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1. 특수기호
역질하다보면 특수기호를 쓸 일이 많음.
종류야 다양하지 :
☆★○●♡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건
…―♡ 4가지라고 할 수 있다.
우린 저 4가지(말줄임표, 하이픈, 하트) 를 중점적으로 알아볼 건데
저 기호들을 쉽게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
보통은 한자 키로 입력을 하게 될 텐데
가령 하트는 ㅁ 한자 4페이지 6번에 등록이 돼있다.
여기서 알고가야할 게 "알트 입력법"임
텐키리스 키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왼손으로는 알트, 오른손으로는 키패드 숫자를 입력하는 건데
왼손 알트를 누르고→오른손 숫자 입력하고→왼손 알트 때기
순서로 하면 됨.
안이 꽉차있는(검은) 하트는 41662
직접 인터넷 주소창이든 어디든 한번 해보셈(카톡은 안됨)
아까 중점적으로 볼 4가지 기호의 알트 번호는 각각
…133, ―41386, ♡41661, 41662 임.
그 외의 기호들도 알트 입력법이 많은데
자세한 건 나무위키를 참조하도록
텐키리스 키보드의 경우에는 게이밍 키보드가 대부분일 텐데
키패드가 있는 다른 키보드를 연결한 상태로 입력 매크로를 만들어서
편하게 쓸 수가 있음(제가 이렇게 함).
2. 말줄임표, 하이픈
점 3개를 그냥 마침점 3개 ...로 입력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음.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말고
…을 이용하자구
폰트에 따라서 말줄임표가 그냥 밑에 깔린 마침점 3개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식질할 때 쓰는 폰트들은 대부분 저 기호가 가운데에 이쁘게 정렬되는 걸
볼 수 있을 거임.
이 두 개를 보면 확연하게 차이가 나죠?
왼쪽이 말줄임표, 오른쪽이 단순 마침점임
기왕 할 거면 제대로 해보자구
비슷하게 하이픈도 "-" 이거 하나로 쓰는 사람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음.
앞으로는 ―41386(ㄱ 한자 3페이지 5)를 사용하도록 하자
3. 역본 쓸 때
앞에 나온 걸 적용해서 역본을 쓰려고 하다 보면
기호 입력하기가 매우 귀찮을 수도 있음.
이건 내가 하는 방식인데,
출현 빈도가 높은 말줄임표는 미리 복사해두고
나올 때마다 그냥 Ctrl + V로 처리함.
나머지 기호들은 알트 입력을 쓰거나
매크로를 만들어둬서 입력하거나
자기한테 맞는 방향으로 하면 됨.
식
1. 자동 행간
행간(줄간격)을 말풍선마다 따로따로 설정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지 말고 자동 행간을 쓰자구
행간을 눌러보면 숫자값 외에
"자동"이라고 써있는 거 보이지?
저건 입력한 폰트의 크기에 비례해서
알아서 행간 값을 설정해주는 것임.
비율은 따로 설정할 수 있는데,
단락 - 정렬로 들어가면
맨 밑줄에 "자동 행간"에서 비율을 조절할 수 있음.
예를 들어 135%로 설정해두면
100pt 크기의 폰트를 박을 때
행간은 135로 조절된다는 얘기지
그럼 말풍선마다 행간 따로 안 줘도
알아서 깔끔하게 행간 비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2. 폰트 설정
내가 쓰는 세팅임.
가로 110% | 세로 95% | 자간 -15 | 행간 135% | 안티 앨리어싱 선명하게
폰트 비율에 정답은 없음.
자기한테 맞는 것 같은 걸로 고르면 됩니다.
3. 무슨 폰트로 해?
이것도 물론 정답은 없지만...
윤고딕 시리즈를 추천함.
시간이 흐르면서 폰트 추세(?)도 많이 바뀌었는데,
지금까지 즐겨쓰이던 폰트로는
윤고딕 330, 윤고딕 530, 릭스 고딕, 산돌 고딕, 코펍 고딕 등이 있음.
나 같은 경우에는 윤530 원툴임.
물론 모든 폰트를 고딕 하나만으로 박지는 않음.
원문에 쓰인 폰트랑 분위기가 비슷한 걸 갖다 박으면 되는데...
원문 폰트가 둥글둥글한 게 쓰였다고
모든 폰트를 비슷한 분위기의 동글동글한 걸로 박으면
경우에 따라 가독성이 대폭 떨어짐.
센스 있게, 컴퓨터 핸드폰 가릴 것 없이 읽기 쉬운 폰트로 박읍시다.
이것 말고도 알려줄 수 있는 것들은 참 많은데
글로는 여기까지만 설명하겠음 ㅎㅎ...
혹시라도 궁금한 거나 필요한 폰트가 있으면
댓글 or 텔레그램 @KimchiMayonnaise로
연락 바랍니다.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도와주겠음.
그리고 팀원 모집도 하는 중 ㅎㅎ...
