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이게 말이 되냐?


이렇게 이쁜데




이렇게 따뜻한데


말랑말랑한데


그냥 평온하게 자는거같은데


금방이라도 벌떡 일어날거같은데


평소랑 완전 똑같은데


이제 영영 잔데


진짜 믿기지가 않네 ㅋㅋㅋ


내가 뭘하는건지도 모르겠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이가 없네


이렇게 떠다는법이 어딨냐


나 진짜 뭐하냐


지금 여기다 이딴글 쓰는것도 쓰다보니 뭐하나 싶은데


걍 몰라 갑자기 넋두리 존나 많아지고 혼잣말 존나 많아지네 그런 성격 아니었는데 ㅋㅋㅋ


아니 시발 믿기냐? 이렇게 이쁜데


하는짓은 더 이쁜데


아직 한창 팔팔할때인데 이런 모습으로 이제 보내줘야한다고?


이걸 어떻게 제정신으로 보내주냐? 말이됨? 그게 가능함?


진짜 너무 무겁다


이걸 어떻게 정신병 안걸리고 버팀? 말도 안됨 ㅋㅋㅋ


아직도 살아있는거같음


움직이는거같고 소리 내는거같음


돌아버릴거같음 ㅋㅋㅋㅋ


사진봐 존나 이쁘잖아 그냥 자는거잖아 ㅋㅋㅋㅋ





이걸 어케 식게 내버려둠?


이 모습 어케 사라지게 냅둘수있음? 


걍 모든게 너무 잔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