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토템의 빛이 빛나기 시작하더니 뿌연 안개와 함께 리사가 눈앞에 나타났다.


 자꾸  오라가라 할래 바쁜몸이라구!”


조용히  계약자 자고 있다.”


참나..그래서 이번엔 ?”


아니..보통 인간이 나와 관계를 맺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그야정신을 잃어서 멘탈이 붕괴되거나..아니면 겨우 살았다 해도 성의 노예가 되어서 죽을때까지 정기가 빨리거나..아니면 말그대로 영혼이 파멸하거나.. 정신력이 강하거나 특수한 경우엔  계약자 처럼 강해질  있겠지드물겠지만알거 아냐?”


그치드물지?”


뭔가 있어?”


나랑 세번 연속으로 하면 어떨거 같애아무리 정신력이 강하다 해도.”


 계약자가 그렇단 말야대단한데?”


아니 그녀는 아직 한번정도야 정신을 잃거나 기절을 하는것 같진 않네


그게 대단한거라고 어디서 이런 희귀한 인연을.. 아니 그럼 누가 너랑 세번이나 버틴거야?”


버틴다기보다..기절을 하고 정신을 잃다가도 금방 회복되는그런 형태..”


근데  갈구하고?”



흐음인큐버스의 몸을 그렇게까지 감당하는 경우는..별로 없긴 하지만..가능은 하지.”


어떤경우에?”


우선 정신력은 둘째문제야너도 알다시피  계약자가 정신력에 있어선 탑일거니까.”



그렇다면..세가지 조건으로 좁혀지는데..”


그게 뭔데?”


 최상위 인큐버스면 공부좀 해라.”


내가 다시 태어난지 얼마 안돼서 뒤죽박죽이라 그래본것도  기억이 안나고..그래서 뭔데 조건은..”


첫째상대가 서큐버스일 경우.”


 그건 아닌듯.”


그럼 둘째상대가 너보다 상위 계열일 경우근데 그것도 아닌듯그러려면 4 서큐버스나 스카디정도가 강림해야하는데..아니면 그들의 계약자거나  근데 그럴리 없자나그치?”


 그럼?”


셋째는집안 대대로혹은 역사적으로신성한 신의 가호를 받은 가문.”


흐음…”


셋째일 확률이 크지?”


 이런 문양 어디서 본적 있어?”


태오는 종이에 지연의 등에 있던 점을 찍어 그렸다.


흐음.. 정말 새로 태어났구나혹시  문양이 너의 몸을 세번이나 버틴 사람의 몸에 있었어?”



ㅋㅋㅋㅋ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래으음 ㅋㅋㅋ  좋은건지 아닌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ㅋㅋ잘해봐.”


그래서 뭔데 이건?”


안가르쳐 줄래그래야  재밌어.ㅋㅋㅋ


  죽을..”


그때 현정이 거실의 인기척때문에 잠에서 깨어 눈을 비비며 방에서 나왔다그와 동시에 토템의 빛이 사라지며 리사 역시눈앞에서 자취를 감췄다.


뭐해누구랑 얘기해?”


,아니이것저것 혼자 알아보느라..”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핸폰이나 인터넷을 찾는게 아니라 우린..명령어처럼  그러는거라..”


흐음무슨일..있는건 아니지?”


응응 얼른  들어갈게.”


현정은 이불을 들고 나와 태오의 옆에 앉아 그에게 기댔다


 음악 틀어줘.”


태오는 리사에게 들은 답이 찝찝했지만 오늘은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리사를 불러내는  역시 에너지의 소모가 컸기때문이었다.


태오는 손가락을 튕겨 현정이 좋아할만한 음악을 틀었고 현정은 태오의 다리위로 머리를 내려 소파에 누워 버린다.


들어가서 편하게 자지 ..”


그냥..심심해서.”


내일 출근이잖아


하아..그런 쓸데없는 꿈도 희망도 없는 말은 하지 말아줄래?”


ㅋㅋ 그래도 누나 기다리는 환자들 많잖아


..그렇게 말하면 내가 뭐가 되냐.”


ㅋㅋㅋㅋ 누나 잠들면 침대로 데려갈게..”


 정식계약이든 뭐든 그냥 너랑 사겨버릴까..”


ㅋㅋㅋ갑자기  빠지셨군요 


그런가봐하우웅.. 잔다.”


잘자


현정은 그렇게 태오의 무릎위에 누워 잠이 들었고 태오는 밤새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재워줬다


………..


다음 환자분 들어오세요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원장실로 들어온 환자는 저번에 남자친구에게 강제로 항문섹스를 당해 왔던 환자였다


 여자는 원장실로 들어오며 현정에게 인사를 하고 부끄러운 것인지 태오를 보고는 얼굴을 붉혔다.


이녀석 나가라고 할까요?”


아뇨..오히려..감사인사를 해야하는데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닙니다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죠.”


태오는 그녀를 보며 생긋 웃었다.


오늘은 무슨일로 오셨어요가은님?”


.. 남자친구랑은 헤어졌어요.. 절아끼지 않는 나쁜놈이라 생각이 들어서..”


잘했어요.”


 오늘은 이거..”


그녀는 현정에게 봉투하나를 건냈고  안엔 유명한 베이커리의 빵과 과자등이 들어있었다


너무 말끔히 치료해주셔서..저도 깜짝 놀랐어요인사를 제대로 하고 싶어서이거 저희 가게 빵이에요언제든 오세요원장님이랑 태오씨도 물론..”


안그래도  앞에 생겼길래 먹어보고 싶었는데갈때마다  팔려서..너무 감사해요.”


저야말로 너무 태오씨도..”


 저는 ..”


 민망할까봐 마취까지 해주시고..완전 깔끔하게 해주셔서..정말 감사합니다언제든 놀러오세요.”


 .. 하하하..”


그녀는 현정과 태오에게 다시한번 정중히 인사를 하고는 원장실을 나갔다


흐음..참한 아가씨네.. 이쁘고.. 예의 바르고..키도 크고..몸매도 좋고..뭐야..너무 완벽한거 아냐?”


뭐해 혼자ㅋ누나도 어디서 꿀리지 않아


뭐야?”


뭐가?”


왜그래?”


그니까 뭐가?”


“….아냐어쨌든 기분좋은 날이네.”


그러게..근데 누나는 남자 대할때랑 여자 대할때랑 완전히 캐릭터가 다르네..원래 엄청 도도하고 까칠할거 같은데어떨때는 다정다감하고..”


남자랑 여자랑 같냐..너도 여자들한테 잘해줘..그런 생각만 하지말구!”


ㅋㅋㅋ난 잘해주잖아누나가 하라는거  하잖아


 맞다생각을 해봤는데 말야..”


.”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엄청난 쾌락을 자주 느끼면..말그대로 뇌가 과부하가 걸려서 성격이 바뀌거나 전에 없던 말이나행동을 하거나 그렇게  수도 있다는데혹시 나도 그래?”


본인이   알지 않아?”


“….짜증이 줄어든거 같긴 ..말도 많이하고..”


좋은거네.”


 정신 가지고 놀지마!”


안그래 


..좋은 애라는건 알겠는데..그리고  스스로  나에게  정말 수호천사라고 되내이는데..솔직히  악마잖아악마는 항상 댓가를 바라고 인간의 영혼과 정신을 야금야금 좀먹는다 그랬어


ㅋㅋㅋㅋ그래서내가 어떻게 해줄까?”


몰라..나도 신기한게내가 남자와 이렇게까지 떠든다는게..아니 남녀 통틀어서 니가 최고일거야.”


 영광인데.”


그러다보니 편해지고..무뎌지고..무서운 사람인데 말야....”


ㅋㅋ무섭지 않아불안한게 있거나 싫은게 있음 그때그때 바로 말해.”


하아모르겠다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거 같았는데너한텐  기대고 앙탈부리고..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이게 정상인건 맞나 싶기도 하고..”


현정은 멍하니 한숨을 내쉰다.


오늘  저녁 약속 있으니까 먼저 들어가 늦을거야.”


어디가는데?”


 선배 의사들이랑 스승님 만나러 가는데편한 자리도 아니고 굳이  데려가서 소개하는것도 그렇고..”


알겠어.”


..“


일과가 끝나고 현정은 먼저 가보겠다고 하고는 서둘러 병원을 빠져나갔다간호사들이 마감을 하고 정리를 하고 그러는사이 태오는 옷을 갈아입고 병원을 나섰다.


오빠!!”


건물밖으로 나오는데 뒤에서 지연이 태오를 불러세운다.”


지연


뭐야인사도 안하고..가버리고..”


..병원 내에선  그럴거 같아서.”


원장님도 없는데.”


그래도 혹시나  근데 ?”


왜냐니엄연히 여자친군데남친이랑 놀지도 못해?”


 알겠어뭐하고 싶은데?”


몰라


ㅋㅋ 어쨌든 얼른 끝내구 나와


좀만 기다려정리 끝나 바로 나올게.”


지연은 해맑게 웃으며 다시 건물로 들어가 마무리를 했고태오는 그녀를 기다리며 바깥 벤치에 몸을 맡긴다가끔 불어오는 저녁바람이 여름이 어느덧 천천히 지나가고 있음을 알랴준다.


 지연과 은채가 문단속을 하고 밖으로 나왔고태오가 있는쪽으로 다가왔다.


은채 오빠랑 놀건데 같이 갈래?”


아니 가서 쉴게


그럴래?”


놀다와안녕히 가세요


은채는 태오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 종종걸음으로 먼저 사라진다.


지연과는 완전히 정반대의 타입인 조용하고 쿨한 성격의 모습이었다표정의 변화나 말도 조용조용 조심스럽게 한다.


니들은 어쩌다 친해진거야도저히 친할  없을거 같은 성격인데..”


은채가 뭔지 모르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어 홀려  


그렇게 안보이는데 


이쁘잖아작고 귀엽고 인형같고..”


남친 앞에서 다른 여자 자랑을 하는거야?”


그런가..헤헤 그나저나 남친이라니까 적응 안된다 


나도 그래얼른 가자 배고플텐데.”


배고픈거보다.. 고픈게 있는데..”


뭔데..?”


지연은 태오의 팔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 간다태오는  그녀의 목적을 깨닫고는 헛웃음을 지었다.


 다른거 먹을래


…”


싫어?”


아니 그런건 아닌데..괜찮아?”


물론!”


태오는 어쩔  없다는듯 연기를 하며 지연의 이끌림에 함께 근처 모텔로 향한다방으로 들어서자마자 지연은 태오의 목을 끌어안고 매달려 입술을 덮쳤다


태오가 살짝 입을 벌려 그녀의 입술을 받아들이며 타액을 넘기자 순간 지연의 다리가 풀려버리며 바닥에 주저 앉아버린다


하아..하아역시..미칠거 같애..키스만으로도..하아..”


괜찮아?”


당연 안씻어도 되지오빠 이런거 좋아하잖아씻으면 달아올랐던게 식을거 같아서..”


 


태오는 그런 그녀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내고는 팬티 한장만을 남긴채 그녀를 번쩍 들어 안고 침대로 데려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술에 진한 키스를 하며 타액을 넘기자 그녀가 몸을 살짝 떨며 천천히 태오의 입술을 음미한다정신을잃지도 않고 음미까지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태오는 적잖이 놀랐다.


..괜찮아멀쩡해?”


흐으아..흐읏..처음엔 내가 너무 놀라서 정신을 잃을뻔 했는데두번짼 어림없지 좋은걸 놔두고 정신 놓으면 안되잖아하아..하아앙..”


태오는 오히려 정복욕이 솟구쳤다 강인한 여인을 함락하고 싶은 인큐버스 특유의 정신이 스믈스믈 피어나왔다


태오의 입은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떠나 그녀의 귓볼목덜미그리고 가슴에 다다랐다풍만하고 육감적인 그녀의 가슴을 부여잡고 젖꼭지를 혀로 유린하자 지연은 몸을 떨며  신음을 내뱉는다.


흐아아앙..하아..하아악..아아..너무 좋아…”


조금이지만 그녀의 젖꼭지에선 분비물이 흘러나왔고 그녀는  젖가슴을 쪽쪽 빨아대는 태오를 겨우 잡은 정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태오는 한참을 가슴을 괴롭히고는 그녀의 팔을 위로 뻗게 해서 입술을 그녀의 맨들한 겨드랑이로 가져갔다지연은 민망한 것인지 살짝 팔을 내리려 했지만 태오가 다시 잡아 올리는 바람에 이내 포기를 한다


쓰읍하아..오늘  열심히 했나봐시큼한 냄새가..”


민망하고 수치심을 느끼라고 한말인데 지연은 오히려 몸을 베베꼬면서 태오의 얼굴을 자극한다.


그래서 좋은거 아냐..?..하으으으으응..아앙 ..아으읏갑자기..흐으응


태오가 그녀의 짭쪼름한 겨드랑이를 핥아대기 시작했고 지연은 몸을 꼬며 뒤척였지만 기분 좋은 신음을 흘렸다


태오는 지연의 양쪽 겨드랑이를 모두 자신의 타액으로 흠뻑 적신 후에야 애무를 멈췄고  그의 혀는 다시 가슴을 지나배꼽을 지나  아래 가려진 다리 사이로 다가간다


냄새흐으응..냄새 안나?”


안나긴..엄청많이 나지..”


하아..그래서...좋아?”


 엄청..”


태오는 보란듯이 지연의 팬티위 보지균열 사이에 얼굴을 묻고 크게 숨을 들이켰다 진하고 야한 냄새가 코끝을 찔렀고지연은 스스로 다리를 벌리며 태오를 받아들인다


태오가 천천히 그녀의 팬티를 내리자 이미 그녀의 보지에선 맑간 액체가 늘어져 나오고 있었고아까보다  진하고 야한향기가 태오의 얼굴을 감싼다


지연은 여전히 스스로 다리를 활짝 벌렸고태오는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 누워 그녀의 비경을 하나하나 눈에 담는다


털오라기 하나 없는 맨들한 둔덕 아래 작게 솟아있는 구슬..그리고  아래 일자로 뻗은 균열을 비집고 애액이 흐르고 있었고  애액은 진분홍빛 항문까지 흘러 빛나고 있었다


다리  잡고 있어.”


으응..흐으응..”


만약 내가 애무가 끝날때까지 다리  잡고 있으면진짜 기분좋게 해줄게..”


정말…?”


  근데 다리 놓치거나 정신 잃으면  줄거야.”


태오는 오히려 그녀가 버티지 못하길 바랐다망가지는 모습이 보고싶었다


그치만..흐읏..너무 오래하면....


“10 10분만 할게.”


으응..”


이건 태오로서도 도전이었다정말 누가 이기나 보자 였는데 상황이 된것만으로도 지연은 대단한 존재였다


태오는 지연이 활짝 벌리고 있는 다리 사이로 내려가 그녀의 보지를 잠시 바라보다가 혀를 내밀어 그녀의 맨들한 둔덕부터 천천히 핥아본다


지연은  자극에 움찔했지만 다리를 벌린 손을 놓지 않았다 태오의 혀가 그녀의 클리코리스와 오줌구멍을 자극 하자지연은 허리를 튕기며 몸을 떨었고  오줌과 애액이 태오의 입안으로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다리를 잡아 벌리고 있었고 끅끅 거리며 몸을 사시나무떨듯 떨고만 있을 뿐이었다


태오는 천천히 그녀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을 어루만지다가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앙증맞은 똥구멍 속으로  집어넣었다.


하윽!!! 흐아아아아아..하앙..갑자기 그렇게..흐으으으앙..안대..”


갑작스런 공격에 지연은 다리를 놓칠뻔 한것을 겨우 잡고 있는데 태오는 멈추지 않고 자신의 입을 지연의 보지에 밀착시키고는 혀를 길게 내어 그녀의 자궁 입구까지  넣고 자극을 했다.


하악!! ..어어..뭐야..이상해!!! 꺄아아아아아아 하아아으으으으으응 우아아아아앙


지연은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몸을 심하게 떨며 허리를 튕겼고 온몸은 땀과 분비물로 범벅이 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감각에 흥분과 함께 두려움을 느낀 지연은 눈물까지 흘리며 흐느끼고 울부짖었지만 절대로 벌어진 다리를 놓지않았다.


태오는 오기가 생겨 더욱 거칠게 그녀의 자궁을 유린했고심지어 똥구멍속으로 손가락을 하나  넣고는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극을 했다


태오의 손끝에 무언가가 느껴졌고태오는  냄새나는 배설물을 어떻게든 끌어내겠다는 일념하에 지연의 똥구멍을 한없이 유린한다


지연은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끼며 엄청난 쾌감에 몸부림 쳤지만 멍이  정도로 다리를 잡고 버텼고태오는 그런 그녀의모습을 보며 애무의 강도를 높였다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며 울고불고 난리를 쳤지만 지연은 버티고  버텼다 태오도 포기를  애무의 강도가잦아들었고보지에서 입을 떼고 그녀의 똥구멍속으로 들어갔던 손가락을 빼냈다


지연은 이제 끝났다는 안도와 함께 태오의 말을 기다렸지만 태오는 잠시 뜸을 들인다.


흐흑..하아..하으응....오빠..?”


지연의 똥구멍속으로 들어간 태오의  손가락에 갈색빛 액체가 엉겨붙어 있었고 태오는  손가락을 천천히 지연의 눈앞으로 가져간다.


지연은 처음엔 뭔가 싶다가  정체를 깨닫고는 놀란 눈을 하고 울상을 짓는다그리고 태오가  손가락을 스스로의입에 집어넣자지연은 깜짝놀라 태오의 손목을 잡고 저지한다


!! 그걸 !!”


자연스레 다리를 놓친 지연을 보고는 태오는 음흉하게 웃을 뿐이었다.


다리 놓쳤네?”


…? 아냐.. 놓쳤어..끝났자나!”


ㅋㅋㅋ 지연이 벌받아야겠네


아냐아냐시간 지났단 말야그런게 어딨어!”


울먹거리는 지연의 앞에서 태오는 여전히 음흉하게 미소를 지으며 지연의 다리를 잡아 벌렸다


안대.. 벌주지마.. 잘했자나..오빠아앙..”


 맞아니가 지금 이렇게 나랑 대화를 한다는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거든..“


제발..오빠아아.. 흐아아아아 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