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내 개는 아니지만...


실제로 개가 하도 산책나갈때마다 약하게는 씨앗 묻히고, 강하게는 남의 구토나 응가에 드러누워서 춤추기까지 했던지라;
내 개가, 목욕을 극혐해서인지, 물줄기만 보면 도망가고, 문 열린 사이에 심지어 후닥 가출해버린적이 있음(1시간만에 잡혔지만)


동시에 극혐하는게 동물병원. 5~6주에 한번 사료 타거나 몸무게 재러갈때마다 동물병원 데려가는데, 발잡고 버티다가 수의사가 도움을 주려는 순간 그 아줌마를 꼭 확 깨물어버림; 그나저나 요새 사람먹는 음식만 먹고 사료 안먹는데 얼마나 간수치&콜레스테롤 박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