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이번엔 누구한테 써볼까아..'
책상 위에 걸터앉아 반을 둘러보던 중,
우리반 일진 연지가 내 옆자리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걸 보았다.
연지는 수업시간엔 항상 화장실에 간다며 수업을 빠지거나 잠만 자는 경우가 허다했다.
쉬는시간엔 지금처럼 아이들과 이야기하거나, 나가서 다른 일진 애들과 놀고.
뭐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연지의 아리따운 미모가 날 매혹시키기에 충분했고,
컨트롤러를 써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런데 그냥 쓴다면 내가 여자화장실을 따라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별로 재미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연지를 위해 소소한 계획을 준비했다.
내 계획은 이렇다.
일단 연지는 상습적으로 화장실에 간다며 수업을 빠지므로,
선생님들이 화장실을 잘 안보내주지 않겠는가?
만약 내가 수업 시작 직전 컨트롤러를 쓰면..
꽤나 재미있는 광경이 나올것 같다.
연지가 참지 못해 그 짧은 치마에 똥을 지리든, 화장실에 가기 위해 한참을 끙끙대든 다 좋다.
...
후, 이제 수업 시작이군!
'확실한 효과를 위해..이번에도 양과 냄새를 최대로 올리자. 다른 설정이 아직 없는건 아쉽네..'
"자, 오늘은 교과서..페이지를 할게요~"
수학 선생님의 수업이 이어졌다.
원래도 집중을 잘 하진 않았지만, 연지의 표정이 궁금해 미칠 지경이였다.
옆자리를 힐끔 쳐다보니, 연지가 아직 별다른 느낌은 없나보다.
그렇게 1분이 지나자, 점점 효과가 오기 시작한듯 하다..
"선생님,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연지가 말했지만, 선생님은 완강히 거절했다.
그리곤 수업이 끝날때까지 절대 안된다며 선을 그었다.
'으..윽..'
똑!
연지의 얼굴에서 식은땀이 흘러 떨어졌다.
뿌르르르..
들썩들썩대는 엉덩이 사이에서 고약한 똥방귀가 나오자, 코가 썩는 듯한 냄새에 눈살이 찌푸려졌다.
연지같은 일진이 꼬박꼬박 집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린 없고,
매일같이 나가서 먹고 다니니 그런 지독한 냄새가 나겠지..
뿍.푸뿌부북-뿌드득!
"선생님...진짜..제발요.."
'어허, 안된다 그랬지? 조금만 참아!"
선생님의 한마디가 화살처럼 연지의 배를 강타했다.
꾸륵, 꾸르륵...!꾸르르르륵!!쿠르르르르-꾸로로로록!!
'아..안돼..!'
최후의 발악일까,
연지는 손가락을 뻗어 '항문'을 막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손으론 쉴새없이 배를 살살 어루만져주었다.
어떻게든 똥을 참으려 항문을 막고 배를 문지르는 연지의 천박한 모습이..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웠다.
국어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정신력과 괄약근 힘이 좋다더라도
일반적 급똥이 아닌 '배설 컨트롤러'의 힘을 거스를 순 없을것이다.
유일한 방법은 화장실에 가는것이지만, 이마저도 실패다.
마지막은.....
쪼르르...
뭐지?
슈우우-
쉬이이이이이잇...
이..이건, 설마?
부우우우욱!!
강력한 똥방귀가 시작을 알렸다.
뿌르르르르!! 뿌드득!푸드드득...!!뿌아아아악!!뿌드더더덕!!
푸득!.....푸득!.... 뿌우욱...!푸득, 뿌다다다닷!!
오줌이 치마를 적셔 타고 내려가며 물들였고,
팬티속에선 자동으로 구역질이 나오게 하는 굵은 똥들이 쭉쭉 나왔다.
너무 많았던 탓인지, 팬티를 밀어내고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들도,
치마 속에서 뒤척이며 치마를 역겨운 냄새와 더러운 색으로 잠식시키는 것들도 있었다.
오줌줄기가 끝나자 끝끝내 눈물이 터져나왔고,
교실은 또 다시 아수라장이 되었다.
수업은 중단되었고, 선생님과 부반장, 그리고 연지는 어딘가로 갔다.
또 반장만 고생하는 꼴이군.
뭐 그동안 업그레이드된 기능이나 살펴볼까?
[방귀] 사용 (3/3)
[똥] 사용 (1/1)
미션 클리어!
기능 잠금 해제: 똥-설사/변비, 똥 묽기 조절 가능
다음 업그레이드:
똥-설사 사용(0/1)
똥-변비 사용(0/1)
오오..아까 내가 바라던 것이다.
지금 또 능력을 써버렸다간 학교 전체가 시끄러워질테니,
일단 아껴두고 이따가 실험해봐야겠는걸..
...
추천은 사랑이고 설정 추천도 환영입니다
댓글 0개면 울지도 몰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