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폭발 직전까지 간 상태로 절박하게 다리를 움직이면 제대로 무게중심을 잡으며 뛰기 힘드니까 쉽게 넘어진다.

그리고 넘어질때의 충격으로 펑.

다른 곳에선 그냥 힘이 다한거지만 이 시츄의 경우엔 정말 눈앞에 화장실 문, 더 심하게는 변기를 두고도 지려버렸다는 허탈함과 분함에 ㅂㄷㅂㄷ 떨게 되는 점이 포인트.


그래서 말인데 '분명 잘 참아놓고 꼭 변기 앞에서 지려버리는 저주' 같은 거 걸면 재밌을거 같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