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즌다몬, 아리얼, 미리얼, 메탄, 츠무기, 소라 등등 보이스복스와 코에폰트라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나오는 무료소프트가 작년 제작년에 엄청나게 풀렸고 신규 보이스로이드도 많이 출시되었지만
실황 제작자들의 멘탈이 '돈은 한푼도 못벌고 고생은 실황 1분당 한시간씩 들여야 영상이 나오는데 조회수는 두자리수 아슬아슬한 수준'인 상황에 한계까지 너덜너덜 찢겨서
한국에서 제일 대기업인 실황자까지 대놓고 "보이스로이드는 버튜버 하위호환" 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실정임
지금 시유 성우교체가 되고 보컬로이드6/Ai voice 동시출시해서 실황에 쓰일 수 있게 나온다 해도 해결 안될거야
기술이나 자본의 문제가 아닌 창작자랑 팬이 자기 분야에 애착 떨어지는것만큼은 무엇으로도 해결 못해주더라.
(그와중에 유즈키 유카리 ip 소유한 기업 AHS에서도 그 소유권분쟁이 심히 나서 체비오 AI 유카리 출시에 잡음이 많았고)
AHS에서 수익창출 요건 파격적으로 풀어주긴 했다는데
여전히 유즈키 유카리라는 이름이 쓰이면 안되는 식이라 실황이 돈 안되는건 여전할거야
그냥 일러스트에 라이브2D 먹인 판떼기 (H사 기준 초기비용 백만원대) 정도만 있으면 별 생각없이 생방켜 도네수금할수있는 버추얼스트리밍이랑 달리
게임을 하면서 녹화해서 그 게임중 재미있을 클립을 골라내고, 거기 넣을 나레이션 대본을 짜내고,
영상 길이 1분당 1시간 들여서 수익창출 시간인 10분 넘기는 영상으로 만들어 놓으면 유카리 scg 띄워져 있다고 수익반려당하는 tts실황은
그 자체에 대한 애착이 엄청나게 강하지 않으면 노력 대비 보상 없는거에 실망해서 떠나게 된다더라
츠유(짓푸스)처럼 유행하는 보컬로이드곡 스타일로 빠르게 인기끌고 구독자 채운 다음 밴드차려서 옛날 보컬로이드곡 싹 지우고 망발하는 얌체들이 생길 수 없는 실황판이라는건 장점이기도 하지만,
자기 장르를 버튜버 하위호환인게 명백하다고 자조하는거 보면 오히려 시청자가 더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