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리스.

본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저 진화시 능력을 꼭 진화시에 박아넣었어야 했을까 싶음.

그냥 출격으로 해도 조건 맞춰서 소환하려면 선후공 7턴인데 진화시 조건 때문에 성공은 8턴되야 소환가능. 그런데 알다시피 그쯤되면 딴덱들은 이미 겜 끝낼 준비중임. 겨우 6/6 아이기스 하나로 뭘 할 수 있는게 없음.



다음엔 토큰들. 

너무 능력적으로 하자가 많음. 그나마 위에 있는 마법진이 나쁘진 않은데 이녀석도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

아래 내가 써 놓은글 보면 알겠지만 이거 없으면 여신 소환을 못함.

그리고 나머지 마법진은 그냥 필드만 먹는 상병신임.

필드를 먹는 만큼 리턴이 큰 능력을 주던가 했어야지.


특히나 이 마법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거 부서지거나 바운스, 소멸되면 이리스를 찾아서 한번 더 내야된다는 거임. 그리고 이 단점은 바로 아래 적을 토큰 마법진들의 단점이랑 공유된다.



그냥 이 리더효과로 소환하는 마법진들은 피해&회복 수치를 고정시키지 말고 이렇게 했어야됨.

X만큼 피해를 준다. X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X는 이번 턴의 수.)

이랬으면 그나마 로테에서 쓸 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이렇게 해도 좀 간당간당해 보임.


특히나 얘들의 가장 큰 문제는 저질스러운 카드파워보다도 내 필드가 꽉 차 있으면 소환된 마법진이 그냥 소멸된다는거. 

그럼 여신 소환하려면 한턴이 더 늦어짐. 



마법진 필드락도 문제지만 나오는 토큰도 문제임. 후공 7턴, 선공8턴에 이거 소환해서 뭐하려고? 

그때쯤이면 이미 겜 끝나있겠다. 혹시나 살아남아도 바로 다음, 다다음턴에 벨포, 초월적인 폭발 이런거 날라와서 죽는데 고작 6/6 무적이 뭘 할 수 있을가? 그것도 명치를 때릴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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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리스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라는게 됨.

이거 컨셉덱으로 맞춰도 승리플렌 자체가 없는거나 다름 없어서 그냥 나오면 1000가루 얻은 셈 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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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모든 토큰 마법진에 여신 소환능력을 박아놓고 여신 능력을 이렇게 하는게 훨씬 좋았을걸.


모든 종류의 토큰 마법진에게 아래 능력 부여.

[내 전장에 마법진이 4장 이상 있다면 내 전장에 있는 모든 마법진을 파괴하고 "유존의 여신" 한장을 소환. ]


유존의 여신 능력 추가

기존 아이기스 능력 + ...

*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마법진 중 "유존의 구체"가 있다면 내 전장에 있는 "유존의 여신"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얻는다.

"이 카드에게 공격당하는 추종자가 파괴된다면 파괴되는 대신 소멸한다"

*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마법진 중 "유존의 각주"가 있다면 내 전장에 있는 "유존의 여신"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얻는다.

"내 턴 시작시: 무작위 적 추종자 하나에게 피해 6."

*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마법진 중 "유존의 원주"가 있다면 내 전장에 있는 "유존의 여신"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얻는다.

"내 턴 시작시: 상대방 리더에게 피해 6."

* 이번 대전에서 파괴된 마법진 중 "유존의 정다면체"가 있다면 내 전장에 있는 "유존의 여신"은 다음과 같은 능력을 얻는다.

"내 턴 시작시: 내 리더의 체력 6회복"

*위의 모든 능력을 얻었다면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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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후

진화전 능력과 동일

이 카드의 능력에 의한 모든 피해와 회복의 수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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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거 실전성 있게 하려면 토큰 마법진들 능력을 싹다 끌어올리고 (수치든, 범위든), 여신 소환 타이밍을 6턴 정도로 해야 전용덱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키무라 이새끼는 엘프 만큼이나 비숍을 혐오한다는게 이번 기회에 증명된듯. 

네메는 분명 아티관련 ㅈ사기카드로 만들어줄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