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김우진

나이 18세

미래고교 2학년.

오늘도 어김없이 버스를 타고 등교중이다.


9월이 되어 더위가 가셔 선선해진 날씨.

오랜 비에 가려졌던 해가 오늘은 만개하니

오늘 만큼은 학교에 가기가 싫어진다.


결국 학교 정문에 들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 중앙공원으로 향한다.

중앙 공원의 분수대 안으로 들어가 시원한 물을 만끽하는 우진.

그렇게 하루종일 땡땡이를 치던 우진은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고

근처 버거킹을 들른다.


옴뇸뇸뇸뇸

(생긴건 겁나 호밀빵 처럼 생겼지만 와퍼다.)


그렇게 하루 종일 즐겁게 논 우진은 

해가 저물어가 다시 집으로 향한다. 

생각 없이 땡땡이를 쳐 집으로 연락이 갔을 까 하는 걱정을 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빠아아아아아아아아앙)


좌측에서 들려온 자동차 경적소리에 

급하게 고개를 돌려보지만 



자동차는 무자비하게 우진을 치고야 말았다.

점점 시야가 흐릿해지고 정신을 잃어 가는 우진. 

그러던 중 희미한 소리가 들려왔다.


[.... 플레이어의 모험가 등급을 확인중...]


어딘가 고저가 없는  목소리를 들으며 우진은 정신을 잃었다.



[.... 플레이어의 모험가 등급이 확인 되었습니다.]

[... 업데이트 완료]

[... 우진의 모험가 등급은 없습니다.]


... 으... 무슨 소리야 이게...

우진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에 조용히 눈을 떴다.

그리고 우진이 본것은...



황동으로 만들어진... 동상이었다.


-눈을 떠보니 또바킨! 프롤로그 끝-


도시 - 강미나모드의 하늘시

교복 - https://arca.live/b/sgayrim/30761576?category=%EC%9D%98%EC%83%81&p=1

언젠가 교복 입히고야 말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시그마 플레이중 인벤 정리하다가 


하늘시 텔레포트 마법서? 라는게 있길래 

뭐지? 하고 써봤더니

현대 맵이 나와서 스샷찍고 만들어봤어

왠지 프롤로그는 이계전생이 클리셰니까!

하고 불타서 새벽에 만들었음

그렇게 또 새 세이브가 만들어지고 야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