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디어는 간단해도 묘사로 임팩트주기
아이디어 자체는 자전거가 지 혼자 없어지는거 뿐이어도 그 scp나 거기 얽힌 사건을 다루는 것을

코믹하게(ex 친환경정책을 펼치던 재단기지에서 자전거 없어져 직원들 걸어서 출근사태)

미스터리하게(ex 연구하던 직원들이 실종되고 상부에서는 손 떼라는 명령 내려옴)

아련하게(ex 젊은 시절 같이 버텨온 추억의 자전거를 떠나보내는)

기괴하게/감동적이게/공포스럽게 등등 다루는 거임

사진/소리 같은 첨부파일이나 편지/일기/채팅기록 같은 기타자료형식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될 수 있음

이걸 잘 해낼 수 있다면 scp자체는 간단해도 읽는사람이 여운을 느낄수 있을것임

2. 아이디어를 다른 것과 융합해 발전시키기
scp가 너무 뻔해서 감상이 너무 단순해졌다고 생각되면 아이디어를 다른 것과 합쳐서 개선시켜보는 거임

예를들면 자전거를 야생동물에 빗대서 스토리텔링하기
그럼 scp보고서를 아예 생태관찰 및 추적보고서처럼 쓸 수 있을것임
없어지는건 뭐 멸종위기종이랑 엮어서 생각해볼수도 있고 번식기에 짝을 찾으러 떠났을수도 있지

아니면 자전거를 특수한 방법으로 태우면 초자연적인 원리로 엄청난 효율의 연료가 된다고 가정할수도 있음
전기와 에너지 공급에 있어 한국정부에게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던 scp재단 한국지부가 이 사실을 알자, 의존도를 줄이고자 닥치는대로 자전거를 모으기 시작하는데... 모종의 사고로 재단의 자전거 도둑질은 정부에게 덜미가 잡히고 과연 재단은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아니면 대한민국의 자전거가 지구 상공으로 무작위 순간이동하는 현상이 발생, 우주쓰레기 내지는 운석이 되어 위협적인 존재가 된 자전거를 치우기 위해 scp재단은 최고의 우주 전문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같은 것도 가능하지

개선/업그레이드할 부분을 찾아서 개성있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봐도 좋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