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처음 써봐서 ㅈ같아도 양해좀

난 대한민국에 평범한 청년이다. 좀 다른 것이 있다면 여자가 변을 누는 모습을 보고 흥분을 한다는 것이다.

변을 누는걸 보고 흥분한다지만 성격은 정상적이라 친구도 많고,직장도 잘다니고 있다.

오늘도 평범하게 러닝을 뛰고 출근하려고 러닝을 뛰기 시작했다.

"후우..." 러닝을 끝내고 벤치에 앉았는데 내 옆에는 검은노트가 있었다.

그 노트에는 탈분노트라고 적혀있었다. "이름이 뭐 이래..?"라고 생각하던 와중 탈분노트를 펼쳐보기로 결정했다.

탈분노트 맨 앞장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이 책에 탈분하기를 원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은 탈분하게 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변을 누는 걸 보고 흥분하는 나에게는 이보다 더한 호강이 없었다.

여러가지 생각이 스치던 중 출근시간이 다가았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난 회사로 출근했다.

"ㅇㅇ씨 또 지각인가요? 에휴.." 방금 말한분은 서대리님이다. 나이는 29살 나랑 2살 차이 밖에 안나지만 난 아직 사원이고 저 사람은 대리다. 서대리는 나를 자주 깔보거나 업무를 짬처리시키는 등 싫은 행동은 다 한다. 하지만 싹싹하고 계획적인 성격과 좋은 몸매와 

남자라면 설렐만한 외모까지 갖춘 여자이다. 근데 나한테만 유독 더 그러는거 같다. "ㅇㅇ씨 이거 오늘까지 마무리해서 제 책상에

올려놔주세요." 또 일을 짬처리하는 서주임님에게 화가 날 쯤 나의 머리에 탈분노트가 떠올랐다.

"그거야!" 나는 화장실로 가서 탈분노트에 서주임님 이름을 적었다."서ㅇㅇ" 난 사무실로 가지 않고 화장실 안에서 서주임님에 목소리가 들릴때까지 기다렸다. 얼마 안되서 서주임님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크흑..흐..." 배가 아픈지 신음소리를 내는 서주임님의 목소리에 맞춰 내 그곳도 딱딱해졌다. 우리회사는 화장실에 방음이 거의 안되서 소리가 거의 안되서 화장실에서 소리가 다 들리기 떄문에 역시 서주임님에 방귀 소리가 아주 잘 들렸다.

뿌와아아왁!  소리 때문인지 냄새가 남자화장실까지 흘러들어오는 느낌이였다."흐아..흑!" 서주임님의 힘주는 소리가 들렸다.

뿌지지지지직! 서주임님의 설사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나도 자위하기 시작했다.

뿌지직뿌와악! 서주임님이 탈분하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가버릴 것만 같았다.

빠왁악악! 서주임님이 인제 배를 비웠을때 쯤 나도 사정했다.

혹시 들킬거 같아서 서주임님이 가시고 10분정도 더 있다가 사무실로 들어갔다.

서주임님은 부끄러우신지 치욕적인 표정을 지었다.

난 이런호강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쁜것과 탈분노트가 사실이라는 것에 혼란스러운 감정이 한번에 몰려왔다.

난 하루종일 싱글벙글한 기분과 혼란스러운 기분이 왔다갔다 거렸다. 일단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탈분노트를 바라봤다.

노트를 바라보기만 했는데 "내일은 누구를 탈분시킬까"하는 생각이 내 뇌리를 스쳐갔다. 나도 탈분노트가 싫지만은 않은거같다.

난 잠자리에 들기전에 내일은 누구를 탈분시킬지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며 잠드는 내가 한심하면서도 기쁘기도 했다. -끝-


더 쓸까?소설 써보신 분 보충 할 점 있으면 댓글 부탁합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