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문을 타고 들어가자, 눈앞에는 일본배경의 어느 전투대기실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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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무라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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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게임속 아냐?"


"그쪽 세계에선 게임일진 몰라도 여긴 '멀티버스'라고요"


"아 맞다 그랬지 참... 나 여기서 살면 안돼?"


"어휴....정신!(퍽) 좀!(퍽) 차려요!(퍽)"


"으악! 아파 아파! 알았어 알았어..."


너무나도 반가운 배경에 꼭 이안이 게임 속으로 들어간것같았다.

게임의 배경,물건,시간대등 전부 게임과 많이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엔 누구를 적으면 되는거야?"


"송하나요"


"진짜...? 구라가 아니고...?"


놀란것도 잠시, 어디선가 낯이 익은 사운드가 들려왔다.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소리가 나는쪽을 보자, 오버워치의 유일한 한국캐릭터 '디바(송하나)'가 보였다.

게임속에서 보던 모습을 현실로 보니, 천상계 미모가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헤으응....송하나눈냐....나 주거.."


"정신...^^"


"네....넵..!"


잠시후, 전투가 시작되는 카운트 다운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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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2...1 전투 시작! 거점을 점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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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의 음성이 끝나자, 영웅들은 거점을 점령하기위해 달려들었고,

송하나도 그 거점으로 같이 뛰어들어갔다.

이안과 제인도 송하나를 따라 조심히 전장으로 들어갔다.


얼마나 지났을까?


순식간에 A거점을 점령한 송하나팀은 다음 목표인 B거점을 점령하러 달려들었다.


"이러다가 적기도 전에 전투가 끝나겠어요! 지금 빨리 적어요!"


"말 안해도 알고있다고~!"


기다렸다는듯이 이안은 노트를 꺼내든 뒤, 송하나의 이름을 적기 시작했다.


이름을 적자, 송하나의 뱃속에서 요동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꾸르르르르르륵


"아아....갑자기 배가..."


꾸르르륵 꾸륵 꾸륵


"윽...! 아까 마신 나노콜라가 상했나...? 빨리 화장실을...."


"어이 꼬맹이! 안가고 뭐하나?!"


"네...네! 가요..!"


결국 송하나는 아픈 배를 움켜쥐고 서둘러 전장으로 합류했다.



그렇게 전투가 한창이던 그때! 송하나의 배가 또 다시 요동쳤다


꾸르르륵 꾸르르륵


"윽...이래선 제대로 싸울수가 없어..! 방귀라도 뀌면 괜찮아지겠지...?"


또 다시 복통이 찾아온 송하나는 배를 진정시키기 위해 방귀를 뀌기로 했다.


"살짝만....흐읍...!"

뿌우우욱-


"헉....!"


살짝만 뀌려던 송하나였지만, 힘조절의 실패로 너무 많이 나와 어쩔줄 몰라하였다


꾸르르르르륵


"윽..! 오히려 똥이 더 밀려왔어...!"


송하나가 주저하는 사이, 송하나의 메카는 수없이 많은 공격을 받아 박살나기 일보 직전이였고, 송하나는 서둘러 메카에서 빠져나왔다.


(탁)


꾸르르륵


착지를 하는 순간, 그 충격으로 인해 뱃속으로 자극을 주어 신호가 더 강하게 왔다.


'이...이대로면 싸고 말거야... 안돼..! 한국의 대표 게이머가 여기서 지릴순 없어..!"


송하나는 슈트가 엉덩이에 끼이도록 엉덩이를 쪼였고, 서둘러 전장을 이탈하였고, 급하게 처리할곳을 찾아다녔다.


그때 송하나의 머리속에 아까 오면서 봤던 '우물'이 떠올랐고, 그곳에서 처리해야겠다 생각한 송하나는 서둘러 그곳으로 향하였다.

다행히 송하나는 곧바로 우물을 발견했지만,그 우물은 생각보다 너무 작았다.


"뭐..뭐야..? 너무 작은거 아니야..? 다른곳을 찾아보ㅈ...윽..!"


꾸르르르륵


다른곳을 찾기엔 그녀에게도 한계가 다가왔다.


"흐읏..! 얼...얼른 옷을 벗어야되는데..! 왜 안벗겨지는거야..?"


한계에 다다른 송하나는 그녀의 옷을 찢으려 했지만, 그녀의 슈트는 그녀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질겼다.


꾸르르르르륵


-


"히익...! 안돼 안돼..! 제발 좀...찢어져라...!!"


"흐으읏!!!"


찌익-


그녀가 혼심의 힘을 가한 끝에, 그녀의 엉덩이 부분이 찢어졌고,

서둘러 급하게 우물에 커다란 엉덩이를 갔다댄 송하나는 온몸에 힘을주어 배변을 보기 시작하였다.


"으...아무도 없겠지...? 좋아... 흐으으읍..!"


뿌우우웅 뿌드드득


"응하아....다시 한번... 끄으으으응!"

푸드드드드드득 뿌지지지지지지지직 뿌직 뿌직 뿌지지지지지직


"으흥...!! 똥이 안멈춰... 흐읍..!"


송하나가 뽀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힘을 준 결과, 그녀의 똥은 멈출 기세없이 계속 나왔고, 그럴수록 우물도 점점 채워져갔고, 

대한민국의 여성 프로게이머가 이런곳에서 똥을 싸고있다는 생각에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우물이 거의다 채워갈때 쯔음, 그녀의 똥도 서서히 줄어들었다.


"휴우...살았다...이제 다시 메카를 부르고 서둘러 전장으ㄹ..."


꾸르르르르륵


그녀의 배에서 또 다시 신호가 왔다.


"윽...이렇게 많이 쌌는데 또..! 더 이상 여기서 보기엔 힘들거같은데...여기 옆이라면..."


우물에서 더 이상 배변을 볼수없다고 생각한 송하나는 급하게 우물옆 바닥에 쪼그려 똥을 싸기 시작했다.


"끄으으으응....!"


푸륵 푸르르르르륵 푸드드드드드드드드드득 푸륵


이번엔 아까와 달리 완전 '설사' 였고, 우물 주변 바닥이 순식간에 그녀의 물똥으로 완전히 뒤덮히고 있었다.


"윽...! 똥꼬가...너무 아파..!"


설사를 마친 송하나는 자리에서 일어서 뒤를 돌아 우물쪽을 보자, 우물 안과 주변 바닥은 송하나의 똥으로 뒤덮혀있었고, 주위에는 파리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히익..! 이게 다 내 똥이라고..?"


송하나는 자신의 결과물을 보고선 부끄러움을 감추지못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안과 제인은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 송하나의 똥을 발견하였다.


"어우 씨ㅂ 냄새..!"  


"어우...빨리 여기를 뜨죠."


이안과 제인은 송하나의 냄새나는 똥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였고, 냄새가 나지 않는곳으로 가서 포털을 열어 그 안으로 들어갔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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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귀찮아서 금요일이랑 주말에 안썼음.

그리고 기존에 요청한것들은 차근차근 스토리 구성중이니깐 조금만 기다리슈..  

다음편으론 SPYxFamily 가 올라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림 


다음편: https://arca.live/b/scottoberg/57924037 


그럼 모두 즐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