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조금 과하게 넓다는 것만 제외한다면 평범해보이는 회전목마.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이용안내: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평소에 수많은 새로운 놀이기구만 타는것에 질리지 않으셨나요.

가끔은 어렸을 적의 추억에 빠져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런 여러분을 위해 준비되어있는 회전목마가 여기 있습니다.

어린시절, 한번쯤은 타보았을 그런 회전목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한번쯤 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겁니다.


탑승 조건:

- 14세 이상

- 14세 이상(지키지 않으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기에 한번 더 적어놓았습니다.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 근래(14년 내외)에 기억상실을 겪지 않으신분


주의사항 및 면책조항

- 해당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에는 모자를 벗어주시기를 바랍니다. 필수는 아니나,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권장됩니다.

- 해당 어트랙션을 이용하는 중에 위에서 누군가의 시선을 느낀다면 그 시선이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움직이신다면 저희는 고객님의 안전을 보장해드릴 수 없습니다.

- 탑승 조건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해당 조건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 일어나는 실종사건 등에 대해 일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해당 어트랙션 이용 후에 과거의 기억을 일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일이며, 이틀 이내로 기억이 돌아올 것입니다.

- 해당 어트랙션은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는 운용되지 않습니다. 만약 운용되는 것을 보신다면 즉시 해당 어트랙션을 이용하셔 주시길 바랍니다.

- 해당 어트랙션 이용 후에 실종되었던 김모군(13세)의 뜯긴 다리가 어트랙션의 근처에서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는 루머입니다.


리뷰(최근순):


리안: 별 생각 없이 모자를 쓰고 탔는데 누가 내 모자를 벗긴거 있지? 누가 그런건가 싶어서 주변을 둘러봐도 아무도 없길래 위를 보니까 우주가 펼쳐져있더라고. 가장 소름돋는건 거기에서 뭔가 거대한 검은 형체가 내 모자를 들고 있었더라고. 나한테 손을 뻗으려던 모양인데, 내가 굳어서 가만히 있자 내가 안보이는 것마냥 그냥 돌아갔-(삭제된 리뷰입니다.)


엘리스: 굉장히 넓은 공간을 사용하는 회전목마라니! 이정도로 넓은 건 처음봐요. 신기하고 재밌기도 하네요. 아, 중간부분에서 타니까 되게 앞으로는 안가고 돌기만 해서 어지러웠어요. 기왕이면 바깥쪽에서 타는게 재밌을거에요.(4/5)


박현우: 오후 4시쯤에 운영하고 있길래 친구가 타러갔는데, 그 직후에 친구가 사라졌습니다. 회전목마도 멈췄고요. 어디로 간건지 모르겠네요. 무사했으면 좋겠는데...(1/5)


◼◼◼◼◼: 오&^만에 포식. 기억. 맛있다. 트#$ㄱ@히 인간의 육체. 기억은 적%^어 먹을!수 없었으나 육체가 부드(*&러웠다. 만족. 다만 다&#리를 떨어뜨려 먹*(지 못해 아쉬@#움.(5/5)


◼◻: 기억. 많음. 만족. 육체. 적음. 아쉬움.(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