했으며, 그 결과 몹시 화가 난 아버지와 눈을 마주치게 되었다.

"또 저질렀구나! 이틀동안 두번이나! 이번에는 대가를 치러야 할거다. 왜 케네트가 하루동안 두번이나 같은 차를 씻어야 하는지를 직접 설명해야 할거야." 줄리의 엉덩이 아랫쪽 끝부분에서 떨어져 곧장 웅덩이로 떨어지는 개울이 느려져서 얇은 물줄기이 되자 그녀의 아버지가 장황한 비난을 쏟았다.

"네 여동생조차 이런 일은 한 적이 없어!" 물줄기가 물방울이 되자 아버지가 덧붙혔다. 줄리는 이제 무력함을 느끼고 큰 소리로 흐느끼고 있었다. 주위 군중이 그녀를 잘 보기 위해서 그녀 뒤에 모여들자 줄리는 차에 타기 전에 갈라지는 목소리로 외쳤다.
"그만 봐!!!"

차 안에서, 그녀가 통제할 수 없이 우는 동안 그녀의 아버지는 침묵을 유지했다. 그녀는 머리를 핸들에 기댔고, 갑작스럽게 경적이 울려, 밖의 군중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그냥 가," 그녀의 아버지가 훨씬 진정된 상태로 말했다. "왼쪽으로 먼저가야해."
줄리는 눈물 너머로 간신히 도로를 볼 수 있었지만, 이 마을에는 훨씬 차량이 드물었기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따.
"이제 여기서 왼쪽," 차고로 진입하기 직전에 아버지가 말했따. 정비공은 차고의 차 뒷자석에 몸을 구부리고 있었다. 위를 올려다본 그는 줄리의 아버지와 차를 알아보았다.
"불만사항이라도?" 그가 물었다.
"얘한테 물어봐," 줄리의 아버지가 대답했다.
남자가 걸어가서 뒷자석을 응시했고,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케네트입니다." 그가 줄리의 열린 창문 안쪽으로 손을 내밀었다.
"...줄리입니다..." 그녀가 소심하게 아랫쪽으로 시선을 피한채 대답했다.
"문제가 무엇인가요, 줄리 아가씨?" 그가 물었다.
"저... 저는... 참을 수 없었어요...," 줄리는 눈물을 삼켰다. "참으려고 노력했는데, 하지만..."
자신의 흐느낌 소리가 말을 끊었다.
"아, 이해했어요,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나오셔서 저 케네트가 수리하도록 맡겨주세요, 아가씨." 남자가 말했다. "좋은 기구를 사용하면 30분도 안걸립니다."

줄리의 아버지가 케네트와 대화하고 있는 동안, 줄리는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복도 벽에 기대어 자신의 방광 컨트롤을 조용히 원망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그녀의 무실금 기록은 이미 깨졌으며, 이제 기숙사에 들어가서 룸메이트들과 함께 살기 전까지 다시 분투하여 그 기록의 일부라도 되찾아야 한다. 줄리는 이미 기숙사에 들어간 후에 실금을 어떻게 숨길지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생각하는 중에, 그녀는 한 소녀를 발견했다. 그 소녀는 18에서 25살 중 어느 나이라도 가능할 것 같아보였고, 맞은 편 벽을 오가며 줄리를 흘낏 흘낏 보고 있었다. 줄리와 소녀가 3번째로 명백히 눈을 마주쳤을 때, 소녀는 줄리 옆으로 와서 다리를 꼬고 앉았다. 소녀는 느슨한 여름 드레스를 입고 있었으며, 그녀의 금발은 줄리보다 길고 훨씬 구불거렸다. 소녀는 꽤나 명백하게 줄리가 몇시간 째 입고 있는 푹 젖은 반바지를 힐끗 보았다. 소녀는 다리를 동동거리고 있었다.

"안녕, 나는 리사야," 소녀가 말했다. "이쪽 출신이 아니구나, 그렇지?"
"줄리야... 맞아, 어머니가 여기서 자라셨어." 줄리가 대답했다.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해도 돼, 너희 도시 여자애들은 이런 일이 있으면 세상이 끝날 것처럼 얘기하지." 리사가 말했다.
"으음, 그렇게 자주 일어날 것 같지는 않은데," 줄리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너가 생각하는 것보단 자주 있을거야," 리사가 말했다. "하지만 눈물을 말려버릴 정도로 울 일은 아니야. 나한테는 항상 있는 일인걸."
"뭐? 너는 차에서 오줌을 싸니?" 줄리가 당황해서 물었다.
"아니 이 얼간아, 가끔 그러기도 하지만, 내 말은 일반적으로 팬티에 오줌 싸는걸 말한거였어." 리사가 말했다. "사실, 아까 화장실에 가는 길에 너가 들어오는걸 봤어. 하지만 너가 젖은 옷을 입고 스스로에게 그렇게 화나 있는걸 보고 그대로 지나치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아서 오줌이 조금씩 흐르기 시작했지만 이쪽으로 온거야."
"무슨 의미야?" 줄리가 물었다.
"내 입으로 직접 말해야겠어? 그냥 이제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말만 할게. 내 팬티는 이미 축축하게 젖었어." 리사가 말했다.
"뭐?" 줄리가 외쳤다, "너 방금... 방금... 일부러 오줌을 쌌다고 말한거야?"
"물론 아니지 이 친구야, 참으려고 노력 중인데 이미 한계라서 계속 새고 있는거야." 그녀가 말했다. "댐은 곧 부서질거야."
"그냥 화장실로 갔어야지!" 줄리가 외쳤다.
"너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래야 했던거 같기도 하고... 윽, 상황이 그랬어, 나도 알아!" 리사가 말하다가 중간에 미소지으며 아래쪽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큰 쉬이 소리가 복도를 매우자 다리를 풀었다. 그러자 리사의 맑은 오줌이 의자 밑 콘크리트에 부딪히며 훨씬 큰물 튀는 소리가 퍼졌다. 줄리는 충격받은 채로 이 광경을 지켜보느라 순식간에 만들어진 웅덩이에서 튀어오른 작은 물방울이 그녀의 다리로 튀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봤지? 이렇게 무해한 것 때문에 그렇게 울 필요는 없어." 리사가 말했다. "저건 이제 배수관으로 흘러갈거고, 내 팬티는 마를테니 몇 시간 정도 앉을 때 조심하기만 하면 아무 일 없을거야. 물론 내가 너처럼 바지나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면 더 성가셨겠지만..."

큰 진공청소기 소리가 갑자기 복도를 매웠다.

"뒤에 따라와! 나랑 같이 가자!" 리사가 여전히 입을 떡 벌리고 있는 줄리를 손으로 잡아채며 말했다. 줄리는 그 이상한 소녀 뒤를 따라 걸으며 시선을 아랫쪽으로 향해 리사의 몸 뒷쪽을 관찰했다. 오줌 줄기들은 여전히 치마 아래에서 발위로 떨어지고 있었고, 여름 드레스의 뒷쪽은 앉아 있는 동안 완전히 젖어있었다. 걷다보니 줄리의 반바지에서도 일부 물방울들이 쥐어짜져서 다리를 타고 흘렀다. 줄리가 눈치채기도 전에, 리사는 그녀를 줄리가 타고 온 차로 안내했다. 케네트가 방금 작업을 끝낸 차의 운전석에는 전원이 꺼진 커다란 기계가 놓여있었다. 줄리의 아버지는 입구쪽 멀리에 있는 대기장소에 앉아 있었다.

"이 애가 바지를 넣을 비닐봉지랑 돌아가는 길에 자리에 깔 만한 것 좀 준비해줄 수 있겠니?" 케네트가 리사에게 물었다.
"잠시만요... 아! 그럼 되겠다! 이쪽으로 와, 줄리!" 리사가 말했다. 어깨 너머로 플라스틱 의자에 생긴 거대한 물웅덩이와 거기서부터 흘러나오는 물줄기, 차에 남아있는 작은 물웅덩이를 지켜보던 줄리는 리사에 의해 다시 박스로 가득한 문을 향해 끌려갔다. 리사의 푹 젖은 드레스와 샌들이 그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콘크리트에 젖은 흔적을 남겼다. 줄리는 방 안쪽으로 밀쳐져 들어갔고, 리사가 불을 켰다.

"여기 타올이 있어- 오 와우," 리사가 방 안으로 들어가며 말하다 줄리의 축축하게 젖은 소중한 부위를 내려다보고는 급히 시선을 돌렸다. "미안해, 팬티를 입고 있을 줄 알았어. 집에 알몸으로 갈 생각이야?"
"혹시나 옷을 빌릴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긴 한데?" 줄리가 다리와 소중한 부위를 타올로 닦아 완전히 습기를 말리면서 희망을 갖고 말했다.
"오, 친구야 미안해, 예전엔 나랑 사이즈가 비슷한 여자애들에게 자주 빌려주곤 했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돌려주는걸 잊어버려서." 리사가 줄리한테 돌아서며 안타깝게 말했다. 그녀는 줄리의 눈을 응시하며, 최대한 아랫쪽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니 원래 옷을 다시 입는게 나을거야," 리사가 꽉 찬 비닐봉지 쪽으로 걸어가며 말했다. "날 믿어봐, 금방 마를거야."
"싫-어, 나는 내가 오줌 싼 팬티를 절대 다시 입지 않을거야, 더럽잖아!" 줄리가 그 제안을 끔찍해하며 말했다.
"그래 그럼, 여기 우리가 유일하게 공짜로 제공하는게 있지," 리사가 말했다. "짜잔! 행운을 빌어. 이걸 깔고 앉으면 돼."

줄리는 방을 나와서, 젖은 옷을 담은 비닐봉지를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는 사용하지 않은 빳빳한 쓰레기 봉지를 이용해 그녀의 하반신을 가렸다. 그녀는 뒷자석에 그 봉지를 놓고 앉았으며, 젖은 옷을 담은 비닐봉지를 무릎에 올려 헐벗은 것을 숨기려고 했다. 그녀의 옷 상태에 명백히 불만이 있어보이는 아버지 때문에 집으로의 드라이브는 조용했다. 집에 돌아와서, 줄리는 조심스럽게 쓰레기 봉투를 그녀 주위에 감고 집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제 명예로운 단골 칭호를 받은 아버지께 차 청소를 위한 비용을 입금해야 했다. 오늘 있었던 일 전체가 기묘하게 느껴졌다. 학교에서 오줌을 싼 이래로 가장 공공연하게 오줌을 쌌으며, 그녀 또래의 소녀가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오줌을 싸버리기도 했다. 그녀는 오줌 냄새조차 맡을 수 없었다. 


토요일 파트 3-지치고 초조하고(tired and hired; 라임을 살린 말장난)

샤워를 마친 줄리는 오로지 흰색 타올만 걸치고 밖으로 나왔다. 자신의 방으로 걸어가던 중 어머니가 그녀를 눈치챘다. "새탁기에 옷 좀 넣으렴" 어머니가 말했다.
줄리는 어머니의 지시를 따른 후 비닐봉지를 들고 아래층으로 걸어내려갔다. 줄리는 얼굴 가득 씩 웃고 있는 여동생을 지나쳤다. "또 차에서 오줌을 쌌다면서, 언니?"
줄리의 얼굴은 이제 거의 토마토처럼 변했고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그저 입을 다물고 있었다. 새탁기를 돌린 줄리는 저녁때까지 방에 머물렀다. 그녀는 세트인 분홍색 츄리닝 바지와 셔츠로 갈아입고, 안에는 흰색 팬티를 입었다. 줄리는 그 팬티가 자신이 챙겨온 팬티 중 마지막 것임을 깨달았다. 이외에는 차에서 실패했던 두 개의 팬티를 입는 수밖에 없었는데, 나머지 팬티는 그녀의 비밀 가방에 숨겨뒀기 때문이다.

저녁 때, 농장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조금 더 큰 마을의 카니발에 가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줄리는 수치심에 그녀의 접시만 내려다보면서 딱히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줄리를 안심시키는 할머니의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혼자 있고 싶었고, 명백히 공공장소에는 가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혼자 영화라도 보는게 좋을 것이다.

그날 저녁, 줄리는 조부모님의 영화 수집본들을 훑어보고(전부 카세트테이프 녹화본이었다.) 가장 흥미로워 보이는 것을 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전체 2시간 30분 중 1시간이 흘렀을 때(그리고 물 두잔을 마셨을 때) 줄리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그 영화는 줄리가 여태껏 본 영화 중에 가장 지루했다. 너무 옛날 영화이기도 했지만 현실감 있는 특수효과가 전혀 없었다. 줄리는 눈커풀이 점차 무거워지고 TV앞에서 잠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줄리는 심하게 오줌을 누고 싶었다. 어떻게 이 상황에 쳐했는지는 전혀 짐작되지 않았지만,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했으며, 컨트롤을 잃기 직전이었다. 차가 멈추자, 거대한 분출이 그녀에게서 빠져나와 바지와 팬티의 사타구니 부분을 축축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화장실을 가르키는 네온사인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비어있는 자리에 주차했다. 그녀는 화장실을 향해 달려갔고, 스스로를 꽉 붙잡으며, 문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그러자 거대한 분출이 또다시 빠져나왔다. 원래 축축했던 줄리의 사타구니는 이제 푹 젖었으며, 그녀가 입은 밝은 파란색 청바지에 그녀의 무릎 위 중간까지 명확한 흔적을 남겼다. 그녀는 첫번째 문 너머의 남자 화장실을 지나쳐서, 여자화장실의 방향을 가르키는 다른 문을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달려간 그녀 앞에는 화장실이 없었다. 또다른 물결이 줄리로부터 분출해 나왔고, 이제 그녀는 온기가 그녀의 무릎과 바지 윗쪽으로 퍼지는 것을 느꼈다.

복도 끝에서 그녀는 화장실 표시가 있는 약간 열려있는 문을 발견했다. 더 가까이 가자, '이 문 뒤에 변기가 있습니다' 라는 글귀를 볼 수 있었다. 오, 이제 안심이다! 그녀가 안으로 들어가자, 또다른 큰 분출이 바지 뒷쪽 전체에 온기가 퍼지게 만들었다. 그녀는 오줌이 이미 젖은 청바지의 천을 빠져나와 흘러나오는 것을 느꼈으며, 줄리는 이 광경을 공포에 찬 눈으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변기가 실제로 문 뒤에 있기는 했으나 10미터 뒤에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미처 변기까지 가는 동안 새어나오는 분출을 막을수가 막을 수가 없었으며, 마침내 변기에 도착한 그녀는 변기에 앉아 드디어 힘을 풀 수 있었다. 그녀가 바지를 입은 채 방뇨를 시작하자 커다란 쉬이이 소리가 칸을 가득채웠다.

줄리가 깨어났을 때, 영화는 이미 멈춰있었고 태양이 자취를 감추고 밤이 찾아오자 그녀 주위도 어두워져 있었다. '와우, 잠들었었구나' 그녀는 생각했다. 순간 꿈을 기억해내고, 줄리는 급하게 손을 그녀의 사타구니에 갖다댔다.
'좋아! 안 젖었어!' 손을 위에 갖다대어 부푼 방광을 확인하며 그녀가 생각했다. 제때 일어났지만, 급하게 화장실에 가야한다. 꽉 참으며, 그녀는 소파에서 일어났다. 타일 바닥을 맨발로 걷는데다 간신히 깨어있는 상태였기에 줄리는 미끄러질 뻔 했지만 무사히 가장 가까운 스위치로 걸어갔다. 불이 켜지자, 방광이 수축하며 작은 누설이 새어나가는 것을 느꼈다. 몇 방울만 흘렸기에 아무 문제 없을것이라 예상했으나 줄리는 반사적으로 사타구니를 살피며 아무 문제가 없는지를 살폈다.

'뭐야 시발?' 분홍색 천 위에 거의 무릎까지 향하는 연한 얼룩이 생긴 것을 본 줄리가 생각했다. 그녀는 이제 더 잠에서 깬 상태로 자신의 바지를 만져보았고 사실 살짝 젖어있음을 깨달았다. 그녀는 바짓단을 내려 방광에서 멀리 떨어트린 후 팬티를 확인했다. 줄리는 작은 젖은 점이 정확히 다리 사이 방금 누설했던 부분에 생긴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동시에 몇센티미터 위에 명백히 눈에 띄는 축축한 부분이 있는 것을 눈치챘다. 줄리는 그녀가 앉아있었던 곳을 뒤돌아 보았으며, 자신이 앉아있던 곳 위의 쿠션 또한 분명히 젖어있음을 깨달았다. 어쩌면 조부모님의 가구를 더럽혔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그녀는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 되돌아갔다. 그녀가 자고 있던 곳에 도달하자 타일이 더 미끄러워졌으며 소파 위의 농구공만한 크기의 얼룩은 거의 말라있는 듯 했다. 줄리는 분명 수 시간 전에 오줌을 싼 것이다!

그녀는 빠르게 쿠션을 뒤집어서 반대쪽을 확인하였으며, 반대면은 젖은 흔적 없이 자연스러운 상태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하지만 그 순간 또다른 물결이 그녀에게서 분출되어 꿈에서 처음 누설했을 때와 비슷한 흔적을 남겼다. 그녀는 빠르게 복도를 걸어서 불을 켰다. 그러자 액체가 다리를 따라 천천히 흘러내리는 것을 느꼈다. 멈춰서서 다리 안쪽에서 젖은 줄무늬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자, 그녀의 방광이 예고없이 수축하였고 즉시 폭포수가 팬티와 츄리닝으로 폭발해 나왔다. 줄리는 충격에 빠져 거실과 복도 사이의 가장자리에 서서 자신의 사고를 지켜보았다. 바지 앞쪽의 어둡고 푹 젖은 부분이 자는 동안 누설한 크기에 도달했다.

오줌은 여전히 그녀로부터 바지를 향해 쏟아져 나오고 있었으며, 줄리는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23:25, 일행이 카니발로 출발한지 4시간 조금 더 되었다. 그녀는 한숨 쉬었다. 명백히, 두 번은 오줌 싸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그녀는 어째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줄리는 그녀가 고등학교 시절의 잦은 부끄러운 실패들 이후로 그러한 부끄러운 일은 지나간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 주말 그때의 문제가 다시 돌아온 것만 같았다. 오히려 말그대로 아이였을 때 이후로 가장 안 좋았다. 줄리는 우울하고 허무해졌고, 수용한 상태의 평온한 마음가짐에도 불구하고, 방광히 서서히 방출을 멈춤에 따라 눈물 한 방울이 그녀의 얼굴을 타고 내려왔다.

패배한 줄리는 윗층으로 걸어올라가 여전히 액체가 뚝뚝 떨어지는 젖은 상태의 츄리닝을 목욕탕 바닥에 던져두었다. 그녀는 바지를 주워 뒷쪽을 조사했다; 축축한 부분은 거의 바짓단까지 닿았으며, 반면 방금 새로 생긴 젖은 부분은 그녀의 엉덩이 아랫쪽 끝에서 시작되어 있었다. 줄리는 하얀 팬티를 내려 사타구니를 드러냈고, 팬티에서도 바지와 같은 흔적을 발견하였다. 완전히 갈증에 찬 그녀는 옷을 세탁하기 전에 수도꼭지 위에 걸어두고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갔다. 하지만 그 순간 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려왔다.

패닉에 빠진 줄리는 타올 하나를 가져와서 소파 근처의 축축한 타일들을 말리고 방금 만든 물웅덩이를 닦아내려 하였다. 하지만 그녀는 하나의 타올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지 못했다. 액체가 뚝뚝 떨어지는 첫 번째 수건을 팔에 걸고 그녀는 윗층으로 뛰어올라가 두번째 타올을 나머지 바닥을 말리려 노력했다. 무릎 꿇고 앉아서, 허리 아래로는 헐벗은채 타일을 최대한 말리려고 노력하던 그때, 앞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빠르게 그녀는 일어나서 수건으로 자신이 복도와 계단에 남긴 흔적을 슥 훑으며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그녀는 액체가 뚝뚝 떨어지는 젖은 수건을 쥐어짜고 개어서 자신의 바지, 팬티와 함께 방에 가져와 다른 옷을 숨겼던 장소에 감추었으며, 옷을 다 벗고 그녀가 잘 때 자주 입는 깨끗한 빨간 팬티와 긴 파란 셔츠를 입었다. 그녀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체크하였고, 엉망인 머리와 눈이 방금 침대에서 나온듯한 모습을 완벽하게 연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줄리는 아랫층으로 내려가면서 일부 놓친 물방울들을 발로 닦아냈고, 반대쪽 부엌으로부터 온 캐시와 동시에 거실로 걸어들어갔다.

"야 잠꾸러기야! 완전 재밌었어, 언니도 갔어야 했는데!" 캐시가 행복하게 말했다. 줄리가 시선을 아래쪽 여동생의 파란 치마로 향하자 거대한 젖은 자국이 사타구니에서 치마단까지 퍼져서 거의 완벽히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무슨 일 있었어?" 줄리가 물었다. 캐시는 즐겁게 코웃음쳤다.
"무슨 일이 있었을거 같아," 캐시가 말했다, "몽유병이나 뭐 그런거야?"
캐시는 자신의 언니를 지나쳐 걸어갔다. 줄리는 부엌 쪽으로 걸어가면서 캐시의 치마에서 앞쪽보다는 작지만 분명히 젖어있는 치마 뒷쪽을 확인했다.

"...그건 캐시의 잘못이 아니야, 더 많은 화장실을 설치해야 했어." 할머니의 말씀이 들려왔다. "나는 여전히 캐시가 그렇게 어린애처럼 오줌 싸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렇게 심각한 문제가 아니야, 샤워하고 빨래를 좀 하면 완전히 잊어버릴 수 있을거다." 그녀의 할머니가 대답했다. 할머니는 부엌문으로 걸어와 줄리와 정면으로 마주쳤다.

"귀염둥이야, 다시 침대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야," 할머니가 줄리에게 말했다.
"자려고 누워있었는데 깨는 바람에 어땠는지 물어보려고 한거에요," 줄리가 거짓말했다.
"매우 좋았단다, 예쁜아, 하지만 이미 늦었으니, 내일 얘기하자꾸나." 어머니의 목소리가 문 너머에서 들려왔다. "잘자렴!"

소녀들의 방에 돌아온 줄리는 캐시의 젖은 치마와 분홍색 핀태가 의자 하나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캐시는 이미 침대에 들어가 하반신만 이불로 덮은채 앉아서 초록색 민소매를 입은채 자신의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었다.
"샤워 안할거야?" 줄리가 물었다.
"무슨 소용이야 그게?" 캐시가 대답했다. "어쨌든 아마 내일 아침에 한번 더 해야할텐데"

어제 충분히 자지 못한, 그리고 방해받은 낮잠들 때문에 피곤했던 줄리는 더이상 신경쓰지 않고 침대로 기어들어갔다. 잠에 들기 전에 그녀는 한 형체가 방에 들어와 캐시의 옷을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몇 시간 후, 여전히 지친 상태로, 그녀의 눈이 천천히 떠졌다. 그녀의 몸 전체가 멍했으며, 특히 아래에 깔려있던 오른쪽 몸이 그러했다. 이때문에 따뜻한 액체가 오른쪽 다리 앞 뒤를 타고 내려와 시트를 향해가는 것을 느끼는 데에는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또다른 몇 초 후, 액체가 흐르는 속도와 쉬이이 소리의 증가가 마침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그녀는 침대에 오줌을 싸고 있다!

급하게, 줄리는 일어나서 양손을 사타구니에 갖다대 나오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댐은 이미 폭파되어 있었다. 그녀가 성공한 것은 그저 잠옷 셔츠를 강의 근원과 물웅덩이에 갖다대는 것 뿐이었다. 셔츠의 젖은 부분도 그녀의 오른쪽 겨드랑이까지 퍼졌다. 그녀의 방광은 수그라들 줄 모르는 힘으로 내용물을 비우고 있었고, 그녀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곧장 화장실을 향해 가는 것이었다. 줄리는 자신의 몸에 닿아있던 부위가 젖어있는 이불을 걷어차고, 침대에서 뛰쳐나오며 물웅덩이를 사방으로 퍼뜨려 방수 시트가 아랫쪽의 매트리스까지 오줌이 닿는것을 막아주도록 했다.

그녀의 오줌은 이제 큰 소리를 내며 카펫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줄리는 방에서 뛰쳐나와 오줌을 복도에 전부 흘리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갔다. 급하게, 그녀는 변기에 주저앉았다.
밑에서는 쉼없이 액체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이는 푹 젖은 셔츠와 팬티로부터 떨어지는 것으로, 방광에서부터 직접 나오는 것은 없었다; 방광은 이미 비어있었다.

그녀는 손을 그대로 내버려둔채 앉아있자 점차 추워졌다. 패닉에 빠져 침대에서 빠져나오는 동안 그녀의 셔츠 뒤는 완전히 젖었으며, 다리도 여전히 빨간 팬티로부터 흘러나온 오줌에 의해 반짝이고 있었다. 줄리는 이 일이 숨길 수 있는 정도는 한참 지났다는 것을 알고 있었따. 이 상태로 다시 침대에 들어가 잘 수는 없었으며, 어디서부터 청소를 해야할지도 알 수 없었다. 어머니를 깨워야 한다.

"맙소사, 얼마나 오줌을 싼거니?" 그녀의 어머니가 침대 옆에 서있는 딸의 상태를 보며 과장스럽게 말했다.
"너무 죄송해요, 오줌을 싸면서 깼는데, 멈출 수 없었어요," 줄리가 소심하게 말했다. 속으로, 그녀는 어제 자러 가기 전에 수도꼭지로부터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르 기억해내고는 스스로를 저주했다. 그녀는 이 일을 예상했어야 했다.
"괜찮아, 샤워하고 있는동안 이불 교체해줄게." 어머니가 말했다.

샤워 후 타올만 걸친 줄리는 카펫의 젖은 얼룩을 피해서 깨끗한 이불을 나르는 어머니의 뒤를 따랐다. 줄리는 수치에 조용히 눈을 아래로 깔았다. 어젯밤 자고 일어났을 때도 제때 화장실에 가지 못했지만, 그리고 물론 그 뒤로도 두번이나 제때 일어나지 못해서 실패를 했지만 여전히 이것이 그녀의 18세 이후 첫번째 공식적인 야뇨였다. 그리고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았다. 이불을 교체한 후 줄리는 그녀의 어머니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아직 씻어야하는 침구는 남아있었지만 그래도 줄리가 일어난지 15분만에 일어난 일이었으며, 줄리에게는 거의 어머니 마법처럼 느껴졌다.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긴다면, 다 눌 때까지 거기 있으렴, 줄리. 그게 다음 날 아침에 내가 할 일을 훨씬 줄여줄거야." 어머니가 주위의 완전히 젖어있는 카펫을 가르키며 말했다. "알겠어요..." 어머니가 자신때문에 처리해야했던 수많은 일거리들을 떠올리며 줄리가 부끄러워하며 대답했다.

"엄마?" 방을 가로질러 피곤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 교체가 필요해요."
"너무 죄송해요, 엄마. 제가 대신 도와줄테니 엄마는 빨리 돌아가 주무세요." 줄리가 제안했다.
"걱정마렴, 지금은 네 여동생이 너보다 훨씬 처리할 일이 적으니까." 그녀의 어머니가 대답했다. 갑자기 들려온 철벅하는 소리가 어머니가 방에서 나가면서 실수로 줄리의 오줌을 밟았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또 이불에 지렸어?" 캐시가 물었다. 줄리가 한숨쉬었다. "그래," 그게 그녀가 대답한 전부였다.

"그럴줄 알았어!" 캐시가 이불을 옆으로 치우고 걸어나왔다. 그녀는 볼록한 기저귀를 내려 바닥에 내려놓았으며, 상의만 입은채 서있었다.
"뭐야 시발, 기저귀를 입고 있는거야???" 줄리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물었다. 부모님은 줄리와 캐시의 유아시절 이후로 그들에게 기저귀를 채운 적이 없다. 부모님은 기저귀가 야뇨의 적절한 해결법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 할머니는 카펫에 또다른 얼룩이 생기는걸 원치 않았거든... 오," 방 반대쪽의 뚜렷한 재앙을 목격한 캐시가 말했다. "어쨌든 결국 일어난거 같네."
"젠장," 줄리가 말했다, "엄마가 나한테도 기저귀를 차게 할까?"
"나는 강요당하지는 않았어, 그저 나한테 물어보셨을 뿐이지." 캐시가 물었다.

소녀들의 어머니가 두 개의 기저귀를 가져와 하나는 기꺼이 받는 캐시에게, 그리고 하나는 줄리에게 건냈다.
"나도 안단다, 이게 본질적인 해결은 아니라는 걸. 하지만 오늘 남은 밤만이라도 이걸 잘 입는다면 내일 밤에는 더 편하게 입을 수 있을거야." 어머니가 말했다. "그저 여기서 또다른 불상사가 발생했을 때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거야. 물론 원하지 않는다면 안해도 돼." 그리고 줄리의 어머니는 일어나서 캐시의 젖은 기저귀를 챙겼다.

줄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정말로 기저귀를 입고 싶지 않았고 어머니가 자신에게 기저귀를 권했다는 것조차 믿을 수 없었다. 드디어 둘만 남자 줄리는 기저귀를 자신의 침대 밑에 던져넣고, 타올을 땅으로 던진채 숙면을 취하기 위해 깨끗한 시트 사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