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 나의 자비로 너에게 축복을 내려주마 도바킨... 넌 결국 나를 찾아오게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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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세상을 지배하려는 미락에 맞써 솔스타임으로 떠났고 이후 수 많은 희생 끝에 결국 미락과의 전투를 하였고 마침내 승리하였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미락이 죽자 헤르메우스 모라가 내 앞에 모습을 들어냈고 그는 나에게 자신의 것이 되라 제의하였고 난 그의 제안을 거절하였다. 하지만 헤르메우스 모라는 마치 그렇게 말할 것을 알고 있었다는 기분 나쁜 웃음과 함께 나에게 저주를 내렸다. 그 저주의 내용은 내가 기절하는 바람에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마지막 말... 그 한마디만은 내 기억에 남아 날 기분 나쁘게 만들었다. 그 모든 일을 뒤로한 채 난 드디어 스카이림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1화 - 저주의 시작



스카이림으로 돌아온 난 곧바로 화이트런으로 향했다. 

그곳은 나에게 있어 고향과도 다름 없는 곳 이었기에 난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 이봐! 거기서!


화이트런에 도착한 난 바쁜 발걸음을 여관으로 향하던 중 날 향해 들리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주인공(Danny) : 무슨 일이죠?


징수관 : 이봐 모험가 지금 뭐하는 짓이야? 서류는 갖고 있는 거야?


주인공 : 서류...? 그게 무슨?



 

징수관 : 이봐 모험가 지금 뭐하는 짓이야? 서류는 갖고 있는 거야? 서류도 없으면서 도시를 들어가려 하다니 재정신인가?


주인공 : 아니... 날 모르나 본대 난 드래곤본으로 화이트런을 구한...


징수관 : 닥쳐! 네가 드래곤본인지 드래곤 창놈인지 내 알바 아니야! 넌 지금 법을 어겼다고 하지만 이곳의 법을 몰랐던 것을 감안해 한번은 용서해주지. 지금부터 넌 이곳 법에 따라 너의 모든 것을 압수한다. 만약 네가 압수당한 물건을 찾고 싶다면 병영으로가 담당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면허를 발급받도록.


주인공 : 그게 무슨...


징수관은 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나의 물건을 압수한 뒤 날 쫒아 냈다.




한순간 알몸이 된 난 어찌할바를 모른채 당황하던 도 중 모라의 말이 떠올랐고 이 모든 것이 그의 장난임을 직감하였다.



주인공 : 이게 모라가 말한 저주인가... 날 고립시켜 네놈에게 오게 만들 생각이거냐... 절대 절대 네놈에게 무릎 꿇지 않겠다. 모라!


난 모라의  저주가 무엇인지 깨달았고 그에게 저항 의식을 불태우며 돈을 마련할 방법을 생각했고 여관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여관에 도착한 난 여관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주인공 : 혹시 내가 할만한 일이 있을까?



나의 말에 여관 주인은 잠시 나를 쳐다보다. 이내 시선을 거두곤 말을 했다. 


Hubobo : 술집 뒤에 노숙자가 사는데,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주면 500 골드를 주지 단, 죽이는 건 안돼.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다시 자기 할 일을 시작하였다. 난 뻘쭘함을 뒤로한 채 그가 이야기한대로 술집 뒤로 향했고 그곳에는 누더기 차림의 더러운 노숙자 한 명이 앉아 있었다.



주인공 : 이봐! 잠시 이야기 좀 하지.


노숙자 : 이야기? 왜 나랑 이야기 하고 싶은건대? 혹시 나한테 반한거야?


그 노숙자는 대낮에 술이라도 취한 건지 나를 보며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노숙자 : 만약 그렇다면 증명해봐.


주인공 : 내가 뭘 하면 되지?


나는 저 노숙자 놈의 아구창을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이내 대답을 기다렸다.




포비스트 노클린 : 젖통 어서 네놈의 그 야한 젖통을 나한테 흔들도록해!


주인공 : 뭐...?


포비스트 노클린 : 내 말 안들려? 젖통을 흔들라고 어서!



나는 화가 나는 감정을 꾹꾹 눌러가며 그가 원하는 대로 가슴을 흔들어 줬다.


포비스트 노클린 : 오오...! 좋아 반응이 있어! 더 더 흔들어! 아직 부족해... 그래 나에게 음담패설 좀 해봐, 스스로를 모욕하고 날 주인님이라고 불러 가슴은 흔드는거 멈추지 말고!


주인공 : ...주인님 저의 천박한 젖가슴을 봐주십시오. 이 천박한 젖소를 혼내주십시오!


나는 대충 그가 원하는 대로 말해 줬음에도 그는 몹시 마음에 들었는지 점점 흥분해 가고 있었다.


포비스트 노클린 : 점점 성공에 가까워지고 있어 이제 네 엉덩이를 보여주고 볼기짝을 벌려 어서!


나는 나를 덮치는 그를 밀어내려 했지만 모라의 저주가 나를 잠식했고 나는 냄새나는 노숙자놈과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포비스트 노클린 : 됐어 됐다고! 하하! 이리와!


마침내 그는 자신의 자지가 발기한 것을 보며 미친듯 웃음 지었고 그와 동시에 나를 덮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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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막상 하려니까 은근 귀찮네요 ㅋㅋㅋㅋ


무엇보다 UI 지우는걸 깜빡함... 아마 3~4화 쯤에는 UI 없어진 채로  올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