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원래는 사람이였지만 뇌를 제외한 모든기관을 기계로 교체한 인류의 전투병기


코어동력으로 영구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원래사람의 뇌를 사용했기에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것을 인지하는순간 정신이 미쳐버리게된다


그렇기에 비효율적이지만 바이오 에너지처리장치가 존재한다 사람처럼 먹고 자고 그리고 "싸고"


혹시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니케들의 배변은 중요한 요점이 된다


멘탈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방해요소가 되기에 지휘관은 비밀리에 전초기지및 방주에 니케용 화장실에 자신의 니케가 들어갈시


설치된 카메라가 촬영을하여 각 지휘관들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하루 최소 3명의 니케를 케어해야한다


부사령관 이상이여도 자신의 니케의 관련 배설기록은 열람이 불가하게 되어있다


지휘관은 천천히 비밀테블릿을 꺼내고 배변평가기록을 준비했다




장소:전초기지 커멘드센터 2층 니케전용 화장실 3번째칸 0600



엄청 이른시간일텐데 누구인건가 생각한 지휘관은 영상을재생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델타였다 델타는 안색이 안좋은 얼굴을하고 다급하게 칸으로 들어갔고 바로 바지를 내렸다


내림과 동시에 묽은 변과 바나나같은똥이 항문에서 뿜어져 나왔고


안도의 신음소리가 야릇하게 들렸다


"아읏......흐...앗.......아......."


'푸르르르륵!!!푸륵!푸르르르르륵!'


어디서 무슨 새가 날아갈듯한 배변음과 멈출줄모르는 배변 중간중간 물을내리는 델타덕분에 변기는 막히지는 않았다


"너무......많아....흐읏...."


'푸륵!푸르르르륵!'


그후로 짧게짧게 배변을 하던 델타는 옷가짐을 바르게 하고 물을 내렸다


저련 변을싸고나서 나한테 탄약사용보고서를 제출하러온거였다고 생각한 지휘관


식생활에 개선이 필요해보임이라고 평가한뒤 다음영상을 틀었다


장소:어드마이어호 니케용 화장실 2번째칸 0800


어드마이어호.....방주에 존재하는 유일한 전함.....누구일지 천천히 영상을 보았다




그것은 다름아닌 헬름의 모습이였다 무언가를 손에 들고 화장실칸으로 들어가는 헬름


"제발...오늘만은....나와야된다...."


혼잣말로 기도하며 헬름에 손에 보인것은 니케용 관장약이였다


헬름은 관장약을 항문에 꽂고 야릇한 신음을 작게나마 내뱉었다


"으읏.....차가워...."


그리고 10분정도 후 서서 효과를 기다리던 헬름.....그때였다!


'쿠르르르르르르륵!!!!쿠르르르륵!'


함선의 대포같은 배의 울림의 헬름은 빠르게 스커트를 위로 올리고 스타킹과 팬티를 벗고 변기에 앉았다


"후우.......5일.......제발...."


저 가냘픈 몸에 5일치의 선상파티음식들이 변이되어 갇혀있다니 


3일전 선상파티에 헬름을 보러갔다 헬름이 멀리멀어진 이유를 깨달았다


'푸르르르르르르르륵.......'


먼저 넣었던 관장약과 갈색물줄기가 변기에 착탄했고 그 뒤를 이어서 항문이 점점 벌어지더니


거의 주먹이 들어갈정도로 벌어진 항문에는 검은돌같은 변이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끄흡!!!!제발!!흐으으으으!!!"


헬름은 최선을 다해 힘을 주었고 이내 검은 돌같은 변은 천천히빠저나오고있었다


'뿌지지직.........퐁!'


무언가가 뚤리는듯한 청량한소리와함께 헬름의 항문을 막던 검은덩어리는 이네 변기로 착탄함과 동시에


막혀서 못나가던 그동안의 변들이 이때다 싶어 빠저나오기 시작한다


'푸르르르르륵!!!!!뿌찍!!뿌지지지지지직!!!!'


'뿌우우우웅!!'


천둥같은 방귀와 배변소리에 화장실은 헬름의 추잡한 배변소리로 가득차올랐다


'푸르르르르르르르!!!!'


굵직한똥을이은 물같은 설사가 줄이어 나오고 헬름은 신음하며 양손을 잡고 있었다


"으으으읏.......흐앗.........헤..........헷......"


'푸륵!푸르륵!'


5일치의 배변에 얼굴이 아헤가오가 되어버린 헬름은 기쁨에 절정에 달했다


그후 막혀버리고 만 변기는 마스트가 욕을하며 치웠다


그렇게 영상이 끝나고 헬름의 기록지에 섬유질 섭취를 명령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지휘관은 이제 마지막 영상을 틀었다




장소 방주 외각고속국도 졸음쉼터 니케전용화장실 1800


유일한 방주의 고속국도를 달리는사람이라....과연 누구지 라는생각을하게되는 지휘관


일단 초라해보이는 쉼터CCTV 에는 익숙한 모양의 바이크가 보였다





다름아닌 슈가의 바이크 블랙타이푼


영상을 천천히 보기 시작한 지휘관


슈가는 다급하게 화장실칸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변기에 앉으려는 그순간 약간의 설사가 팬티에 삐져나왔고 


그래도 빠르게 슈가는 욕을하며 변기에 앉았다 이네 물같은 설사가 폭포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이...X발.....그년이 주는걸 마시는게 아니였어...."


'푸르르르르르르르륵......푸륵!'


'푸르륵....'


영상을보니 이미 팬티는 소생이 불가능해보였다


'푸르르르륵!'


"으읏........돌아가면...가만안둘꺼...야......"


'푸르르르르르르.........뿌웅!'


물같은 설사의 정적을 깨는듯한 방귀소리가 마지막을 마무리했고 슈가는 소생불가능한 자신의 팬티를 휴지통에 버리고


바지만 입은체 바이크로 돌아와 다시 바이크를 타고 질주했다


지휘관은 그러고보니 저시간대 이후에 로열로드를 걷다가 어느 가게에서 나오는 슈가를 본적있었다


그때 버려버린 속옷을 사러온것이였다고 생각하며 슈가의 기록지에 다시는 괴식같아 보이는것 마시지 않기 라고 적었다


다음뻔에는 어떤 니케들의 영상일까.....생각하는 지휘관은 천천히 지휘관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때 지휘관실 문이 열리고 라피가 들어왔다


"지휘관님....샤워실좀...빌려도 되겟습니까?"


지휘관은 고개만을 끄덕였고 조용히 침대에 누워 눈과 귀를 감고 잠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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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는거라 글실력이 뭔가 녹슬어 버린것같지만 그래도....뭐 나쁘지는 않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