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는 게임이다.


그렇다는 건 게임은.. 섹스고.. 

연동게임이니까.. 

연동섹스를 리뷰 해 봅니다.





리뷰할 게임은 아비가 어쩌구 저쩌구 + dlc 합쳐진 것.


연동챈 왔다갔다 한 사람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고.

한 번쯤 해봤을 게임이라고 생각함. 안 해 봤으면 당장 해 보자.


스토리는 대충..


설산에서 길을 물어보러 온 오빠를 마녀 아비가 야릇한 의식에 초대한다. 

그 의식은 정령의 물방울이라는 마력의 원소가 모일 때까지 

그녀와 섹스를 계속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물방울이 모일 때까지 사정을 하지 않고, 

사정할 것 같으면 움직임을 멈추고 진정시키는 것이 관습인 것 같다. 


그 대신, 물방울이 충분히 쌓이면 그대로 질 내에 사정해도 좋다는 약속이다

(물론 길 안내도 해준다). 

과연 오빠랑 아비는 야한 의식을 성공시켜 무사히 사정을 할 수 있을까?




연동방법 자체는 상당히 쉬움.

원본게임 파일에 모드파일 덮어씌우고 

블루투스 모드 설정 후 funscriptplayer 로 실행하면 완료.

https://arca.live/b/script/84232264 참조



<의식 시작>


현재 발기 상태를 입력할 수 있는데


'발기 전' 을 누르면 대딸부터 시작한다.

본 게임 들어가고 싶은 사람이나 빳빳해진 사람은 

다른 버튼 눌러서 알아서 잘 선택하면 된다.


대딸 상태에서 오래동안 플레이하면 avy가 못 기다리고

꼽아버리는게 꼴림포인트!



개인적으로 감상형 연동게임의 중요한 점은

'실시간으로 게임이랑 내 몸이 동기화가 가능' 한가? 라고 생각함.


주인공이 몸을 맘대로 움직인다거나,

난 사정을 안 했는데 게임에선 사정을 한다던가.


이러면 높은 확률로 조금 식을 수 밖에 없음.

다행히 이 게임은 버튼을 눌러서 사용자의 현 상태를 보고할 수 있음.


'갈거 같아' 를 누르면 휴식시간을 부여해주고.

'사정' 을 누르면.. 사정한다.

'스퍼트' 버튼은 내 자신이 움직여서 avy를 가버리게 함.


나는 스퍼트 버튼을 게임 하면서 단 한번도 눌러 본 적이 없음. 

나는 가만히 있고 avy가 착정해 주는게 좋아서.. 

애초에 핸디가 움직이는데 내가 움직인다는 설정은 별로라고 생각함.



시간이 지날수록 avy가 옷을 한꺼풀씩 벗고, 헐떡대는 게 포인트.

중간중간 풀 스피드로 착정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혼자 쉴 때도 있음.




모래시계가 가득 차고, 시간이 지나면 진심모드로 착정해준다.



억지로 사정을 참을 필요는 없음.

사정 후엔 필로토크를 가지는데 


여기서 오늘 플레이가 어땠는지 물어본다.

선택지가 총 3개 있고.. 체감 상 다음 플레이때 어느정도 난이도가 반영되는 것 같음.




개인적으로 감상형 연동게임이라면 avy가 탑이라고 생각함.

스크립트도 복잡하지 않고 영상 따라 잘 움직여주고

무엇보다 연동게임에 장르에 딱 맞게 착정 해 주는게 좋았음.


rpg 형식의 쯔꾸르도 재밌지만,

감상형 게임이 온전히 몰입하기 좋고 편한 것 같음..





덧붙여서.. 한글판 오역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오늘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격렬하게'"다음엔 좀 더 격렬하게 해 줘" 가 아니라 방금 너무 격렬했다는 뜻임.


격렬하게 → (너무) 격렬했어

상냥하게 → (너무) 상냥했어


로 바뀌어야 할 것 같음.

'상냥하게' 누르면 다음에 좀 더 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