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먼저 울고 시작하겠음..........흐아아아아앙 😢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지금 내 상황이 너무 쪽팔리고 어이가 없어서... 아직도 헛웃음밖에 안 나옴.

 

 참고로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음슴체로 쓰겠음.

 

 

 본인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는 14세 여중생임.

 

 일단 내 증상은 시도 때도 없이 똥이 마렵다는 건데. 참으면 가스 ㅈㄴ차서 부글부글 끓고 그래서 미치겠음.

 

 , 언니들이나 엄마도 장트러블을 똑같이 겪고 있어서 이해가 가는데, 문제는 우리집에서 나만 보통 3~4kg, 많을 때는 10kg도 넘게 쌈. 그것도 한번 화장실 갈 때 얘기임.

 

 어릴 때는 또래들보다 많이 싸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데 요즘 들어 이러니까. 왜 그런지 모르겠음.

 

 그렇다고 음식도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장에서 똥이 복시가 되는지 화장실만 갔다 오면 자꾸 똥이 마려워서. 이제는 밥 먹으면 바로 화장실가서 비워내고, 또 배가 고파서 먹다보면 화장실 가서 똥 싸고 그저 무한반복ㅠㅠ

 

 그래도 배출해내면 되니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문제는 똥이 너무 딱딱해서 배출하는 것도 힘듬. 그게 어떤 느낌이냐면……변비 걸린 언니들의 고통을 매번 똥싸러 갈때마다 느끼는 거임.

 

 

 원래 나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때까지만 살다가 중학교 때 한국에 왔거든. 그래서 그때는 학교에서 대체로 도시락을 먹는 분위기라서 엄마가 대체로 간이 순하거나 샐러드 위주로 준비해주셨거든. 그래서 그나마 똥 싸는 데 문제가 없었음.

 

 근데 한국에서 급식도 먹고 하니까. 평소 건들지 않았던 음식들에 대해 맛도 느끼고 지금까지 난 뭐 먹고 살아온 거지? 라는 회의감이 들었음. 지금은 언니들처럼 나도 떡볶이, 마라탕이면 환장하거든.

 

 그렇다면 내 장은 어떻게 됐겠음?

 

 

 시도 때도 없이 똥 마려운 건 물론이고, 변비랑 설사 같이 한다는 느낌 알아? 만성변비 언니들은 알거임.

 

 물론 이것이 계속되다 보니까. 변기에 앉자마자 변비 똥을 내보내는 데 보통 20초도 안 걸림. 진짜 너무 딱딱할 때는 5분 정도 걸림.

 

 혹시 이게 무슨 변비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매일 혼신을 다해 싸는 거란 말야……

 

 저번에도 댓글에서 주작하지 말라는 글 본 적 있는데, 정 못 믿겠다면 진짜 직접 가서 보여줄 수 있어...(언니들만ㅠㅠ)

 

 여기까지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그럼 오늘 있었던 일 말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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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는 오늘. 학교가 끝나고 학원가는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서는 집으로 가고 있었음.

 

 참고로 친한 친구들이 다 똑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나는 다니지 못했거든.

 

 앞에서 말해서 알겠지만, 학원을 다녀도 똥 때문에 화장실에서만 있을 게 뻔하니까.

 

 이때도 배에서는 꾸륵……꾸르륵 하는 알 수 없는 ㅈ같은 소리가 나는 거야.

 

 나는 이 소리를 듣자마자 후회가 되기 시작했어.

 

 

 평소에 나는 종례가 끝나고 학교에서 꼭 볼일을 보는 편인데.

 

 오늘은 금요일인 만큼 늦게까지 남아 똥을 싸고 싶지 않았어.

 

 그리고 어차피 학교에서 똥을 싸도 지하철역에서 두 번 더 싸야 함..

 

 타기 전에 한번 내리고 나서 한번....

 

 부끄럽지만 나님 똥 마려워서 고속버스 절대 못 탐.

 

 그래서 남들 다 가는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도 못 가봤음ㅠㅠ

 

 

 슬슬 배는 더 아파오고 세상에 있는 모든 신께 빌었음 제발 똥만 싸지 않게 해달라고....

 

 그리고 화장실을 찾기 시작했음.

 

 하지만 서 있는 이곳은 상업구역이 아니라 주거구역, 즉 빌라와 주택이 줄지어 있는 곳이었음.

 

 이쯤 되니까. 주거촌에 있는 여중을 다니게 만든 이모가 원망스러워지기 시작함.

 

 

 그래도 희망은 있겠지 하는 생각으로 난 참아보자 참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무작정 달렸음.

 

 중간에 변이 비집고 나오려 해서 그럴 때마다 엉덩이에 강하게 힘을 줌...

 

 그땐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음.

 

 

 그렇게 달리고 달렸더니 마침내 한 공원이 눈에 들어옴.

 

 그땐 정말 나의 뱃속에서 나를 신나게 희롱하고 있는 이 대변이란 녀석을 물속으로 분출할 생각에 신이 나 있었음.

 

 

 그리고 난 여자 화장실로 달려가 문을 열었음.

 

 

 

 

 ???

 

 

 

 

 잠겼음…….

 

 난 그때 순간 멍해졌고……절망과 공포가 결합되어 몰려오기 시작함.

 

 

 이것은 나에게 없던 결과였고, 여태까지 참아왔던 시간들이 헛되어 보였음.

 

 하지만 그렇다고 돌아가기에는 리스크가 너무나도 컸음.

 

 그리고 무작정 달려와서 그런지 다 처음 보는 것들이더라.

 

 이땐 정말 학교에서 볼일을 보지 않은 게 정말 후회되더라구....

 

 

 그쯤부터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이러다 팬티에 똥을 싸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들기 시작함.

 

 하지만 난 절대로 그럴 수 없었음.

 

 만일 똥이라도 지려서 지하철을 탄다면 웃음거리가 될 테고…….

 

 그날부로 나는 기저귀를 찬 채로 생활해야 할지도 몰라.

 

 

 지금 생각하면 하지 말아야 할 판단이었지만, 그때는 너무 급해서.

 할 수 없이……

 

 싸기로 결정했어.

 

 그것도 남자 화장실에서…….

 

 

 난 눈치를 보며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것만 같을 때, 타이밍을 맞춰 화장실에 들어갔지.

 

 저 멀리서 일진(?) 무리들이 몇 있긴 했지만, 이곳으로 올 것 같지 않았어.

 

 

 근데 남자화장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깨끗하더라고?

 

 소변기 쪽 찌린내 나는 거 말고는 위생 상태가 여자화장실보다 좋은 거 있지.

 

 

 아무튼 난 구경할 새가 없었고, 일단 칸 안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난 바로 앉아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허공에다.

 

 뿌우우우우우우우우……뿌욱푸지익-’ 하고 시원하게 배출하니까. 이제야 살 것 같은 거야.

 

 근데 뀌고 나니까 냄새가 너무 구렸단 말야. (내 똥 냄새지만 가끔은 나도 적응이 안 됨ㅠㅠ)

 

 그래도 이렇게 해야 답답함도 사라지고, 똥도 잘 나와서. 배변 전에는 꼭 가스를 배출해줘야 하거든. (이제는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뀌고 있음.)

 

 

 

 

 .........

 

 

 

 똥이 전진하는 것 같으면서도 역시나 항문에 걸려 나오지 않는 거야.

 

 순간 난 얘를 세상 밖으로 내보내 주기 위해서 부끄럼을 무릎 쓰고 남자화장실까지 들어왔는데, 나오지 않으니까. 엄청 빡치는 거 있지.

 

 그런 와중에 위에서는 나오고 싶다면서 자꾸 꾸륵거리고, 배를 막 찌르는데. 정작 아래에서는 막혀서 나오지 못하니까. 점점 오기가 생기는 거야.

 

 이때 난 느꼈음. 이건 만만한 변비똥이 아니구나라고....

 

 

 방금까지만 해도 조용히 똥을 싸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변비인데 어쩌겠어.

 

 자세를 앞으로 숙이고 혼신을 다해 힘을 줬음.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끄으으으으으으으, 흐으으으으으으읏신음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뿌지지지지지직뿌드드드드득-’과 같은 소리와 함께 굵은 똥이 전진하는게 느껴지더라구....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누군가 들어왔으면 어휴....

 

 

 아래 양변기 보니까. 거의 내 허벅지만한 굵기가 또아리를 틀고 있더라고....

 

 그러다가 대변 감지 센서가 파악했는지 똥통으로 내려보내고 있더라.

 

 나 태어나기 전에 만들어진 변기였으면 벌써 막히고도 남았음.

 

 그렇게 난 똥을 비워낼 생각으로 계속해서 밀어냈지.

 

 

 참고로 지금까지 이 정도로 굵은 똥은 처음 싸봤음.... 그것도 길게.

 

 심지어 똥이 굵어서 정화조 아래로 내려가는 속도가 갈수록 느려지는 게 보였거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기에는 아직 쌓인 게 많아서 빨리 내려야 했음.

 

 그래서 할 수 없이 변기 옆에 있는 변기 닦는 솔로 막 찍어누르니까. 내려감ㅎㅎ

 

 

 

 

 “들어오길 백 번 잘했어, 백번잘했어 백번잘했어

 

 

 

 속으로는 막 그 생각이 드는 것 있지?

 

 여태껏 잘 참아온 내 항문과 배가 자랑스러웠음.

 

 이후에 내 팔뚝만한 똥들을 길게 네 다섯 덩어리를 뽑아내니까.

 

 배가 개운하더라.

 

 

 일을 해결하고, 휴지로 뒤처리를 하고.

 

 마지막으로 가스를 배출하려고 엉덩이를 들었거든.

 

 

 

 꾸르르르르르륵!!

 

 

 .... 설사. 역시 설사가 내 발목을 잡더라구....

 

 결국 나는 설사를 내보내기 위해 변기에 앉아야 했음...

 

 

 뿌듣……푸득……뿌자자자자자자자자자잣

 

 ……할렐루야.

 

 앉자마자 여태까지 참은 것들, 막 터져 나오는데.

 

 여태 경험했던 설사들과 차원이 달랐음.

 

 심지어 덩어리 잔뜩 섞인 설사라 그런가. 설사하면서 엉덩이에 힘을 준 것도 처음이었음.

 

 그러다 보니까. 슬슬 변기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함.

 

 동시에 변기에 한가득 싸대니까. 개운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

 

 사실 언니들에게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나 똥싸는 거에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아.

 

 그렇게 설사를 신나게 배출하고 있었는데.

 

 

 

 [덜컥!]

 

 

 

 화장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는 거야.

 

 

 “와 ㅅㅂ 똥냄새 개쩌네

 

 들어오자마자 이 말부터 들리는데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음.

 

 나의 얼굴은 심히 빨개지며 난 이제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내가 이 화장실 칸 안에 존재하는 것을, 눈치채기 전에 닥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리고 눈물이 흐르기 시작함. 배출한 것은, 좋지만 이 빌어먹을 체질만 아니었다면 이런 수모도 겪지 않아도 됐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음

 

 

 “냄새 ㅈㄴ 개쩌네

 

 “아 죽겠다 진짜

 

 그리고 한 명은 화장실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는 거야.

 

 

 

 “아 냄새!!!!!!!!!!”

 

 “누가 공중화장실을 썩혀놨어 ㅅㅂ!!!!!!!”

 

 

 ‘그 부도덕한 자……나 일세....’

 

 

 

 난 안에서 숨조차 쉴 수 없었어.

 

 아직 내 뱃속에서는 약간의 신호가 느껴졌지만, 이미 그들을 진정시킨 뒤였기 때문에 괜찮았지.

 

 

 그런데 밖에서 잠깐 들어왔던 사내가 아 진짜 죽겠다.

 

 누구냐 진짜 여기 똥 싸러 오나 이러는 거야.

 

 하면서 비웃고 있었거든.

 

 

 

 그렇게 한 일분가량 나는 밖에 있는 사람들이 화장실을 빠져나갈 때까지 숨죽일 수밖에 없었고, 그들은 내 똥 냄새에 괴로워하며 손만 씻고 나가더라구.

 

 근데 생각해보니까. 밖에 있는 사람들의 말이 자꾸 떠올라서 눈물이 나더라구.

 

 그런 와중에 다시 똥은 마렵고...

 

 

 

 어찌어찌 똥을 두 번이나 걸쳐 내보내고 화장실 밖으로 나오니까.

 

 밖은 어둑어둑해져 있더라구. 지금은 지하철 화장실에서 쓰고 있는데.

 

 진심 굵똥이 화변기를 가득 메울 정도인거야.

 

 어찌해서 내리긴 했다만, 내 몸에 이 정도의 똥이 있다는게 믿을 수가 없네.

 

 그리고 언니들에게 자랑할 게 있다면 굵똥도 힘주니까. 순풍순풍 나오는 거 있지.

 

 

 쨌든 내 긴 글 읽어줘서 고맙구. 언니들 혹시라도 똥 많이 싼다고 해서 불쌍하게 보진 말아줘. 계속 마렵긴 한데 얘 덕분에 살도 안 찌고 똥 많이 쌀수록 쾌감이 장난 아니게 좋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썰형식으로 글을 써봤는데 재밌을지 모르겠네.


뭐 나 만족하려고 쓰는거긴 하지만 내 소설을 재밌어하는 독자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일단 위 썰은 인터넷에 나와있는 남자화장실에서 똥싸신분 후기를 참조했어 [https://www.instiz.net/pt/144651]


예전에 나도 위 썰을 자주 읽었었는데 그게 아직까지 기억어 남다보니.


나만의 방식으로 바꿔서 쓰게 된거야.


물론 하이퍼요소를 넣긴 했지만 독자들이 재밌어할지는 모르겠네.


그리고 확실히 소설보다는 썰형식으로 적는게 더 쉽더라구.


그래서 아마도 소설형식으로는 당분간 잘 안쓸듯함.




[기본정보]

 

1. 이름 윤아린 (쿠노 히나)

 

2. 나이 : 14살 (미소녀 나이 : 18)

 

3. 체형 : 170.8cm / 50kg

 

4. 특징 한일혼혈 미소녀

 

 

 

[배설 정보]

 

 

 

1. 체질 쾌변 

 

2. 빈도 쾌변 후 20~30

 

3. 양 ★ ★ ★ ★ ★

 

 냄새 ★ ★ ★ ★ ★ 

 

4. 비고 장트러블을 앓고 있는 미소녀. 그래서인지 항상 변의를 느끼고, 똥을 참으면 배에 가스가 찬다. 그래서 그녀는 항상 배가 불편하며, 심지어 똥을 잘 참지 못해 변의가 오면 화장실로 달려가야 한다. 심지어 잘 때는 항문플러그를 꽃은 채로 자야할뿐만 아니라 일어나서는 모닝똥을 싸기 위해 매번 엄마와 언니들과 화장실을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여야 했다. 특히 최근에는 2차성징이 끝나게 되면서 엄청 예뻐졌지만, 그녀의 배는 소화된 음식물을 무수히 복사해내면서 매번 똥으로 꽉 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