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평소에 심한 심인성 지루를 앓고 있음.

현실에서 여자랑 할 때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허리 빠져라 움직여도 사정을 못 하고 중간에 발기가 풀려버려서 비뇨기과 진료도 보고 비아그라 처방도 받고 했는데 방금은 ㄹㅇ 싸는게 무서워서 일시정지 버튼을 연타하고 VR을 벗어 던져버릴 정도로 느껴버림.


홀은 한 10년 전 쯤에 사서 한두번 써보고 세척하고 말려서 파우더 바르고 쳐박아놔서 이름이 뭔지는 기억이 안 나고 진공이나 자궁기믹 같은 거 없이 육압으로 자극하는 로리계열 홀을 다이소 손목밴드로 고정했고 영상은 Veronica leal의 spicing things up에 에로스크립트 무료스크립트 받아서 퀘스트3 heresphere로 재생함.


스트로크 세팅도 "나는 소추니까" 라고 지레짐작하고 0~0.5로 세팅했었는데 기둥뿌리 근처에서만 깔짝깔짝이는게 답답해서 확 풀스트로크로 올려버림.

당연히 중간에 빠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내 물건이 육압계 로리홀의 풀스트로크를 받아낼 수 있는 길이였음.

유럽 놈들이 만든 기계라 똥양인 소추로는 풀포텐셜을 발휘하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뭔가 소추라이팅으로 깊게 새겨져 있던 마음의 상처가 치료된 느낌임.


줄곧 "나는 실전에서 못 싸는 놈이다" 하고 자학하면서 맨날 전마진동자위나 후장자위 위주로 했었는데 약도 안 먹고 오나홀만으로 이렇게 까무러칠 정도로 가버리고 나니까 원인은 내 고추의 감도와 체력이 아니라 상대가 안 이쁘고 안 조여서 그랬던 것임을 깨닫고 마음이 편해졌다.


핸디맛을 보니까 이제 손딸은 시시해서 못 할 것 같다.

5테라 외장하드에 모아둔 VR 야동들 죄다 스크립트 있는 야동으로 다시 모아야 할 듯.


개인적으로 너무 마른 서양인보다는 육덕계 동양인이 취향인데 좀 괜찮은 영상 없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