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껏 몇년 동안이사 솔직히 아직도 진화를 제외하면 타 tcg와 비교했을 때 섀버가 같은 특수성, 메리트가 뭔지 모르겠었음

다른 딱지겜을 예로들면 

매더게: 자원의 기능을 하는 대지 카드 존재와 각 카드에 요구 마나 타입, 플레인즈워커

유희왕: 무자원인 덕텍에 발생하는 압도적으로 빠른 진행템포, 엑스트라 덱으로 인한 다양한 소환법

뱅가드: 순도 100%에 가까운 추종자 카드 들만 사용, 그레이드 시스템

하스스톤: 각 영웅들의 고유 영웅 능력, 영웅변신, 키워드, 랜덤성


이렇게 특징들이 많은데 섀버는 지금 와서는 뭔지 모르겠음

원래라면 주증, 사령술, 복수 같은 각 직업별 고유 능력들을 그렇게 말해야겠지만 지금와서 그거 쓰는 직업은 엘프,네크정도? 나머지는 걍 잊혀진 컨셉마냥 까먹을 때 쯤마다 쬐끔 나오고있잖음 요즘 레전드도 옛날에 그 참신하고 독특한 기믹이 대부분인 카드가 아니라 걍 쎄다, 걍 사기다 정도로 깡파워 카드가 수두룩하고


공용으로 봐도 융합은 나름 좀 참신하긴 했는데 결단, 강화 그런 건 자원 tcg에서는 자주 보이고, 가속화, 결정화는 걍 성의 없이 얘는 주문, 마법진도 되요고.


그러다보니 진화는 매번 심심하고 스토리 같은 거 없어서 아이디어 못 낼때마다 관련 능력 지원 나와서 진화횟수 5번은이제 쉽고 10번도 10턴안에 금방 하게되는 지경이 됐지


새로 키워드를 내든 엑덱 같은 걸 만들든 변화는 필요하다고 봤는데 그 대격변을 기대했는데 신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