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좀 보기편하게 다듬었음 아마 다음은 울티야마토편



밀짚 일당은 공주 비비를 알라바스타로 보내기 위해 항해를 하고 있다.

공주 비비는 이 배의 항해사 나미와 방에서 책을 읽고 있다.

(나미언니는 대단해……어떤 기후라도 즉석에서 읽을 수 있어.이렇게 빠짐없이 공부하구나...…)

비비에게 동경의 눈길을 받은 나미는 엉덩이를 살짝 내밀었다.다음 순간,

뿌우우우웅!

"으윽……!! 나미 언니!?"

갑자기 나미의 엉덩이에서 뿜어져 나온 악취가 비비를 감싼다.

"응?무슨 일이야?"

"나미 언니……사람 앞에서……그……"

"방귀 말이야?"

"방귀……그런 부끄러운 짓을 자주 사람들 앞에서……"

점잖게 자란 비비는 그런 막말은 입에 담지 못한다.

"어? 여자끼리도 괜찮잖아!

그런 문제는"

뿌아아아앙!

"이런……"

"사람이 말을 할 때……!

"미안미안, 못 참아서…앗"

프스스스스스슷!

"또 봐요!"

"아하하, 어제의 군고구마가……"

"뭐, 나미 언니!............!?"

그런 말을 하고 있자니 비비는 배에 이변을 느꼈다.

(......으으으……그런 말을 했으면 나도……나미언니도 몇번이고 했고, 소리를 내지 않으면...)…)

나미처럼 군고구마로 방귀 뀐 비비는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몰래 한쪽 엉덩이를 손으로 띄워 공간을 만든 뒤 조심스럽게 배에 힘을 줬다.


........흡..


(후우……잘 됐어……)

완벽하게 소리를 끄고 방귀를 뀐 비비는 한시름 놓는다.

(……으악!? 무슨 냄새……! 부끄러워……//)

비비는 상상 이상의 냄새를 슬금슬금 풀었다. 

어라? 나미 언니 눈치 못 챘어?……자신의 방귀 냄새라고 생각하고 있어……으악……한 발만 더………)

나미가 냄새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비비는 다시 힘을 주었다.


....흐읍..


(후우~......어머? 아직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그럼, 사실은 조금 더 하고 싶었고...…)

눈치채지 못한 나미에게 비비는 조금 얼굴을 붉히며 엉덩이를 벌린다.


.....프스스스스스슷......


"…비비……"

헉!

갑자기 말을 건네자 비비는 가슴이 철렁했다.

"…뭐, 뭐?나미 언니"

"...충분히 뀌었어?"

"어!?

그 말을 듣고 나미를 보니, 얼굴을 찡그리며 코를 막고 있었다.

뿌우웅!

자신이 몰래 꺼냈던 가스가 나미에게 들통난 것을 알고, 비비의 얼굴은 새빨개졌다.

네가 부끄러워하면서 방귀 뀌니까 가만있으려고 했는데 설마 세발이나 맞을 줄이야?

"...으으으……//"

자신의 방귀를 해설받아서 비비는 이제 눈을 제대로 맞출 수 없다.

"게다가 아주 냄새나잖아, 공주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

"…나미 언니,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아, 상처받을 거 없어! 나밖에 듣지 못했고, 신경쓸 것 없어! ......이봐요……"

뿌아아아앙!

비비에게 그렇게 말하고, 작은 방귀를 뀌는 나미. 그 말을 들은 비비는, 

"고마워 나미 언니……그럼 나도……흥!" 라며 나미에게 거리낌없이 배에 힘껏 힘을 주었다.






 뿌아아아아아아앙, 부욱 부욱 부욱, 피시시식, 푸슷

"스, 굉장한 소리구나……흡!!? 비비야! 너의 장내 환경, 어떻게 된거야! 

"히, 너무해요 나미 언니~!" 부끄러움을 딛고 나온 방귀를 

믿었던 나미에게 악취가 난 비비는 눈물을 글썽이며 방을 나갔다.





이후에도 일당은 항해를 계속해 겨울섬의 드럼왕국에 도착했다.거기서 비비와 함께 있던 우솝은 눈사태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말았다.

「우솝씨! 우솝씨!……안돼……몇번을 때려도 일어나지 않아.……!」우솝을 일으키려고 하는 비비에게, 하나의 생각이 떠오른다.

두리번두리번 



"……아무도 없는 것 같아……아니 안 돼.나!공주된 자, 그런 천한 짓은……으악!?" 비비 안에서 공주로서의 처신과 배에 깃든 방귀감이 투쟁한다.

"…… 큰일났다…… 어, 이건 우솝씨를 돕기 위해서니까……" 

방귀에 진 비비는 자신을 그렇게 타이르며 우솝의 얼굴 위에 올라앉는다. 

"...으으으……이런 일은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는데……" 

머뭇거리면서도 비비는 우솝의 코를 겨눈다. 

"...갈게 우솝씨...흥!"

뿌우우웅

"……어?……킁킁……으악!?냄새!"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우솝에 얼굴을 가까이 대자 방금 전 

방출된 냄새가 비비를 엄습했다.




"……글쎄……이렇게라도 일어나지 않는다니 진심으로 할 수 밖에 없네……" 

다시 우솝 얼굴에 엉덩이를 올려놓고 가스를 채우기 시작했다.



(...응? 뭐야?부드럽다……) 으으으~~~!! (아, 이건…… 비비의 엉덩이!?무슨 일이야……? 

"어이 비비" 

"흐읍!!!"

뿌우아아아아아아앙~!! 뿌아아우웅.. 뿌득.. 뿌웅..! 뿌오아아앙..!!! 뿌우우우우웅.. 부륵.. 부르르드드득~!!! 뿌와아아아앙~~!!!! 뿌으으아아와앙~!!!

비비의 진심인 방귀를 제로거리에서 맡아버린 우솝은 조금 전과는 다른 이유로 기절했다.



"휴우~~!…… 어라?지금 우솝 씨 목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

비비는 엉덩이를 떼고 기절한 우섭을 확인했다. 

"역시 아직 정신을 잃고 있어……음,어쩌죠……어,그래!" 

이 기절이 자신의 방귀에 의한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비비는 갑자기 뭔가를 떠올리며 자신의 엉덩이에 두 손을 얹었다.

"국민들은 이렇게 사람을 깨운다고 들은 적이 있어!" 어디선가 잘못된 지식을 가르쳐 주던 비비. 그러자 그대로, "흥!"

뿌와아아아앙~~!!!! 

"...킁킁...." 비비는 손에 쥐어진 방귀를 맡아봤다. 

"…글쎄! ……이정도면 누구나 일어나겠네" 

이 방법에 확신을 가진 비비는 손에 쥔 악취를 우솝의 코에 

뿌렸다.



"........" "........................................" 

그래도 일어나지 않는 우솝에 골머리를 앓는다. 

"방법이 잘못된걸까……하게 되면……" 

비비는 오른손만 엉덩이에 넣었다. "흡!"

뿌웅!

곧바로 오른손을 우솝 코에 펼쳤다.그와 동시에,

으으으으!

이미 세팅해 둔 왼손에 가스를 모은다.그리고 그 손을 우솝의 코로 가져가면서,

뿌아앙!

또 오른손에 방귀를 쏘았다.



그 기발한 아이디어를 수십발은 계속했을 때, 


"어라? 쫄았어?" 우섭의 눈앞에는 왼손으로 코를 감싸고 오른손을 뒤로 하고 있는 비비가 있었다. 

"우솝 씨! 일어났군요!" 

"아…… 눈에 파묻혀버렸군." 비비의 특대 방귀를 맡었던 우솝의 기억은 사라지고 있었다.

"고마워! 도와줬구나!……그런데 어떻게……?"

"히, 비밀이야……" 

"흐~ 그렇구나...으윽!?이 냄새는 뭐지!?" 

"처녀한테 그런 거 묻지 마!한 대 더 맡을 거야!" 

"어?무슨 뜻이지?" 

"아무것도 아니야! 갑시다!"

우솝의 무례한 발언에 울컥하면서도 마음껏 가스를 방출해 만족한 비비는 동료들에게 돌아갔다.

오랜 여정을 거쳐 아라바스타에 도착한 비비는 단짝인 흰뺨검둥오리, 카루를 타고 사막을 나아간다.

"갈게! 카루!" 

"크에이!"

꾸루루루루르륵! (우…… 진동이 배에...)카루의 초스피드에 의해서, 가스가 내려와 버린 비비.

(……카루에게는 미안하지만……달리고 있고, 조금만이라면 괜찮아……)비비는 카루의 등 위로 엉덩이를 기울였다.

뿌스

스요?

비비는 가급적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해서 오나라를 한다. (……핫…… 깨닫지 못한 것 같아…)…(응) (응.

뿌우우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기분이 느슨해져, 비비는 큰 소리의 방귀를 뀌어 버렸다.




키키!! 

"왜 그래? 카루."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은 카루에게 그렇게 묻자 칼루는 고개를 돌려 비비 엉덩이 언저리에 얼굴을 갖다댔다.

"승승……괴!!" 

"맡지 마!!" 

"쿠에쿠에쿠에쿠에쿠!"

"겉으로 봐서는 생각할 수 없는 냄새"

"번역 안 해도 돼! 토니 군?" 

어디선가 나타난 쵸파에게 비비는 깜짝 놀랐다.


'나미가 쫄쫄이 따라오라고 해서 달려왔지'. 




"어? 그런데 이 사막에서 어떻게 나를 찾았지?" 

"나미가 방귀냄새를 맡으라고……그러니까 정말로 비비가 있었던 거야!" 

(……망할나미언니……!!) 비비는 초퍼에게 자신의 방귀를 단서로 삼으라고 말한 나미에게 분노를 느꼈다.

"뭐, 아무것도 아니야……나는 괜찮아.자,갈게!" 

그 일은 건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비비는 급히 카루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어이, 기다려요! 왜!" 

"토니 군에게 설명할 수 없어……!꺄악!" 

"크엑!" 땅의 움푹 패인 부분에 걸려 넘어지는 칼루. 그 진동에

뿌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앙~~~!!!!

킁킁…… 음! 또 냄새가 났어---!! 어떻게 된거야?! 




"토니군……좀 잠자코 있어야겠어……칼루, 스톱." 

"크엑!"

키키~!! "으윽!……흐음윽!" 

칼루가 갑자기 멈추자 스피드를 누르지 못하는 쵸파는 그 기세로 칼루를 타고 있던 비비의 엉덩이에 돌진하고 만다. 

"토니.여자애한테는 물어보면 안 되는 말이 있어……" 

"흐음! 흐음!" 비비 엉덩이에 파묻혀 말을 잘 못하는 쵸파. 

"…가르쳐 줄게요!"각오해!응!!"


뿌우우우우웅~!~!!! 뿌우우아아앙.. 뿌아아아아아아아앙~!


"...으윽……" 보통인간보다 몇 배 뛰어난 후각으로 비비의 독가스를 맡아버린 쵸파는 작은 모습이 돼 기절했다. 

"훗! 토니" 

"…크,퀘…" 비비의 무시무시한 면을 보고 칼루는 부들부들 떨었다. 

"어머?무슨 일이야.…… 혹시 너도 맡고 싶니?" 

'쿠엑! 쿠엑!' 칼루는 서둘러 고개를 돌렸다.

"……자, 기절해 버린 토니 군을 어떻게 할까……" 퀘퀘 카루는 자신의 등을 가리키고 쵸파는 자신이 운반하는 동작을 했다. 

"칼루! 좋은 생각이야!" 칼루의 동작을 본 비비는 칼루의 등에 쵸파를 얹고 있다가 그 위에 자신이 앉았다.

"쿠엑!!? 쿠엑엑엑!" 칼루는 자신의 뜻이 전해지지 않는 것에 이론을 제기하지만, 

"...응? 카루,무슨 일이야?" 

"……!……퀘엑……" 엉덩이를 자기 방향으로 돌리는 비비를 어쩔 수 없이 따랐다.



"훗! 토니 군 푹신푹신해서 기분 좋아~!" 엉덩이 밑에 깐 쵸파에게 비비는 그렇게 말한다. "...이런……"

뿌우우웅~~!!~!

비비는 쵸파의 얼굴에 앉은 채 거리낌 없이 방귀를 뀐다. 

"토니 군이 와줘서 정말 다행이야!"

뿌아앙!

이야기하면서 방귀를 뀌는 비비가 두려워서 카루는 잠자코 계속 달린다.

....프스으으으으-........

".......괴!?" 등이 풍겨 오는 그 악취에 얼굴을 찌푸리고 그 

범인을 노려보는 칼루. 


"카루? 속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어떡하지?" 

"쿠에엣!!" 엉덩이를 손으로 벌리는 비비를 보며 칼루는 몸을 떨며 가속한다. 대박! 하면 되잖아!상이에요!

...프스으으으으........


"…자꾸?"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기도 전에 카루의 눈앞에 나타난 비비의 손이 열렸다. 

"그엣!!" 비비 방귀에 카루는 기절할 뻔하지만, 

"...!굉장한 게 나올지도..." 

"퀘엑!!" 비비의 중얼거림을 듣고 죽어서도 그 냄새를 맡고 싶지 않은 카루는 기를 세차게 달렸다.



이후 밀짚 일당은 알라바스타를 뒤에서 지배하던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렸다. 비비는 나미를 꾀어 왕궁의 목욕탕으로 갔다.

"휴우~~ 기분 좋아~~ 난 목욕 너무 좋아해!" 

"좋아해줘서 다행이에요, 나미 언니." 

"정말, 비비가 이 나라의 공주라서 다행이야!……아아~이제 힘이 안들어갔다...."

꾸륵꾸륵.......

"...? 음...? 냄새가 난다!잠깐 나미 언니!?" 

비비 있는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방귀를 뀌는 나미.

"비비도 해보지 그래? 자기 목욕탕이지?" 

"안 돼! 욕실에서 방귀 뀌면 안 된다고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 왔어!" 

우섭이나 쵸파에게 실컷 오나라를 맡게 해놓고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는 비비. 

"에이, 그거 잘났네……"

부글부글! 

"으악!? 나미 언니! 거품 보면 알 수 있어요!" 

나미는 대화 중에 방귀를 뀌어도 금방 알아챘다.

"바, 들켰나" 

"이제……" 그러면서 비비는 천천히 월풀욕조 쪽으로 간다. 

"…비비?"


뜨끔! "왜 그래?나미 언니……" 

"왜 거품이 많이 나는 쪽으로 가는 거야?" 

"그건……스, 좋아서 그래!" 눈을 흘기며 비비는 그렇게 말한다.나미가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비비의 손이 엉덩이를 움켜쥐고 있었다.

"거짓말!너도 어차피 방귀 뀌고 싶잖아!" 

"꺄악!" 비비 배를 누르는 나미. 

"아, 그만 나미 언니!"

퍽퍽퍽!

"..........." "................................................................................................!? 붙자!" 나미 언니 때문이지!?...으으으……이런 상스러운 짓을……" 「뭐, 비비도 우리와의 여행에서, 방귀 뀌는 것이 부끄럽지 않게 되었지?」

"……부끄러울 게……정해져 있지!" 그렇게 말을 꺼낸 비비는 나미 쪽으로 엉덩이를 돌렸다. 


"음……비비? 방귀를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할 모습은 아닌 것 같은데. 나미는 조심조심 그렇게 말한다. 

"나미언니처럼 무례한 사람한테 밖에 안해!!...휴~"

뿌우우우우아아아아아아앙---!!!! 


"흐으으읍!!?" 나미의 얼굴을 향해 방귀를 쏜 비비. 

"후우! 개운해졌어!"

"오……지긋지긋해……그보다 비비,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면 보수를 주겠다고 약속했을 텐데?" 

"나, 나미씨……이럴 때도 돈 이야기구나……너희들에게 감사하고 싶은 것은 물론이지만, 이 나라를 재정립하는데도 돈이 들어서........음……그래!승부하자!" 

"승부?"

「모처럼 목욕을 했으니까, 오래 잠수해 있는 쪽이 이기는 거야!나, 이 승부에서 진 적이 없으니까!」 


"…… 그래, 좋어!" 

"그럼 시작할게............스타트!" 두 사람은 동시에 잠수했다.

(훗훗, 난 해적이야?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하지……!……오싹오싹~!) (무우웅!?)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비비는 괴로워한다.하지만,

부우우우우!

비비의 코와 엉덩이에서 나오는 대량의 기포.공기가 없어진 비비는 참을 수 없어 고개를 들었다. (좋아! 작전 성공!) 

"비비! 나의 승리!" 나미가 고개를 들자 눈앞에 비비의 거대한 엉덩이가 있었다. 

"그런 비겁한 짓을 하다니……이젠 용서할 수 없어요!!" 얼굴이 빨개진 비비는 나미의 얼굴에 엉덩이를 밀어붙인다. 

"흐응!!"


뿌우우아아앙.. 뿌아아아아아아아앙~! 뿌우웅.. 뿌으응.. 피싯..시시쉬...! 부우우우-우우욱.. 부욱! 부드드드득..! 뿌우아아아앙-!!! 뿌으아아아아앙--!!!!



"음음음..." 막힘없이 쏘아진 비비의 방귀를 모조리 빨아들여 버린 나미는 정신을 잃었다. 

"...정말 언니는……"

그때, 아무래도 남탕에 누군가 들어온 것 같았다.

(후후…… 지금 여탕에는 비비가……)

남탕에 들어온 사람은 알라바스타 국왕이자 비비의 아버지인 코브라였다.

(상디군이 들여다 볼 구멍을 발견했다고 했었지……성장한 딸을 지켜보는 것도 부모의 의무겠지……어느 것……)

코브라는 벽에 난 작은 구멍으로 그 너머의 여탕을 제외했다.

.......? 이게 뭐야...?

코브라의 눈에 비치는 것은 살색의 무엇인가였다.그러자 그것은 서서히 멀어져 갔다.

"...으악! 비, 비비!?"

코브라가 조금 전까지 본 것은 아름답게 자란 비비의 큰 엉덩이였다.

"...아버님……뭘……?"

성난 얼굴로 그렇게 묻는 비비.

"아, 이건 아니구나 비비……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딸의 성장을 보고 싶어서……"

그런 변명을 용서할 리도 없고,

"...아버님! 최악!"

그렇게 말하며 비비는 코브라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었다.

"흥!!"


뿌아아아아아아앙..!!! 뿌우웅..! 뿌우앙...! 뿌우우웅~~!!! 뿌아아아아아아앙~!!! 뿌오오옹.. 뿌아아악.. 뿌드드득-! 뿌우우우우우웅~~!!!! 뿌우아아아아앙~~~!!!!


비비의 강렬한 오나라는 홈을 통해 코브라의 코로 일직선을 향했다.

"…아악……"


"...앗!최악!"

그러면서 자신의 방귀로 두 사람을 기절시켰던 비비는 그곳을 떠났다.





그 후, 비비가 루피들과 헤어진 지 며칠 후.

비비님! 오늘은 대국민 연설의 날이에요!

알라바스타 호위대장 이가람은 까다롭게 비비에게 그렇게 말한다.

앗! 다 알고 있어!이가람!

비비는 머리를 매만지며 이가람을 꺼림칙하게 여긴다.

"비비님, 이 마이크를 쓰세요!"

그러면서 이가람은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그럴 때,

삐루루루!

(으악……큰일났어……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아……!)

'이가람! 집중하고 싶으니까 나가'

배에 차는 가스를 느끼며 비비는 이가람을 방 밖으로 밀어냈다.그러나 마이크가 의자 위로 떨어졌고 마이크의 스위치가 갑자기 꺼졌다.

"휴우……아무도 없네……"

비비는 두리번두리번 복도를 확인하고 문을 닫았다.

늦기 전에 내놓아야지!스피치 중에 방귀라도 뀌면, 공주로서 체면이 안 서네…… 흡……"

의도하지 않게 마이크를 향해 엉덩이를 내미는 비비.

"으음....으윽!!"

뿌우웅~~!~!!!

뿌앙!

뿌우욱!!

뿌아아아아아아앙..!!! 뿌우웅..! 뿌우앙...! 뿌우우웅~!!!!!


찰칵!

"비비님!!"

"와!?"

갑자기 들어온 이가람에 깜짝 놀라서 엉덩이를 조이는 비비.하지만,

확..

세를 멈추지 못하고 새어나오고 말았다.

"으윽!? 뭐, 이 냄새는……설마 아까까지의 소리……방귀입니까?"

왜!?설마 방 밖까지 들렸어!?

"이, 아니 비비님…… 방 밖이라고 할까요……"

이가람은 마이크에 눈을 준다.

"국중이랄까요……"

"에? 나라 안?......................."

이가람의 시선 끝에 있는 온의 마이크를 보고 비비는 상황을 이해했다.

"…이, 이가람……어쩌면 좋아……?"

"뭐, 뭐 어때서요. 방귀를 뀌는 공주라니, 친숙해지기 쉬워요……"

이가람은 내일모레 쪽을 바라보며 그렇게 말한다.

이가람! 적당히 말하지마!

뿌우우우우욱!!

"...앗……"

화가 나서 배에 힘이 들어가 버린 비비.

"비, 비비님! 마이크를 먼저 꺼야죠!"

겨우 마이크를 끄는데, 이미 늦었다.



그러면서 비비는 국민에게 오나라를 들려줄 만큼 거리감이 가까운 공주라는 화제가 됐다.


야! 공주! 너 사람들 앞에서 쩔쩔매야지!

악동걸이는 비비를 향해 그렇게 말한다.

"후후, 귀여운 아이구나……이리와봐."

"뭐, 뭐야……"

의자에 앉아 있는 비비에게 다가가자 비비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아이를 엉덩이에 눌렀다.

"너, 앞으로 일어날 일은 절대로 비밀이야♡……응……!!"

뿌아아아아아아앙~~!!! 뿌오오옹.. 뿌아아악.. 뿌드드득-! 뿌우우우우우웅~~~!!!! 뿌우아아아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