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문을 뚫고 나오자, 밖에는 이세계의 모습을 한 세계가 보였다



"와...! 여기가 이세계..? 꿈과 낭만이 가득한..."


"감탄은 거기까지 하시고요, 서둘러 움직입시다."


"좋아 이번엔 누굴 적으면 될까?"


"이번엔 좀 많아요. 세계관이 겹치 애들이 많아서"


"겹친다고? 그게 뭔소리야?"


"그건 나중에 설명해드릴테니깐 따라오기나 해요"



이안은 아무말없이 제인을 따라갔다.

그렇게 약 20분 동안을 말없이 걷다보니 어느세 바다에 도달해있었다.

바다에 도달하니, 익숙한 캐릭터가 바다를 등지고 나무의자에 앉아있었다.



"저건...! 진이잖아?!"


"첫번째 타겟이에요. 장이 약한 애라서 1번만 적으셔도 되요."




한치의 고민도 없이 이름을 적자,


구르륵 쿠르르르르르르륵



"아..아앗...?! 배...배가..!"



극심한 복통을 느낀 진은 배를 부여잡았다.



"으으...화장실을 가야되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나올거같아...!"


당장이라도 뛰어서 화장실을 가고싶은 진이였지만,

괄약근이 약한탓인지 움직이면 세어나올거같은 느낌이 들어 움직일수가 없었다.


푸득!



"으으...! 아으으으...흐으..."


진의 엉덩이에서 묽은 설사덩어리가 조금 튀어나왔다.

아무리 기사단장이라도 사람은 사람이였다.



"괘..괜찮아..! 심호흡하고... 조금만 참으면...! 조금만 움직이면 화장실까지 금방이야..!"




구르르륵 구륵 꾸르르르륵 쿠우우우우우욱...




"으으윽...! 갑자기 신호가 세졌어...!"



구르르르륵...꾸르르르륵...


"더...더이상은 안돼...!"




 


푸드드드드드드드득! 뿌지지지지직! 푸르륵뿌더더더더덕 뿌지지지지직! 푸드드드드득 푸득 푸득 푸득 


"아아아아...으흐으... ㅇ..안돼..."


그녀의 팬티는 눈 깜짝할 새 갈색으로 물들여졌고, 너무 많은 나며지 팬티를 뚫고 옆으로 세어나왔다.



"단장님! 여기계셨습니까? 한참을 찾아다녔... 뭐..뭐여씨벌!"


"끄흑...보지 말아줘...제발"



꾸르르륵 꾸르르르륽


"으..으흑... 또..배가...!"



푸드드드득 푸르르르르륵 푸와아아아악 푸득 푸드드듥 푸쉬이이이



"으악! 그만 싸세요! 도대체 평소에 얼마나 장이 약하길래.."


"다..닥쳐!!"



그렇게 자신이 아끼던 부하에게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진이였다.



-------------------------------------------------






"와우...정말 엄청났어..! 자 이제 다음세계로 가자고"


"가긴 어딜가요? 여기에 아직 볼일있는데"


"뭐?? 끝난거 아니였어?"


"아직 더 남았으니깐 따라오기나 해요."




제인을 따라가게된 이안은 또 다시 20분정도를 걷게되었고

말 없이 걷다보니 어느샌가 광장에 도착해있었다.

그곳에는 파란옷을 입은 한 여성이 음악을 들으며 의자에 앉아있었다.






"저 해드셋 낀 여자...어디서 많이 봤는데...?"


"당연히 봤겠죠. 나카노 미쿠 니깐요"


"뭐? 근데 미쿠는 이세계 캐릭터가 아닌데....?"


"평행우주한테 안되는게 어딨어요?"


"그건 맞지..."


"저 사람이 두번째 타겟입니다. 이름 적으셔야죠. 이번엔 두번 적으셔야되요"




이름을 적자, 이번에도 저 멀리서 고통 섞인 표정과 온몸을 비트는 모습이 나왔다.


쿠륵.. 쿠르륵.... 꾸루루루루루룽...


'으읏...! 갑자기 배가...! 서..설사 나올거같아...!'


미쿠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을 찾아다녔다.


"여...여기 근처에 화장실 있었는데.. 어디였지...?"



뿌르르르르륵



우왕좌왕 하고있는 미쿠의 항문에서 방귀가 터져나왔다.


"으읏...! 위...위험했어...!"


미쿠는 한손으로는 배를 문지르고, 다른 한손으론 엉덩이를 막으며 화장실을 찾아 돌아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저 멀리서 여자화장실 마크를 발견하였다.


"저기가 화장실이야.. 조금만 참으면 돼..."


쿠르르르르르륽...


화장실을 향해 갈수록 뱃속의 똥들은 그녀를 압박했다.



"읏.....! 조금만..! 이제 다 왔단말이야...!"


온 힘을 다해 화장실로 들어온 미쿠는 서둘러 스타킹과 팬티를 내리며 마침내 장 속의 내용물을 완전히 비울 수 있게 되었다. 



"흐읏.....!" 


뿌와아아아아아악! 프스스스슷


"흐아아아...하아....흡..!"




뿌우우욱 프드드득


"하아아...하아...배는 아픈데 자꾸 방귀만 나와..!"


쿠르르르르르르륵


"흑...!"


"하아... 이번엔 반드시...! 흐으읍....!"


푸드드드드듯!!


"으으읏...! 나...나온다...!"




푸디디디디디디딕 푸드드드드드드득 푸득 푸드득 푸드득 뿌지지지지지직 



"하아... 나온다....전부.... 소리 부끄러워..."


감당할수없는 똥들이 천박한 소리와 함께 변기를 채워갔고, 채워가는 만큼 냄새로 함께 풍겨왔다.


얼마나 흘렀을까?

변을 다 내보낸듯한 미쿠는 휴지로 엉덩이를 닦으면서 자신이 싼 내용물을 확인했다.


"헤엑...! 이게 다 내 뱃속에 있던것들이라고?"



그렇게 물을 내린뒤, 자리에서 일어나 팬티를 입고 스타킹을 올리자




구르르륵 구륵 꾸르르르륵 쿠우우우우우욱



2번째 급설사 파도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아..아..! 배가 또 갑자기...!"


아까보다 2배 강한 복통이 왔고,

뱃속에 남아있는 설사는 무자비하게 난동을 피우며 변의는 강해져만 갔다



"이,이건 참기가 힘들어...! 얼른 다시 스타킹을 벗어야만...!"


푸룩!


그녀의 팬티로 묽은 똥덩어리가 튀어나왔다.


'안돼...! 안돼..! 안돼! 나온다! 나온다!! 나온다!!!'


가까스로 팬티와 스타킹을 내리는데 성공했지만..


"아! 아!! 아!!! 아!!!!"




푸드드득! 뿌러러러러러러럭  푸드드드드드드드득! 푸르르륵 뿌더더더더더더더더덕 푸러러러러러러럭! 푸드드드득 



그녀의 괄약근도 한계에 다달았고, 결국 변기가 아닌 화장실 벽에다 설사를 싸버리고 말았다.

싸는 동안에도 배 안쪽에서는 여전히 꾸르륵거렸으며, 금방 진정되긴 힘들어보였다.


푸드드드드득


"흐아아...흐으..설,설사가 안멈춰..." 



얼마나 지났을까? 설사가 섞인 방귀와 함께 미쿠의 폭풍설사는 막을 내렸다.

그녀의 등 뒤에는 설사로 얼룩져있는 벽이 보였고, 그 중 일부는 벽을 타고 흘러 내려가고있었다.


"어마어마하게 저질러버렸어... 이,이걸 어떻게 치우지...?"


뒷일을 생각하던 미쿠는 결국 생각하는것을 포기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




"와...역시 최애캐!!"


"자 이제 다음 타겟한테 가야죠."


"몇명이야 도대체?"


"아직 3명 더 남았어요. 서둘러 움직이죠"


"쒯.."



그렇게 설램을 가득 안은채 제인을 따라 이동하였다.

이번엔 약 10분쯤 걷자, 웬 상점에 도착했다.



"호오...여긴 뭐하는 곳이지?"


"여기는 마법상점이에요. 마법이 깃들어있는 물품을 파는곳이죠"


"으흠..."


"저기 아랫배 튀어나온 보라색 옷입은 여자 보여요?"


"위즈 말하는거야?"


"네. 저 여자가 타겟이에요"


"좆이 웅장해진다..."


"자 이름 적으세요. 아 이번에도 두번 적으세요. 얼마전에 포션을 잘못 마셔서 장이 어떤 똥이든 전부 딱딱하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1번으론 부족해요."




구루루루루룩


"아..아아...! 드,드디어 신호가...!"


꾸르르르르륵



"이번엔 가능성이 있을지도 몰라..!"



구르르륵 구륵 구륵 쿠우우우우우욱.. 



"으읏...! 가...갑자기 이렇게 세진다고...? 이건 100% 큰거온다..."


확신을 느낀 위즈는 서둘러 상점 뒤쪽에 위치해있는 화장실로 향하였다.



구르르륵


"으흐읏...으흑..."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방귀가 나오는 대신 뱃속에서 꾸르륵 거렸다.

방귀조차 막혔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위즈는 매일을 고통속에서 지내야했고, 지금 이순간에도 가스가 가득 차서 걷는거조차 힘들었다.



"스읍..하아... 조금만 더 가면 화장실이야...조금만 더 가면..."



꾸르르르르르르륵



"하으읏... 화장실.. 화장시일..!"



평소엔 자주 들낙거리던 화장실이였지만 이번엔 그 가까운거리가 1시간처럼 느껴졌다.

무엇보다 항문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똥덩어리는 위즈가 괄약근으로 겨우 막고있는 상태였기때문에 움직임에 큰 지장이 생겼다.



"이...이제 다 왔어..!"



화장실에 겨우 도착한 위즈는 서둘러 변기칸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진짜 고비는 지금부터였다.

옷을 벗게 해주는 고리는 등쪽에 있는데, 그걸 풀려면 배를 앞쪽으로 숙여야하기 떄문이다.



'분명 앞으로 숙이면 그대로 나와버릴거야.... 그럼 옷이 더러워지는데...!'



구르르르륽... 꾸우우욱 꾸르르르르르륵..



"아..아아... 배...배가..."


위즈가 고민하는 사이 뱃속에선 굵은 똥들이 그녀를 압박하고 있었다.


"그냥 옷을 찢자! 에잇!"


찌이익--



위즈의 옷은 어떤 누구의 옷과는 다르게(?) 쉽게 찢어졌고, 찢어진 옷 안쪽에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드러났다.

옷을 찢자마자 찢은 옷은 내팽겨치고 그녀는 서둘러 변기에 앉았다


"하아..하아... 좋아... 이번엔 반드시... 흐으읏....!"


 

툭 


그녀의 항문 사이로 작은 똥덩어리가 떨어졌다.

그러나 아까의 느낌으론 터져 나올것만 같았던 똥은 이게 끝이였다.



"하아...흐아아아..."


변기칸 안에선 야릇한 신음이 울려 퍼졌고, 위즈는 튀어나온 배를 문지를 뿐이였다.



"흐으으...으으... 배가 너무 아파...! 후우... 끄으으으..!!"



푸왁--! 부드드드드득



막혀있던 방귀가 나왔다. 오래 묵혀있어서 그런지 냄새가 장난이 아니였다.

화장실 전체가 냄새로 가득찰 정도의 악취였다.

그렇게 심호흡 하고 다시 힘을 주자,


"흐아아아...하아.. 끄흐으윽...!"



......



"끄하아아아.... 이번엔 반드시 내보낼거야... 끄으으읍..."



.......



'으으...그때 포션만 잘못 마시지 않았다면..'



위즈는 다시 자리를 잡고 한번더 힘을 주었다.



"으으으으.....이제 좀...나와라....제발... 끄흐으으응....!"


지직...


"끄윾...끄흑...끄아아아아!!"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힘을 잔뜩 주자, 그녀의 항문이 벌어지면서 똥이 내려오기 시작했다.




뿌직...지직...부욱...지지직



"으아아아! 여기서 끊을순 없어! 으으으응...끄흐으으으!"


뿌지지지지지직 뿌지지짓 



'나..나오고 있어...! 드디어..! 1개월만에...!'



"으응...! 끄으으응....! 끄응!!"


뿌드드드드득 뿌지직 뿌지지지지직---!!


'아으윽...! 아파...! 엉덩이가 찢어질거같아..!'


지지지지지지직 뿌지지지지지짓


'으으...아직 배가 튀어나와있어...'


꾸르르륵 꾸르르륵 꾸구구굿... 꾸리리리리릭!


"윽...으으윽...! 가,갑자기 배가...! 큰게 올거같아..!" 


"하아아...흐으으...끄으으으으으읏!!"




뿌지지지지직 뿌지지직 뿌지지지지지지지지직 뿌득 뿌득 뿌지지지지지지지직 뿌드드드득 찌걱... 찌걱...


위즈가 젖먹던 힘까지 쏟아내자, 그녀의 뱃속에 있던 굵은 똥들이 그녀의 엉덩이를 지나면서 계속 쌓여가고있었다.

원래는 설사를 해야했지만, 포션을 잘못 먹은 위즈는 설사도 굵은똥으로 바꿔버리기 때문에 설사대신 굵은똥이 쏟아져 나온것이다.


"우으윽! 아으응... 아흐아악.. 끄흐으으... 조금만 더어...! 끄으으응!!!"


너무 많은 힘을 줘버린 탓인지 위즈의 항문은 헐어있었고, 똥이 나올때마다 항문이 찢어지는 고통을 받아야했다.



그렇게 30분이란 시간이 지나고, 위즈의 날뛰던 배는 침착을 되찾았고 잔변감은 모두 사라졌다.


위즈는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은채 앉아있었고, 정신이 반쯤 나가있는 상태였다.

변기물이 없던 위즈의 변기엔 그녀의 똥이 가득 쌓여있었고, 그동안 장속에서 썩어가던 부패한 물질들이 위즈의 똥을 이루고 있었다.



"흐아...이런 기분 오랜만이야... 옷입고 나가야ㅈ...아차!"



위즈는 뒤늦게 깨달았다. 상점으로 돌아가려면 화장실에서 나간뒤, 몇분을 시내쪽으로 지나가야하는데 옷을 찢어버려 입고 갈 옷이 없다는것이였다.



"하아아....큰일났다아..."


풍만한 가슴을 숨길 수단이 없자, 결국 대충 옷으로 중요 부위들을 가린 뒤, 얼굴을 가린채 전력을 다해 상점으로 뛰어갔다.


---------------------------------------------------------------





"쉣.....대박..!"


"자 다음타겟 잡으러 갑시다"



제인을 따라서 5분정도 걷자 거대한 성에 도착했다.



"와...이 안으로 들어가는거야?"


"왜 들어가요??"


"뭐? 그럼 여긴 왜 온건데?"


"우린 지하감옥으로 몰래 들어갈거에요."


"...?"


"들어가면 잡힐텐데, 잡히면 다음 타겟 못 적으러 가잖아요. 순간이동해도 여기 세계로 다시 올거란 보장도 없고"


"...그렇구나"



"암튼 이 밑에는 '배신자 렘' 이 붙잡혀 있으니깐 그 사람 적으면 되요."


"응.."


'살다살다 감옥으로 잠입하네..'


다행히 입구쪽 경비가 삼엄하지 않아 쉽게 잠입할수 있었다.




(감옥 안)


그렇게 감옥 안으로 들어오자, 저 멀리 독방에서 렘이 엉덩이를 까고있는채 묶여있었다.



"자 이번엔 1번만 적으시면 되요. 감옥에 수감되있는동안 똥을 못싸서 똥이 딱딱하긴한데 아까만큼은 아니니 1번만 적으셔도 문제 없어요"



구르르르륽... 꾸우우욱


"으....읏 가..갑자기 배가 아파..!"


갑작스러운 변의에 당황한 렘은 어쩔줄 몰라하였다.

평소같았으면 집 화장실에 들어가 끙끙대며 변의를 해소 했겠지만, 여기는 지하감옥, 심지어는 구속까지 되어있는 상태였다.




'으으...1주일만에 다시 신호가...근데 자세가 안좋아..! 참기가 힘들어..!'


렘은 필사적으로 항문을 막으려 애썼지만, 그것조차 하기 어려웠다.

1분1초가 급한 상황에서 능력을 써서 빨리 손과 발에 묶여있는 줄을 끊고 싸야되지만, 정신을 집중하면 금방이라도 터져나올거같은 변으로 인해 쉽게 정신을 집중할수 없었다. 심지어 무기까지 빼앗긴 상황이라 어쩌할 도리가 없었다.

지금 상황으로서 그런 그녀가 지금 당장 할수있는거라곤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게 다 였다.



"저..저기!! 아무도 없어요?!"


"......"


필사적으로 감옥 전체에 외쳤지만, 돌아오는것은 감옥안에서 울리는 자신의 목소리뿐이였다.



"가..간수!! 아무나 빨리 이것 좀 풀어줘요!! 똥 나올거같단 말이에요!"


"......"


구르르륵 꾸르르르륵


'아..아아..배에 압박이 들어가서... 더 강해졌어..! 후우...처...천천히 심호흡하자...그동안 그렇게 참아왔잖아... '카즈마군'이랑 만날때도 항상 이렇게 참아왔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꾸르르르르륵


'제...제발 아니라고 해줘...! 이렇게 똥이 마려운적은 처음이란 말이야..!'



뿌슷!


'이...이젠 한계야... 더 이상은 못참겠어!'


"나...나온다아앗...!"



뿌지지지지지직 뿌드드드드드드득 부륵 부륵 지지지지직 뿌지지지지지지직


"꺄하아아아아앙♥ 나...나오고 있어..! 나오고 있어!! 모두가 보는 앞에서...! 기분이 좋앙~♥"



결국 모든것을 포기한 렘은 그 자리에서 천박하게 싸질러버렸고, 그녀의 신음과 똥 소리는 지하감옥 전체에 울려퍼졌다.




"이야~ 언년이 똥싸냐~? 내 입에다가도 싸줘라!"


"옆방이야? 소리 장난 아닌데?ㅋㅋㅋ 덕분에 한 발 뺐어~"


"그대로 벌리고 있어라! 내 자지로 네년 후장 쑤셔줄께!"




"흐아....기분 좋았다...♥"



몇분뒤, 이야기가 왕실에서까지 퍼지자, 급히 조치를 취했고, 렘은 지하 감옥 최하층에 위치한 독방으로 끌려갔다.


------------------------------------------------------------------------



"렘짱~ 더러워도 사랑해~!"


"으휴...이제 마지막 장소로 가죠"




마지막으로 향한 장소는 옆옆동네 마을에 있는 한 주점이였다.




"어...여기 어디서 많이 봤는데..."


"돼지 모자 주점이잖아요."


"오오..."


"일단 들어가죠"




(주점 안)


주점으로 들어오자, 멜리오다스가 둘을 반겼다.



"어서오세요. 돼지 모자 주점입니다."


"안녕하세요"


"음식은 어떤걸로 드릴까요?" 


"미트파이랑 술 한 병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10분뒤)



"주문하신 미트파이와 술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헤으응...엘리자베스 눈냐...♥"


"정신 차리시고^^"


"네...넵..!"


"이번 마지막 타겟은 엘리자베스에요. 멜리오다스랑 지내는 동안 똥을 못싸서 현재 변비에요. 그동안 장에 쌓여있는게 많으니깐 한번만 적으셔도 큰 위력을 낼거에요."



쿠르르르르르륽....쿠르르르륽..






"으흐으읏...! 가..갑자기 신호가...!"


얼마만에 신호가 왔는지, 엘리자베스의 뱃속에선 전쟁이 터진듯하였다.

갑작스러운 급신호에 급하게 항문을 막았고, 필사적으로 참아내느라 얼굴로 빨개졌다.

무엇보다, 멜리오다스의 앞에서 방귀라도 뀌었다간 부끄러위 얼굴도 못보는 꼴이 되버린다.


"엘리자베스? 왜그래? 어디 아파?"


"아..아뇨 멜리오다스님... 전 괜찮아요.."


"그래? 그럼 이것 좀 먹어봐. 새로 개발한 메뉸데, 무려 푸른주스를 섞었다고!"


"아..하하..그것참 맛있겠네요..ㅎㅎ"


'미쳤어! 미쳤어!! 안그래도 배아파 죽겠는데 그걸 어떻게 먹어!'


"자 한입 크기고 만들었으니깐 씹고 넘기면 돼. 솔직한 평가 부탁해! 히히히~"


꿀꺽-



"우우웁...!! 맛없어..!"


"역시 맛없군! 다 똑같은 반응이야! 히히히히"


구르르르륽... 꾸우우욱 꾸르르르르륵... 구륵..구륵..구륵.... 


"으흐윽...저, 저 잠깐 화장실 좀..."


"어디가? 아직 먹어볼게 산더민데!"



(주점 밖)


주점 밖으로 나온 엘리자베스는 온 몸을 비틀며 주점 뒤쪽에 있는 뒷간으로 향하였다.




'제발..제발... 참아야해..! 조금만 가면 뒷간이니깐...거기까지만 가면..!'



뿌와아아아앙 부드드드드득


'바..방귀가..! 위..위험했어..!"


엘리자베스는 방귀가 세어나오는 엉덩이를 틀어막고선 온 힘을 다해 뒷간쪽으로 뛰어갔다.



'도..도착했다..'


간신히 뒷간으로 도착한 엘리자베스는 서둘러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갔다..




'제발...멜리오다스님이 이걸 듣지 않기를...'



"조..좋아 후우... 자 그럼..... 흐으으응!!!"




엘리제베스가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힘을 주자,




뿌와아아아아앙 부르르르르륵


"으흐으응...하아아...소,소리가...!"



꾸르르르륵 쿠르르르르륵



'읏..! 다시 신호가...! 이번엔 반드시..!'


"흡! 끄으으으으...!!"




지지직....


'나..나온ㄷ...'



"엘리자베스! 어딨어?"


'히...히익..! 멜리오다스님이 왜,왜여기에..? 차...참아야해..! 멜리오다스님에게 이런 소리를 들려주고싶지 않아..!'


"흠...얘가 어딜간거지..?"



구르르르르륵....쿠륵..쿠르륵....꾸루루루루룩


'으...으흑...제발...빨리 좀 지나가주세요..!'


"...왠지 엄청 구린 냄새가 나는데? 이 화장실"

 

그,그런 말 하지말아주세요..제발...'



꾸구구구국...꽈르르르르륵



'으흑..! 더..더 이상은 참는건 무리야..! 그치만...밖으로 나가면 난 끝장이야...! 멜리오다스님이 나를 보신다면 분명 역겨운 냄새나 풍기는 년이라고 생각할라고..!'


 ‘아, 아냐!! 이대로 가도 들킬거야.. 멜리오다스님 앞에서만 안 싸면..!'



엘리자베스는 순간적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치마와 팬티를 올리더니 배가 아픈걸 뒤로하고 전력을 다해 뒷간을 박차고 나왔다.



"어? 엘리자베스?! 언제 거기 있었.."


"비..비켜요!"


엘리자베스는 엄청난 괴력으로 멜리오다스를 밀치고, 다른 화장실을 찾으러 온 마을을 뒤지고 다녔다.



꾸르르르릉 꾸구구구구굿!

 

"흐으으...우으으으...!"

 


뿌윽....뿌부부붑...


 

‘배가 아파, 너무 아파... 아까 못싼게 당장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아...조금만, 제발 조금만 더...’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하늘에 닿은것일까? 저 멀리에서 화장실이 빛이나게 보이고있었다.



‘화..화장실이다!...빨리빨리!‘


꾸르르르륵 쿠르르르륵 콰르르르르르르륵



'으..으아아앗 제..제발..! 아직 아니야!!  빨리 화장실! '

 

마침내 화장실에 도착한 엘리자베스는 화장실 을 열어버린 뒤, 문을 잠갔다.



"아아아아! 빨리! 빨리!!! 이젠 나온다 나와!!"



꾸르르륵 쿠를르르르륽


푸드드드득


"히이이익!..."


이젠 한계였을까?, 설사덩어리 한 뭉텅이가 그녀의 항문에서 뛰쳐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엘리자베스는 잽싸게 변기커버에 엉덩이를 꽂아넣곤 항문을 열었다.

 

"끄으으으으으으!!"


뿌지지지지직- 풍덩 풍덩 풍덩 푸드드드드드드드득! 푸르르륵 뿌더더더더더더더더덕 푸러러러러러러럭! 푸드드드득 



"윽! 끄으윾...또,똥이 안멈춰...!"



"끄으으으응!!'



푸러러러러러러럭! 푸드드드득 푸르륵, 푸드드드드득 푸득 푸득 뿌르르르르르륵



"하아...하아...다...끝났나..?"



구르르르르륵 꾸르르르르륵 꾸우우우욱



’마...말도 안돼...! 아직도 뱃속에 똥이 있다고...?‘



"끄으으응!! 으으으으응!“



 뿌르르르륵 푸지지지직! 뿌지지지지직  뿌직 뿌직 뿌직 뿌직 푸드드드드드드드득 뿌와아아앙 부드드드드득



"흐아아아♥ 시원하다~"


설사를 끝마친 엘리자베스가 엉덩이를 들고 자신이 싼 결과물을 보자,



"히..히익!"


그 안은 처참했다. 

변기안을 가득 채운 그녀의 설사는 그녀의 엉덩이에 닿기 일보직전에 끊겼고, 바닥에는 참지 못하고 살짝 지려버린 덩어리 하나가 떨어져있었다.



"어...? 변기가..막혔네..요...?"



공주는 건강한 똥만을 싼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있던 그녀의 생각을 완전히 박살내버린 순간이였다.

순간 얼굴이 달아오른 엘리자베스는 치우지도 않고 서둘러 화장실에서 잽싸게 나왔다.

그 뒤로 그 화장실을 쓴 사람들은 하나같이 구역질을 했다고..



-----------------------------------------------------------------------

"와...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아!"


"자 그럼 다음장소로 가시죠"


  

                                                                                                                                                   -다음편에 계속-

------------------------------------------------------------------------------------------------------------------------------------------------

작가의 말


오랜만입니다

5천자가 최대였는데 처음으로 만자를 넘기니 정말 놀랍네요...


우선 이번 소설은 기존 소설들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를 해봤는데요.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소설속에 숨겨진 하나하나의 디테일을 찾아보실수 있을겁니다.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능 대박나세요! 


+오류가 있어서 급하게 수정합니다. 사과의 의미로 내용도 조금이나마 추가했으니 즐감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이나 추천 적게 나오면 나 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