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가 가장 안정적이긴합니다...다들 부피때문에 딴거찾아보는데 저는이거만한거없음

1. 사용하시는 책상이나 의자 높이에 따라서, 또는 개인 신체 구조상 자세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는 1세대를 쓰더라도 결국 편한 자세를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2. 고정한 거치대를 치지 않게끔 최대한 끄트머리를 물리거나, 가동범위를 한 단계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3. 소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헤드폰을 추천드립니다. 엄청 흔들릴 정도라면 고정이 잘 안된 것 같습니다. 2세대가 그 정도는 아닐텐데?

4. 가동 범위 시작은 영상이랑 스크립트 따라 다릅니다. 어떤 영상은 삽입을 한 상태로 시작해서 아래서 시작하기도 하고, 어떤 영상은 삽입하는 과정을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빠진 상태로 위에서 시작하기도 합니다.

5. 양날의 검입니다. 배터리 형식은 무게가 많이 무겁고 크기도 커집니다. 

6. 사용 중 빨간불이 발생하는 이유는 장애물이 걸렸다는 뜻입니다. 뭔가 걸리진 않았는지, 또는 너무 조이는 홀을 사용했는지 확인

7. 사용 도중 위 아래 버튼으로 가동 범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속도 조절은 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는, 오프라인 모드일 때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크립트를 더 빠르게 바꿔주는 기능도 있긴 있습니다.

핸디가 은근히 최적각도 맞추기 어려운 기계인건 맞죠. 일단 크고 가동범위도 제한이 있어 불편하구요. 특히 구동부가 속에 들어 있는 기계들에 비해 바깥에 크게 나와 있어 더욱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크고 불편하고 무거운 구조적 단점(?) 덕분에 핸디가 얻은 게 있으니 바로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 연동 오나홀 중 이 가격에 이정도 물건이 없지요. 고정 확실하게 하고 각도 잘 맞춰보구 성공하면 꽤 만족스러운 물건이랍니다. 갠적으로는 스탠리 바이스가 좀 거추장스러워서  태블릿 봉 거치대 방식이나 높낮이 조절 책상에 고정시켜 높이 조절해가면서 쓰고 있어요.

지금 문제점들이 전부 고정을 제대로 못해서 일어난 문제들임.
스탠리 사서 고정하세요 이게 제일좋습니다.

저는 스탠리 사본 적 없고 알리에서 판매하는 2세대인가..? 그런 걸로 사서 책상에 물려 사용 중인데
엄청 하드한 스크립트 아닌 경우라면,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거 같아요.

이런 글 보면 사지 말까 또 고민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