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서 떡밥 좀 자주 과열되는것 같아서 이렇게 글 씀


어찌 되었던 뭘 말하든 여기선 OK임. 그리고 그걸 반박하는 것도 뭐든 가능함.

근데 그게 다른 어떤 누군가를 공격하는 형태로 가면 안됨.


여기서 공격하면 안되는 누군가는 1순위로 재단챈럼, 2순위로 한위키 작가진/번역가임을 챈규정상에서 명시하고 있지만,

때에 따라선 재단챈 외의 재단러들(재단갤이나 트위터가 될 수 있겠지), 그리고 그냥 간단히 SCP 즐기는 사람들(간간히 와서 짬짬히 읽고 가는 사람들) 그리고 더 나아가면 SCP를 (제대로든 잘못되었든)아는 일반 대중이나 잼민층까지 확장될 수 있음.


누군가를 욕해도 되는 분위기가 되면 그 '욕해도 되는 사람'의 기준이 슬금슬금 넓어져서 어느순간 한위키 작가진과 번역가, 그리고 우리 챈럼들에게 향하게 되는건 시간문제임. (내가 다른건 몰라도 한위키 내부 유저를 향한 부정적 글과 댓글은 열심히 지우고 있음. 걔가 네임드든, 남들 괴롭히고 다니는 어그로꾼이든 모두 똑같이 ㅇㅇ)

그렇다고 또 채널에서 욕하는거 자체를 싹다 막을수도 없고, 때에 따라선 잼민이의 어몽어스x마인크래프트xSCP 짤을 보고 경악하고, 생각없이 욕하는 읽안분들도 좀 까고, 서닌장의 디자인 실력과 그린울부좌의 재미난^^ 발언도 가끔은 씹고 뜯고 살아야지.


이건 어떤 명확한 기준에 따라서 규제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충 정성평가로, 주관적 잣대에 따라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임. 그래서 내가 함부로 자를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함.

하지만 역시 어느순간 과열되면 유저간의 싸움, 갈라치기가 될 수 있으니 역시 조심하기 바람.



결론:

난 A가 좋아 (가능)

난 A가 싫어 (가능)

난 A가 좋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돼 (애매하지만 가능. A 좋아하는 사람이 나와서 뭐가 매력포인트인지 이야기 해주라.)

난 A가 좋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되고 걔가 뭐라고 말하든 내 생각이 바뀔 일은 없을거야. (이건 좀 별로임. 서로 생산적으로 각자의 시선을 공유하자)

A 좋다는 사람 특: 씹덕비틱정공임 (경고후 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