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를 처음 창작해 보는 사람들은 이거 보고 포맷 맞춰서 쓰면 됨.

항목마다 체크리스트 둘 테니까 확인 하면서 수정 해보셈 ㅇㅇ





일련번호: SCP-XXX-KO

  • -KO든 -ARCA든 뭐든 붙여주기. 없으면 번역인지 창작인지 헷갈림.
  • 별칭은 원래 안쓰는게 원칙이지만, 어차피 투고할거 아니라면 옆에 써도 상관 없음.
  • 현재 KO시리즈가 1000번대가 없으므로 대충 1000번대면 창작인거 바로 알수 있으니 참고 바람.


등급: [안전/유클리드/케테르]

  • 격리 난이도에 따라 등급을 올바르게 주었는지 확인하기. 위험하다고 다 케테르가 아니다. 
    ex) 안전하지만 격리하기 겁나 힘든 경우: 케테르. 위험하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어도 됨: 안전
  • 타우미엘 등급이라면 그 개체는 1급 기밀사항이다. 모두가 아는 마당발 타우미엘은 아닌지 확인해 보기.
    ex) 온 기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배치한 모두에게 피자 무한생성 SCP는 정말 유용하지만 안전 등급이다. 


특수 격리 절차: 설명에 앞서 격리절차에 대해 상세히 써주기. 신입 격리 인원이라도 이 문단을 보고 격리절차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써야 한다. 특격차의 역할은 개체에 대해 알려주지 않으면서도 그 영향력을 독자에게 넌지시 알려주며 궁금증을 가지게 하는 것이다. 그만큼 너무 길어지면 루즈해 질 수 있어서 최대한 간결하게 몇문장 내로 끝내는게 최근 트렌드이다.

  • [데이터 말소], [편집됨], 김딱지가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기. 이거 보고 격리해야 하는데 여기에 데이터말소 있으면 X
  • 자세한 수치를 적어주었는지 확인. 설명이 모호하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정활히 알 수 없다.
  • 격리실의 경우, 크기를 고정하지 않는걸 추천. 굳이 그 수치여야만 하는 타당성이 없기 때문. 그냥 표준형이라고만 하거나 몇m 이상이라고만 해도 될 듯 하다.
    ex) 커다란 격리실에 격리한다.(x) 넓이 10m * 10m, 높이 5m 이상의 표준 인간형격리실에 격리한다.(o)
  • 개체에 대한 설명이 있진 않은지 확인하기. 그건 설명란에 있어야 할 내용이다.
  • 불필요하게 너무 많은 자원을 소모하거나 간편한 걸 놔두고 너무 어렵게 격리하는건 아닌지 확인하기. 재단이라고 자원과 인력이 넘쳐나는건 아니다.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격리절차를 구상해야 한다.
  • MTF는 전문가 특수부대, 즉, 고급인력이다. 다른 무장요원도 할 수 있는 일에도 MTF가 들어있진 않은지 확인해보기.
  • 투고할게 아니라면 큰 상관은 없지만, 특수격리절차(x) 특수 격리 절차(o)
  • 제 XX기지(x) 제XX기지(O)


설명: 개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써주면 된다. 크기, 무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어디서 발견되었는지 등등(역시 상세한 수치/데이터가 필요.) 이 파트가 메인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 트렌드는 개체 그 자체보단 그것을 둘러싼 다양한 서사거리(면담기록이나 회수된 자료 등)에 집중하는 편이라 특격차와 마찬가지로 간결히 쓰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특격차와 설명이 간소화된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SCP-5000 정도가 있다.)

  • 역시, 개체의 관리에 대한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기. 그건 특격차에 있어야 할 내용.
  • 특격차와 마찬가지로 문체는 명확 간결히.
  • 개체를 묘사할 땐 지극히 사무적이고 전문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ex) 늑대인간 개체:
    대상은 타오르는 듯한 붉은 눈빛과 비수와도 같은 이빨을 가진 키 10 피트의 늑대인간이다. 대상의 울음소리는 마치 우리가 놈의 먹이감이 된 것마냥 당신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것이다.(x)
    대상은 이족보행을 하는 개과 생물로, 키는 약 3 미터 정도이다. 대상은 발광성의 적색 눈과 앞니를 가지고 있다. 해당 개체의 발성은 반사적인 공포감을 유발시킨다. (o)
  • 이 개체를 지칭할 땐 SCP-XXX-KO 이렇게 일련번호로 부르거나 독립체, 개체, 대상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게 좋다.


면담기록: 

일시: 20XX년 XX월 XX일

피면담자: 엣붕이

면담자: NV 연구원

서문: 간단한 면담 시작전 피면담자의 상태나 피면담자의 인적사항, 면담이 이뤄지기 위한 과정 등 면담 이전에 알면 좋은 정보들을 주면 된다.

<기록 시작>

NV 연구원: 면담 기록은 필수 서식은 아니지만 자주 사용되는 부록 중 하나야. 부록 파일에 일부러 넣기도 하고 따로 부록으로 넣지 않기도 해서 자네 마음대로만 하면 될 것 같네.

엣붕이: 그럼 면담에는 어떤 요소가 들어가나요?

NV 연구원: 면담이라는게 실제 대화를 녹음했다는 설정이라서 단순히 주고받는 대화 말고도... [헛기침] 이런 비언어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주면 좋아. 대화 도중 나타난 음성적인 특성은 대괄호 안에, 그렇지 않은 다른 비언어적인 특성은 이탤릭체로 쓰면 깔끔해 보이겠지.

엣붕은 고개를 끄덕이며 면담에 협조적인 태도를 취한다.

NV 연구원: 그리고 중요한건, 이 파트의 문체가 갑자기 바뀌게 되는 때라는 거지. 전까진 지극히 사무적인 문체였다면, 여기는 극도로 현실적인 구어체를 사용해야 해. 그러니까...

엣붕이: 초보 작가들은 면담에서 문어체를 사용하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겠네요.

NV 연구원: 그렇지. 사실, 면담기록을 잘못쓰면 조금 오글거리게 바뀔수도 있어서 특히 조심해야 해. 면담기록을 참고할만한 좋은 작품으로는 개인적으로 SCP-3199를 추천하고 싶군.

엣붕이: 잘 참조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NV 연구원: 건필을 비네.

<기록 종료>

결론: 대충 면담 결과나 후속 기록, 면담자 주석을 쓰면 된다.

  • 정해진 포맷이 따로 없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포맷을 가져와 봤다. 조금 다르다고 뭐라 하는것도 아니고, 필요에 따라 적당히 생략해서 쓰는걸 추천한다. (대부분 생략 가능)
  • 문어체를 쓰진 않는지 확인하기. 이와 관련해선 여기 참조.
  • 직접 소리내어 읽어보기. 어색하다 싶으면 잘못쓰인거다. 자기가 실제 그 상황에서 할법한 말을 써보라.
  • 연구원의 말투는 설명란과 비슷한 사무적이고 전문적인 말투, MTF나 타격조 요원은 군인식 말투, 일반인은 두려움에 떨거나 혼란스러워 하는 말투, D계급은 껄렁거리거나 일반인처럼 어리버리한 말투가 좋다.
  • 해라체, 해체와 해요체를 메인으로 쓰되, 연구원은 하게체를, 군인은 하십시오체를 섞어쓰는걸 추천한다.
  • 비언어적 특성을 조금씩 첨가하면 몰입을 높일 수 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의 경우 [판독 불가]를 넣으면 된다. 
  • 누가 말하는지 모르는 경우 신원 불명: 을 넣으면 된다.


실험기록: 간단한 실험 제목

실험번호: X(몇번째 실험인지)

개요: 실험에 대한 간단한 설명

실험자: NV 연구원

대상 or 피험자: 엣붕이

기록: 실험의 과정 서술.

결과: 대충 결과 서술.

연구원 주석: 대충 실험에 대한 논평.

  • 면담기록보다도 더 정해지지 않은 포맷이다. 생각나는거 이것저것 붙인거라 되게 뭔가 많은데, 대부분 생략 가능하다. 최대한 필요한거만 골라서 써보는거 추천. 이 정도도 충분하다. (대부분 생략 가능)
  • 연구는 그 결과를 통해 새로운걸 알 수 있어야 한다. 설명에 있는걸 재확인하는 절차는 1~2번이면 족하고, 사실 없는게 더 간결하다.
  • 재단은 바보가 아니다. 격리파기의 위험이 있는 실험은 절대 하지 않는다.
  • 재단은 GOC가 아니다. 개체가 파괴될만한 실험은 절대 하지 않는다.
  • 재단은 악마가 아니다. 이유없이 가학적인 실험은 절대 하지 않는다.
  • 고증 오류는 없는지 자료조사를 빡세게 하자. 여기서 간단한 과학 고증오류가 생기면 김이 팍 새버린다.
  • O5가 나와서 실험에 딴지걸지는 않는지 확인하기. O5는 실험총괄자도 아니고 한가하지도 않다. 대충 선임연구원이나 학과장, 부서장, 기지이사관등 실험의 책임자로써 적당한 사람을 얹어두자.



퇴고시 체크리스트

  •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 봤는가?
  • 불필요한 피동표현이 너무 많이 나오지는 않는가?
  • 한 문장 안에 중복되는 단어가 있는가?
  • 한 문장이 너무 길지는 않은가? 혹은 너무 짧은 문장이 연속해서 나오지는 않는가?
  • 직관적인 표현 대신 너무 복잡하거나 난해한 표현을 쓰진 않았는가?
  • 같은 단어를 너무 많이 쓰지는 않는가?(해당, SCP-XXX-KO 등등)
  • 용어나 단어가 통일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가? (피험자/피실험자)

아이디어 체크리스트

  • 비슷한 SCP가 존재하는가? 그것과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 사용되지 않는 설정이 존재하는가?
  • 시작과 동시에 독자를 낚을 떡밥을 던지는가?
  • 해결에 앞서 그것을 설명하는 복선이 존재하는가?
  • 이것만의 독특한 컨셉이 존재하는가?
  • 그리고 그 컨셉으로 시작해서 컨셉으로 끝나는가? (비유적으로도, 문자 그대로도)



참고할만한 작품

간단한 특격차와 설명: SCP-5000, SCP-4465

실감나는 면담기록: SCP-3199, SCP-823-KO

재미있는 실험기록: SCP-5733, SCP-4514

다양한 서식의 사용: SCP-3000, SCP-244-KO





최종 서식:

복사 붙여넣기해서 마음껏 쓰시오.


일련번호: SCP-XXX-KO

등급: 

특수 격리 절차: 

설명: 


면담기록: 

일시: 20XX년 XX월 XX일

피면담자: 

면담자: 

서문: 

<기록 시작>

A: 

B: 

<기록 종료>

결론: 


실험기록: 

실험번호: 

개요: 

실험자: 

피험자: 

기록: 

결과: 

연구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