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홀은 핸디, 제작 프로그램은 OFS(OpenFunScripter)를 사용하였습니다)

새로운 꿀팁 찾을때마다 업데이트할 예정


*보기 전 참고할 글들*

https://arca.live/b/script/55900154

초 간단한 스크립트 짜는 방법 (만드는 과정, 해설본)


모션 트래킹(mtfp 설치랑 방법들은 여길 참고해주셈. 솔직히 이 방법만 숙지해도 그냥 짤 수 있음)


https://arca.live/b/onahole/38509353

스크립트 보간 팁

 

솔직히 저 3개만 봐도, 스크립트 짜는데 필요한 지식은 거의 다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냥 간단하게 내가 쓰는 방법을 기준으로 적을게, OFS 기준이야


목차


0. 도움이 되는 초반 기본 세팅

  • 키패트 세팅

1.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 1-1. 속도(ms)
  • 1-2.  간격(interval)
  • 1-3.  파란 바 
  • 1-4.  보간 켜기/끄기 
  • 1-5.  파형(Waveform) 켜기/끄기 

2. 전체적인 틀 짜기 (간단하게 짤거면 여기까지만 봐도 됨)

  • 2-1.  모션 트래킹
  • 2-2.  bpm

3. 가속도 붙이기

  • 3-1.  가속도는 왜 붙이는가?
  • 3-2.  가속도 붙이는 방법

4. 출렁임 표현하기

  • 4-1.  이렇게 짜는 이유
  • 4-2.  짜는 방법

5. 사정 장면 표현하기(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6. 개인적으로 내가 쓰는 기믹 몇가지

7. 팁







0. 도움이 되는 초반 기본 세팅


키패트 세팅

OFS를 켜고, 좌측 상단을 보면 Options가 보일텐데, Options -> Keys 로 키세팅을 할 수 있음

가장 많이 쓸 Actions부터 살펴보면, 이렇게 키패틀로 0~100까지 10단위로 짤 수 있어

100은 아마 세팅이 안되있을건데, 각자 원하는 키로 설정하면 됨


그리고, Keys -> Moving에서, 많이 쓰는 설정은

Move actions +5 up / -5 down(키패드 설정해야함) = 액션을 +5, -5해준다 (90에서 +5 = 95, -5하면 85)

Move actions left / right(shift + Left/Right)  = 액션을 왼쪽, 오른쪽으로 옮김

Move actions up / down(shift +Up/Down)  = 액션을 +1, -1해줌 (90에서 +1로 91, -1로 89)





1.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1-1. 속도(ms) (핸디 기준) 


일단 짜기 전에 기본적으로 OFS는 선 색깔이 이렇게 보임

색깔이 진할수록 속도가 빠르다는 뜻인데 보는거처럼 초록 -> 노랑 -> 빨강 순으로 빨라져

주황까지는 무리 없이 넘어가는데 주황에서 빨강으로 가는 지점부터 점점 작동이 버거워질 거야

그래서 보통 5~600ms정도를 마지노선으로 정해서 짜는게 좋음

  "그럼 빠를수록 자극이 쎈거 아니에요?"

맞긴 하지, 근데 예시를 하나 들어볼게

1번은 평균속도 600ms인 스크립트, 2번은 평균속도 450ms인 스크립트야

1번과 2번 중 더 자극이 쎈건 뭘까?

취향에 따라 다를수도 있지만, 보통 2번이 더 자극이 쎄다고 느낌

속도는 1번이 더 빠르지만 2번은 랜덤하기도 하고, 작은 스트로크로 특정 부위에 계속 자극을 주게하는거지

그래서 보통 난 사정씬을 짤 때, 2번 기믹을 많이 써. 쓰다보면 엄청 강렬하기도 하고, "와 자극 개쎄다..." 이런 느낌을 직관적으로 줄 수 있거든


1-2.  간격(interval)


스크립트를 짤 때, 이런걸 본 적 있을거야, 이건 두 점 사이를 간단하게 설명해논 건데

interval = 두 점사이 간격

speed = 속도

30 → 45 = 15↑ = 말 그대로 30에서 45, 총 15 올라감

이정도만 알면 끝

여기서, interval 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너무 짧으면 스크립트가 씹힐 수도 있음

다른 전동홀, keon같은 경우엔 33ms가 최대인걸로 알고 있고, 핸디는 이것보다 짧아도 가능은 하지만 30ms을 넘지 않을 정도로 짜는게 좋아

그래야 작동이 잘되거든... 흔히 핸디를 블투에 연결할때랑 와이파이로 연결할때 스크립트가 매끄럽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런 이유야


1-3.  파란 바 

이런 파란 바 본적 있지? 전동홀로 테스트할 수 없거나 구간구간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고 싶을때 자주 쓰게 될거야 


1-4.  보간 켜기/끄기 


스크립트 우클릭 -> Rendering-> Spline mode로, 보간을 켜고 끌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3-1.  가속도는 왜 붙이는가?  에서 볼 수 있어! 


1-5.  파형(Waveform) 켜기/끄기 

HMV, PMV 만들때 자주 사용하게 될 거야!

마찬가지로, 스크립트 우클릭 -> Waveform으로, Waveform을 켜고, 끌 수 있어, Scale은 높게 할 수록 더 과장되게 보여줘

Enable waveform -> waveform 켜기/끄기

Update waveform -> waveform 업테이트하기 (먼저 업데이트를 해야 waveform이 보임)

Waveform을 켰을 때



2. 전체적인 틀 짜기

난 스크립트 큰 틀을 먼저 짠 후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짜는데,

큰 틀을 짜는 방법으로 이 3가지를 많이 써

1- 속도를 줄이고 움직임을 파악해서 스크립트를 짠다

2- 모션 트래킹을 이용한다

3- bpm(영상 템포)를 활용한다


각 장단점을 살펴보자면


장점단점
1-수동움직임을 보고 짜서 마음이 편함오래걸림
2-모션 트래킹날먹 가능, 편하다뚜렷한 범위가 아니면 트래킹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음.
너무 빠르면 트래킹이 안되기도 함
3-bpm날먹 가능, 빠르게 짤 수 있다제한적임, ㅇㄷ같은 경우엔 써먹지 못함

정도가 될 거 같네


일단 1번째 방법은 간단해. 그냥 속도를 원하는 만큼(0.1~1배속) 줄이고 움직임을 보면서 찍으면 끝나.


2-1.  모션 트래킹

모션 트래킹은 간단히 말해서

움직이는 범위를 지정한다 -> 트래킹하는걸 기다린다 -> 적용한다 -> 날먹 개꿀!

대충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윗 글따라 모션 트래킹을 깔아서 실행하면


이렇게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떠

Video Type는 말그대로 영상 타입, 즉 2D냐 vr을 쓰는 3D냐를 정하고,

Tracking Metric은 스크로크 짤 축, 그니까 y축(세로)나 x축(가로), 지정한 두 대상과의 거리를 기반으로 스크립트

Tracking Method에서 모션 트래킹할 범위를 고를수있음.

Processing Speed는 영상 가속 속도, 보통 기다리는 시간이 어느정도 필요한데 움직임이 너무 격렬하지 않으면 높여도 가능할듯?

Number of Tracker는 트래킹할 범위 개수

나머지는 안써봐서 잘 모름

일단 말보단 한번 하는게 훨씬 이해가 빠를거라서, 여러기능을 만져보는걸 추천함.


OK를 누르면, 이렇게 지정할 구역을 정하라고 나옴

그렇게 간단하게 지정을 하면

이렇게 움직이면서 트래킹을 함. 원하는 때까지 기다리면 됨


*여기서 주의

간혹가다 트래킹을 인식못하거나 90프레임을 넘어가지 않으면

이렇게 에러가 뜸

이때는 트래킹할 위치를 바꾸거나, 움직임을 보고 짜는게 마음편할 수도 있음


그렇게끝내면, 최소 범위랑 최대 범위를 보여주면서 최소 최대 범위를 지정하라고 나옴

원하는 방식대로 범위를 지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자동으로 스크립트를 짜줌



2-2.  BPM

3-bpm(영상 템포)를 활용하기

이건 쓸 수 있는 곳이 좀 한정적인데, 움직이는 속도가 무작위인 ㅇㄷ같은데는 사용하기 힘듬. 반복되는 부분이 있는 에니메이션 같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음

보통 프레임으로 나눠져있을 건데,

이렇게 우측 상단에서 템포로 바꿔줄 수 있음

반복되는 구간을 찾아서 템포 속도를 지정해주면 저렇게 복붙이 가능함

한 구간에서 움직임을 상상해서 따고 저렇게 반복되는 구간에 복사하면 만들기 쉬워짐

대충 이런식으로

하지만 그렇게 하면 너무 빠른스크립트 제외 동작이 단조로워질 수 있음

큰 틀만 저렇게 짜는걸 추천함. 빠른 스크립트거나 움직임을 잘 땄다! 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면 상관없음


+ 간단하게 hmv&pmv 스크립트를 만드는 방법

https://arca.live/b/script/58881783?p=1


3. 가속도 붙이기


3-1.  가속도는 왜 붙이는가?

아마 1편에 따라 큰 틀을 짜면 이런 식으로 직선으로 보일거야, 근데, 이걸 실제로 써보면 뭔가 밋밋한 느낌이 날건데

이건 OFS에서 기본적으로 spline mode (가속도 적용)로 보여주기 때문이야

이 spline mode를 빼보면(스크립트 짜는곳 우클릭 후, Rendering에서 이 설정을 끼고 킬 수 있어)


이게 실제로 핸디가 움직이는 방식이야. 많이 밋밋해보이지?

그래서 여기서 가속도를 붙여주면 더 찰지게, 사실적으로 표현해 줄 수 있어


3-2.  가속도 붙이는 방법

이건 쉬워, 그냥 저 spline 모드 적용된 그대로 짜주면 되거든

대충 이렇게 느낌대로 붙여주면 돼!

점점 속도가 붙는 방식으로 짜주면 끝이야!

사용한 예시를 보여줄게

아까 가속도를 적용한 스크립트인데, spline 보간을 뺀 상태인데도 움직임이 부드러운 걸 볼 수 있어

이런 가속도를 응용하면, 이런 식으로도 느낌을 살릴 수 있어

-핸드잡의 경우

-기승위의 경우

이런 식으로 원하는 속도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디테일하게 짜고 싶을땐 가속도 신경을 쓰는게 좋아!


4. 출렁임 표현하기


4-1.  이렇게 짜는 이유

솔직히 여기서부턴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부분이야

그래도 이런 출렁임을 표현하는 이유는 뭐... 앞에서 말했듯이 더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쓰는거야


4-2.  짜는 방법

짜는 방법은

동그라미 친부분 보이지? 이렇게 순간 가속을 주면서 움찔거리는 느낌을 주면 돼

이 스크립트를 재생해 보면

파란색 바에서 볼 수 있듯이 출렁이는 느낌을 살려줄 수 있어!


5. 사정 장면 표현하기(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글 초반 부분에서

  

이런 방식으로 짧고 많이 움직이게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건 그냥 예시를 보여주는게 더 이해가 빠를 거야, 예시 3가지 보여줄게!



이렇게 큰 틀을 짜서 거기다 격렬한 움직임을 만들어주거나, 어떤 느낌이 날지 상상해서 만들거나 자유롭게 짜주면 돼!


개인적으로 나는 interval 간격을 40ms로 해서, 속도 500로 사정장면을 만드는 편이야

이런 느낌이나, (가장 빠른 구간이 속도 500)

이런 느낌 등 난 사정하는 장면만 따서 만드는 편이야


6. 개인적으로 내가 쓰는 기믹 몇가지

6-1.  펠라

6-2.  기승위

6-3.  파이즈리

6-4.  풋잡

6-5.  촉수나 꼬리

이건 걍 꼴리는대로 짜는게 좋을듯?






7.팁 


팁 1


북마크 라는 기능이 있어, 긴 영상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구간 시작부분을 찾기 빡세니까 쓰는거야

쓰는 방법은 그냥 북마크 할 구간 이름을 정해서 추가하면 끝이야.

Go to... 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내가 북마크한 곳이 다 보이고, 이동할 구간을 누르면 그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어.



팁 2

오른쪽 frame에서 tempo 450, 16th measures 를 쓰면, 하나당 33.33(keon 최대 작동간격) 가능

tempo 375, 16th measures 를 쓰면, 하나당 간격 40으로 가능, 이정도 간격을 요새 애용하는중

좋긴 하지만, 매직아이가 될 수도 있어서 펠라구간이나 사정구간같은 디테일한 구간에 사용하는게 좋을듯?


팁 3

우측 상단 Project -> Add... -> Add existing 으로 스크립트를 불러올 수 있어! (.funscript 파일)

내가 만들고 있는 스크립트를 예로 들면,

(위쪽은 기존에 만들고 있는 스크립트, 아래쪽이 불러온 스크립트)

아래 스크립트에서 사용할 구간을 복사 붙여넣기 할 수도 있어!

영상 합본이나, 두 종류 스크립트를 만들때, 혹은 좀 아쉬웠던 스크립트를 불러와서 편집할 때 사용하면 좋을듯


+

내가 썼던 글을 짜집기 한거라 좀 어색할 수도 있음!

그래도, 이정도면 내가 짜는 방식은 거의 다 나온거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스크립트 짜는지 분해해서 보는것도 좋은 방법임!

참고식으로 보길 권장해!

그럼 이만!


+ 심화편 링크

https://arca.live/b/script/69100887?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