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가 바닥에 있는, 옆으로 좀 길고 앞뒤로 얇은 하수구 창살을 마주친 거야.

친구댕은 점프해서 넘었고, 울집 댕은, 친구댕의 점프를 보고나서 옆으로 돌아감ㅋㅋㅋ

근데 낙옆 덮인거를 모르고 발 헛딛어버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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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댕이 집사가 이름을 불러도 반응 안 하는 애임. 그리고 서열은 친구댕이 낮음. 그리고 종종 울집 댕에게 도전을 함.

근데 이 도전이 때리고 튀기로 전락함. 한 번은 울집 댕을 치고, 지 주인 품으로 튀어서, 쏘옥 안겨서 보호받음ㅋㅋ. 평소에 이름 불러도 모르쇠하는 애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