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전에 장염에 존나게 심하게 걸려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길래 죽이랑 사들고 간병하러 여친 자취방 갔는데 방에서 땀냄새랑 뭔가 이상한 구린내같은거 나고 그랬음 그건 그렇다 치고 가서  물수건 갈아주고 죽먹여주고 그러는데 말은 고맙다고 하면서 표정이 별로 안좋길래 왜그러냐 그랬더니 암것도 아니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혹시나 내가 불편한건가 해서 그럼 내가 불편한거면 가보겠다고 하니까 여친이 일어나면서 까지 가지말라고 말리는거야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불편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하라고 하고 그래야 도와주기 쉽다고 하니까 한 3분간 우물쭈물 하다가 방귀가 마려운데 내앞에서 뀌기가 너무 창피하다는거야 원룸이라 어디 나갈수도 없고

화장실 까지 가서 방귀뀌기엔 너무 힘도 많이 들고 아파서 참고있어서 불편하대 그래서 내가 그냥 뀌어도 된다고 아파서 어쩔수 없기도 하고 내 여친방귀인데 뭐가 더럽냐고  하니까 

처음엔 망설이다가 알겠다고 하고 누운상태 그대로 처음엔 소리 크게 뿌루루룩 뿌와악 하고 뀌더니 그 뒤엔 거의 바람빠지는 소리로 9초정도 더뀜 그러고 나니까 안색이 훨씬 좋아지더라 그러고 그뒤에 한 한두번 정도는 나 방귀 뀔것같아 말하고 뀌더니 

몇번 뀌고 나니까 그냥 신경안쓰고 뀌더라 그러고 좀 자라고 하고 여친 방귀냄새도 좀 빼고 청소도 할겸해서 애 재우고 청소하고있는데 갑자기 존나 힘빠진 목소리로 나 찾길래 왜그러냐고 그랬더니 토할것같다고 부축좀 해달라고 우욱 거리면서 부르길래 빨리가서 도와줄려는데 변기에 도착하자마자 바닥에 주저앉아서 토하기 시작함 등두드려 주고있는데 갑자기 토나오느라 똥꾸멍을 신경을 못썼는지 피식거리면서 방귀 뀌다가 우우욱하고 토하면서 묽은 설사똥 같이 싸기 시작함 여친도 알고있는데 토나오느라 말은 못하고 엉덩이 부분 필사적으로 가리는데 물똥이고 입고있는 옷이 얇은 잠옷이라 그런지 진짜 거짓말 안하고 그 똥 건더기들만 옷에 걸러지고 다 밖으로 튀어나오더라 똥이랑 토가 계속 나오니까 그냥 팬티 내려버리고 바닥에다가 고체형 똥 싸버리는데 여친한테는 진짜 미안한데 그 상황이 난 너무 꼴렸음 특히 잠옷이랑 팬티 내리는데 엉덩이는 똥범벅이고 팬티랑 잠옷에 걸러져 있던 작은 똥덩이들이 후두두둑 하고 떨어지면서 똥나오는게 진짜 그게 야동이었으면 이미 5발은 연속으로 뺐을것 같음 어쨋든 그러고 다 토하고 똥도 다 싼다음에 진짜 일본 망가에 다리풀려서 주저 앉는것처럼 본인이 싼똥에 철푸덕 하고 주저앉는데 그러고 한 3분정도 풀린눈으로 있다가 나 쳐다보고 눈 마주치자마자 서럽게 울더라 울지말라고 안아주고 달래주는데 바지에 똥다묻고 어깨에 토 다묻음 그러고 옷 다벗고 잠깐만 나가있으라 그러고 여친 똥싸지른거 다 치우고 토한거 변기 내리고 똥묻은 바지랑 팬티 토 묻은 잠옷 한번씩 대충 씻어놓고 애기 들고 오는것 마냥 바닥에 주저앉아서 울고있는애 데려와서 씻겨줌 샤워기로 엉덩이에 묻은 똥 다 씻겨내려보내고 입가 닦아주고 머리감겨주고 다 씻긴다음에 엉덩이 이쪽으로 내밀라고 하고 잘 씻겼나 볼려고 했는데 양쪽 엉덩이 잡고 똥구멍 볼라고 벌리는 순간

푸득 하고 내 몸에다 똥 다 튀기더라 그때 바지만 입고있어서 다행이지 윗옷 흰옷 입고있었으면 진짜 다시는 그옷 못입었을듯 

걔는 방귀만 나온줄알고 신경도 안쓰더라 그러고 부축하고 나와서 눕히자마자 여친은 탈진해서 잠들고 아까 대충 물에 담궈놓은거 빼내서 다시 빨래할려다가 딱딱한 똥쪼가리들은 물에 안녹았길래 들어서 팬티랑 같이  냄새한번 맡아봄ㅋㅋ 그러고 팬티 빼고 다 빨아놓고 팬티는 똥자국도 안지우고 챙겨감 너무 꼴려서 도저히 못참겠더라 그러고 다 빨아서 널어놓고 밖에 나가긴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거로 대충 죽 만들고 사과 깎아서 여친 침대 옆스탠드 위에 올려놓고 포스트잇에 빨리 나으라고 써놓고 추신에 팬티는 도저히 안빨려서 버렸다고 적어놓고 집감 그다음부터 여친이 나 계속 피하길래 왜그러냐고 했더니 미안해서 도저히 얼굴을 못보겠다는거임 

솔직히 난 포상이었는데 정상인의 기준에선 간병온 남친한테 방귀뀌고 똥싸지르고 토하고 청소까지 시켰으니 얼마나 미안하고 쪽팔리겠음 그래서 여친은 당연히 내가 헤어지자고 할줄알았나봄 그래서 아니라고 하나도 안더럽고 괜찮다고 오히려 이러는게 난 더힘들다고 했음 그러고 그 뒤로 볼거 못볼거 다본 사이 되서 이젠 그냥 서로 방귀도 트고 똥도 트고 했음 이제 여친은 그냥 나한테 애교부리거나 놀릴때 방귀 뀌고 나도 여친 방귀 뀔때 놀리는 식으로 여친 엉덩이에 코박죽하고 오늘건강상태 체크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염병하는사이됨ㅋㅋ 여기까지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